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때문에 걱정이에요~~~

걱정걱정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2-11-07 20:20:22

토이푸들 세살짜리를 기르고 있어요.

평소 잘 먹는 수제간식이 있는데요,오늘 갑자기 잘 먹고는 꾸욱 꾸욱 소리를 내더만

먹은걸 다 토하네요..ㅠㅠ

어휴~~세상에..봤더니만 이녀석이 하나도 씹지를 않고 그냥 3cm정도씩 잘라서 다 삼켰나보더라구요.

그리구선 하루종일 별 탈 없이 잘 놀았어요.

그래서 몇시간이 훌쩍 지난후에 이번엔 역시 평소 잘 먹던 개껌 한개를 줬네요.

또 꾸욱 꾸욱 거리더니 먹은 개껌도 다 토해놨어요..ㅠㅠ

애공...이 녀석 이유가 뭘까요~~

개껌도 꼭꼭 씹어먹질 않고 그냥 댕강댕강 토막내서 다 삼킨걸 토해놨더라구요.

그런데 몇시간이 지난후 너무 배고파하길래 밥을 줄까말까...오늘 저녁은 그냥 굶겨버릴까하다가

두시간전쯤에 줬어요.

그런데 이건또 잘 먹고 지금껏 장난감 가지고 잘 놀고 있어요.

원래 강아지들이 간식같은걸 잘 씹질않고 삼키나요?

참고로 요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스틱모양으로 된 아주쬐끔 단단한 사사미 수제간식종류에요.

그동안 참 잘 먹였는데 괜시리 걱정이되어서 내일부턴 주지말까 지금 걱정하고 있네요.

강아지들 이런 종류의 간식들 꼭꼭 씹어먹게 훈련시키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이긍....==;;

 

IP : 125.177.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1.7 8:24 PM (1.228.xxx.209)

    안씹는 애들 평생 안씹어요
    자꾸 토하면 잘게 잘라주세요
    성격이 급하거나 선천적으로 이가 별로 안좋아할수도 있구요
    저희 첫강아지가 성격급해서 거의 그냥 삼켰고
    둘째 강아지는 이가 약한것 같아요 사료도 딱딱한건 안좋아하고..

  • 2. Glimmer
    '12.11.7 8:25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돌을 삼켜도 소화시킬 녀석을 키우는지라...이런 글은 이해가 안되어서리...^^;;;;
    잘게 잘라주면 되지 않나요...? 아,,개껌이 문제네........

  • 3. ^^
    '12.11.7 8:26 PM (180.71.xxx.106)

    매일먹는 밥보다 가끔씩 색다른 간식이 더 맛나듯이..
    맛난간식인데 보통은 씹지않고 급하게 삼키는편이잖아요
    컨디션에 따라 날씨에 따라 잘먹던것도 어느날은 탈이 나기도 하지요
    간식을 꿀꺽하는 경우가 잦으면 사사미나 껌을 줄때 한쪽은 견주분께서 먹는동안 잡고 천천히 꼭꼭 씹도록
    해줘보세요 저도 맛난간식앞에서 우걱우걱해요
    하물며 욘석들에게 참을성을 기대하는건^^;; 간식앞에 두고 기다려~ 이런 훈련은 싫어용ㅎㅎ

  • 4. 그런 간식
    '12.11.7 9:22 PM (124.50.xxx.5)

    주지 마세요... 정말 강아지한테 도움되지 않는 거예요...
    개껌종류 오랫동안 계속 먹이면 없던 알러지도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 5. ..
    '12.11.7 9:29 PM (211.60.xxx.28)

    우리강아지 어릴때부터 껌 삼켜서 큰일날뻔 했어요. 껌 끊은지 오래 됐구요.
    치석제거로 돼지등뼈나 송아지목뼈 먹여요.
    과일이나 채소.. 당근. 생고구마..는 아삭아삭 오독오독 잘 씹어요ㅋㅋ
    삼기기 시작한건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 6. 윗님
    '12.11.7 9:36 PM (39.116.xxx.12)

    생고구마는 주지말라고하더라구요.
    꼭 익혀서 주라고 들었습니다...

  • 7. 원글이
    '12.11.7 10:07 PM (125.177.xxx.76)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래도 간식중에선 수제간식이 좋다해서 이걸로줬던건데 이런것들도 좋지않은건가보네요~ㅠㅠ
    울강아지가 성격이 진짜 급한건지 사료도 씹어먹는걸 본적이없어요.그냥 후루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289 제가 짐 우리미래을 위해 뭐하면 됩니까?? 2 테네시아짐 2012/12/23 437
198288 한의학적으로 코 시린 이유가 있을까요? 2 맥주파티 2012/12/23 3,688
198287 레이디 가카 건강이 걱정되네요 2 --;; 2012/12/23 1,388
198286 자게 쪽지 보내기 2 2012/12/23 429
198285 와이파이 안되는 집전화는 어디건가요? 6 .. 2012/12/23 867
198284 선관위나 선관위장도 직무유기나 선거법위반으로 고소고발대상이 될 .. ... 2012/12/23 491
198283 재산이 50억 정도 되는 이웃집 9 재재 2012/12/23 10,775
198282 녹즙기랑 휴롬중에 어느게 더 나을까요? 2 궁금 2012/12/23 2,156
198281 코스트코광명점 2 광명? 2012/12/23 1,834
198280 이와중에죄송하지만 2 근일맘 2012/12/23 483
198279 개표참관인으로 다녀왔었습니다. 15 눈부신날싱아.. 2012/12/23 5,893
198278 재검표는 새누리당에 엄청난 힘을 실어주는 것입니다. 31 무명씨 2012/12/23 1,779
198277 외신들을 위한 수개표요청 설명 2 사진많습니다.. 2012/12/23 1,001
198276 아이들 떼어놓고.. 밤마실 갑니다~ 레미제라블 예매했어요.. 11 .. 2012/12/23 1,827
198275 이와중에..부피큰물건 해외배송비 문의요 5 ... 2012/12/23 1,258
198274 냉정하게 십알단하고 국정원부터 데모하세요 7 ... 2012/12/23 544
198273 재검은 정말 아니죠... 6 ㅠㅠ 2012/12/23 600
198272 재검표와 수검표를 구분 못하시나요? 13 수검표 2012/12/23 1,087
198271 지금 수검표요구 안하면 다음 대선에도 집니다. 5 후아유 2012/12/23 700
198270 친정 가까운 사람이 젤 부럽네요 7 슬픔 2012/12/23 1,794
198269 신기한 51.6%...개표율 60%에서 100%까지 변하지 않아.. 54 ........ 2012/12/23 10,611
198268 오래된 집..현관에 달만한 커튼좀 추천해 주세요^^(너무추워요).. 4 택이처 2012/12/23 1,146
198267 회춘했나봐요 딱 실연의 아픔이네요 3 이거 오래가.. 2012/12/23 1,810
198266 전자개표 폐지와 독일식 개표절차 법제화 1 Dhedp 2012/12/23 544
198265 오늘 날씨 왜이래요? 날씨 2012/12/23 1,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