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때문에 걱정이에요~~~

걱정걱정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2-11-07 20:20:22

토이푸들 세살짜리를 기르고 있어요.

평소 잘 먹는 수제간식이 있는데요,오늘 갑자기 잘 먹고는 꾸욱 꾸욱 소리를 내더만

먹은걸 다 토하네요..ㅠㅠ

어휴~~세상에..봤더니만 이녀석이 하나도 씹지를 않고 그냥 3cm정도씩 잘라서 다 삼켰나보더라구요.

그리구선 하루종일 별 탈 없이 잘 놀았어요.

그래서 몇시간이 훌쩍 지난후에 이번엔 역시 평소 잘 먹던 개껌 한개를 줬네요.

또 꾸욱 꾸욱 거리더니 먹은 개껌도 다 토해놨어요..ㅠㅠ

애공...이 녀석 이유가 뭘까요~~

개껌도 꼭꼭 씹어먹질 않고 그냥 댕강댕강 토막내서 다 삼킨걸 토해놨더라구요.

그런데 몇시간이 지난후 너무 배고파하길래 밥을 줄까말까...오늘 저녁은 그냥 굶겨버릴까하다가

두시간전쯤에 줬어요.

그런데 이건또 잘 먹고 지금껏 장난감 가지고 잘 놀고 있어요.

원래 강아지들이 간식같은걸 잘 씹질않고 삼키나요?

참고로 요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스틱모양으로 된 아주쬐끔 단단한 사사미 수제간식종류에요.

그동안 참 잘 먹였는데 괜시리 걱정이되어서 내일부턴 주지말까 지금 걱정하고 있네요.

강아지들 이런 종류의 간식들 꼭꼭 씹어먹게 훈련시키는 방법은 따로 없을까요~~~~이긍....==;;

 

IP : 125.177.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11.7 8:24 PM (1.228.xxx.209)

    안씹는 애들 평생 안씹어요
    자꾸 토하면 잘게 잘라주세요
    성격이 급하거나 선천적으로 이가 별로 안좋아할수도 있구요
    저희 첫강아지가 성격급해서 거의 그냥 삼켰고
    둘째 강아지는 이가 약한것 같아요 사료도 딱딱한건 안좋아하고..

  • 2. Glimmer
    '12.11.7 8:25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돌을 삼켜도 소화시킬 녀석을 키우는지라...이런 글은 이해가 안되어서리...^^;;;;
    잘게 잘라주면 되지 않나요...? 아,,개껌이 문제네........

  • 3. ^^
    '12.11.7 8:26 PM (180.71.xxx.106)

    매일먹는 밥보다 가끔씩 색다른 간식이 더 맛나듯이..
    맛난간식인데 보통은 씹지않고 급하게 삼키는편이잖아요
    컨디션에 따라 날씨에 따라 잘먹던것도 어느날은 탈이 나기도 하지요
    간식을 꿀꺽하는 경우가 잦으면 사사미나 껌을 줄때 한쪽은 견주분께서 먹는동안 잡고 천천히 꼭꼭 씹도록
    해줘보세요 저도 맛난간식앞에서 우걱우걱해요
    하물며 욘석들에게 참을성을 기대하는건^^;; 간식앞에 두고 기다려~ 이런 훈련은 싫어용ㅎㅎ

  • 4. 그런 간식
    '12.11.7 9:22 PM (124.50.xxx.5)

    주지 마세요... 정말 강아지한테 도움되지 않는 거예요...
    개껌종류 오랫동안 계속 먹이면 없던 알러지도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 5. ..
    '12.11.7 9:29 PM (211.60.xxx.28)

    우리강아지 어릴때부터 껌 삼켜서 큰일날뻔 했어요. 껌 끊은지 오래 됐구요.
    치석제거로 돼지등뼈나 송아지목뼈 먹여요.
    과일이나 채소.. 당근. 생고구마..는 아삭아삭 오독오독 잘 씹어요ㅋㅋ
    삼기기 시작한건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 6. 윗님
    '12.11.7 9:36 PM (39.116.xxx.12)

    생고구마는 주지말라고하더라구요.
    꼭 익혀서 주라고 들었습니다...

  • 7. 원글이
    '12.11.7 10:07 PM (125.177.xxx.76)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래도 간식중에선 수제간식이 좋다해서 이걸로줬던건데 이런것들도 좋지않은건가보네요~ㅠㅠ
    울강아지가 성격이 진짜 급한건지 사료도 씹어먹는걸 본적이없어요.그냥 후루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829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351
174828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443
174827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183
174826 한양대 의대 계단 강의동 가야하는데 4 콕 집어주세.. 2012/11/09 1,243
174825 남편분들 집주계좌 번호 외우시나요? 4 스피닝세상 2012/11/09 723
174824 삼척대금굴 밥퍼 2012/11/09 1,402
174823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 어이가 없어요 51 솔직히 2012/11/09 9,447
174822 소스에 버무려놨는데, 먹을때 어떻게하죠? 1 냉채를 2012/11/09 438
174821 냄새 심하게 나는 가죽장갑 골치. ... 2012/11/09 872
174820 내일 남편하고 볼 영화 추천해 주세요...*^^* 7 얼마만이야?.. 2012/11/09 1,200
174819 키플링 컬러 ㅠㅠ 5 ㅎㅎ 2012/11/09 1,463
174818 TVN의 쿨까당을 아세요? 교육문제를 쿨하게 까대는데 재미있더군.. 1 보셨나요? 2012/11/09 725
174817 인테리어를 하는데, 견본 사진과 달라 마음에 안들때... 4 속상함 2012/11/09 1,452
174816 유치원에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가 있어요. 2 뿅뿅뿅 2012/11/09 1,142
174815 나꼽살의 우석훈교수 .. 안철수, 나의 지도자는 아니다 4 나꼽살 2012/11/09 1,281
174814 방금 EBS 부모 멘토 특강 방송 보고 허걱 했네요. 9 나참 2012/11/09 2,881
174813 현직 부장검사, 조희팔·유진그룹서 거액 수뢰 혐의 세우실 2012/11/09 574
174812 여자외모가 다는 아니던데요? 주변에 내친구들 보면요 10 반전 2012/11/09 11,788
174811 요즘 습도가 높네요.. 1 습도 2012/11/09 674
174810 아이패드 쓰시는 분들 보호필름 붙이고 쓰시나요? 7 애엄마 2012/11/09 940
174809 ㅋㅋㅋㅋ베스트 웃는글 5 .. 2012/11/09 2,292
174808 팔순 아버님이 읽으실 책 추천 부탁드려요. 1 며눌 2012/11/09 525
174807 신생아 외출 언제부터 하는게 좋은가요? 8 외출시작 2012/11/09 2,891
174806 반포미용실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10 머리한여자 2012/11/09 1,838
174805 인테리어 잘된 집 블로그 보고 싶어요 2 opus 2012/11/09 6,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