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즈, 잘 아시는 분들 쓸쓸한 재즈곡 추천해주세요..

깊은가을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2-11-07 20:20:13

가을이 깊어가네요.

박하사탕이 목에 걸린듯 싸아..한 40대의 깊은 가을입니다.

 

우연히 chet baker의 Embraceable you를 듣게 되었는데

무미건조한 듯, 쓸쓸함을 가득 담은 나른함에 안마시던 와인까지 고프네요.

 

이런 스타일의 재즈 추천해주세요.

 

와인은 못마셔도 진한 커피 내려서 한잔 마시고

오늘은 가슴 속에 헝클어진 생각들은 차곡차곡 정리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IP : 115.126.xxx.1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8:26 PM (119.71.xxx.179)

    그노래 참 좋죠.. in the wee small hours, my foolish heart... 이런것도 좋고..
    Duke jordan Trio 의 Flight to Denmark. 이 음반 추천해요

  • 2. ....
    '12.11.7 8:32 PM (121.160.xxx.196)

    autumn leaves요. 가수별로 모아놓고 무한반복하기도 했어요.

  • 3. Billie Holiday
    '12.11.7 8:35 PM (112.158.xxx.50)

    I'm a fool to want you.

    술을 부르는 노래죠.

  • 4. ....
    '12.11.7 8:39 PM (93.197.xxx.129)

    윗님의 빌리 헐리데이 노래는 술보다 더한 것이 허락된다면 그것 조차 허락할 노래죠.
    저는 재즈 사이트 소개합니다. http://www.jazzradio.com/

  • 5. thym
    '12.11.7 8:41 PM (58.142.xxx.100)

    Chet Baker 라면 이 노래가..

    My Funny Valentine
    http://www.youtube.com/watch?v=jvXywhJpOKs

    추천하는 곡은..
    Left Alone - Mal Waldron
    http://www.youtube.com/watch?v=E7lIffL3xaQ

    Keith Jarret-the melody at night with you
    http://www.youtube.com/watch?v=xuI1VxbazOU

    Silence - Charlie Haden & Chet Baker
    http://www.youtube.com/watch?v=fXZR4zxMDeA&feature=related


    재즈는 아니지만

    When October Goes - Barry Manilow
    http://www.youtube.com/watch?v=Reiqwbo4b7Q

  • 6. ,,
    '12.11.7 8:46 PM (119.71.xxx.179)

    아 갑자기 찰리헤이든..하니까 생각나네요.

    El ciego

    http://www.youtube.com/watch?v=Kz4_FJMa8gs

  • 7. 이곡은 어떠신지..
    '12.11.7 8:50 PM (183.102.xxx.197)

    I'm a fool to want you

  • 8. Jazz & Wine
    '12.11.7 8:51 PM (1.243.xxx.182)

    Nina simon 노래들,
    장국영의 Boulevard of broken dreams

  • 9. 스뎅
    '12.11.7 8:52 PM (124.216.xxx.225)

    Smoke gets in your eyes 무척 좋아해요..
    Misty도요...박경림이 부르는거 보고 으헉!하긴 했지만 좋은곡^^

  • 10. 원글
    '12.11.7 8:53 PM (115.126.xxx.16)

    추천해주신 곡들 너무 감사하게 듣겠습니다.

    한때는 저도 재즈 찾아서 많이 듣고 그랬는데
    몇년 동안 감성적인 부분을 모른척 꾹꾹 누르며 살았더니 다 잊어버렸어요.

    베리 메닐로우의 When October Goes
    참 많이 듣던 곡인데... 이렇게 까맣게 잊고 살았다니..눈물이 나네요.

  • 11. ...
    '12.11.7 8:58 PM (58.126.xxx.44)

    팻 메스니의 travels 도 가을에 아울리죠.

  • 12. 스뎅
    '12.11.7 8:59 PM (124.216.xxx.225)

    아! Mo'better blues가 보고 싶어 졌어요!!

  • 13. .....
    '12.11.7 9:02 PM (210.105.xxx.118)

    담아갑니다

  • 14. 쓸개코
    '12.11.7 9:10 PM (122.36.xxx.111)

    제가 좋아하는 한국곡 말로의 '벚꽃지다' 추천해드려요.
    http://www.youtube.com/watch?v=UWbAOITX0yI

  • 15. thym
    '12.11.7 9:51 PM (58.142.xxx.100)

    일본 여자보컬 재즈..

    사실 보사노바 쪽을 더 많이 부른 가수라,,아닐 수도 있지만
    Lisa Ono,,걸어봅니다..^ ^;;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http://www.youtube.com/watch?v=EhzVgRo9HQI

    la vie en rose - Lisa Ono
    http://www.youtube.com/watch?v=pGHRcuPtURE&feature=related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 Lisa Ono
    http://www.youtube.com/watch?v=nwAx8unhwdY

  • 16. 오후햇살
    '12.11.7 10:31 PM (182.215.xxx.14)

    Stan Getz & Astrud Giberto 의 The girl from Ipanema 들어보세요

  • 17. 윤미
    '12.11.7 11:26 PM (175.112.xxx.55)

    저장합니다

  • 18. 원글
    '12.11.8 12:11 AM (115.126.xxx.16)

    아까 너무 감정이 많이 들어간 덧글을 남긴거 같아 부끄러워 지워버렸는데..
    thym님 보셨나봐요;; ㅎㅎ
    제가 계속 생각하고 생각해서 기억해냈어요.

    paris match 였어요. stay with me, eternity, close to you, summer breeze 너무 좋았죠.
    리사오노도 좋아하고 많이 들었어요^^

    스탄 게츠는 저 대학때 좋아했었어요. 아. 정말 다 잊고 살고 있었네요.
    스탄게츠 색스폰 소리와 담담한 목소리.. ㅠㅠㅠㅠ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 19. 라일락나무
    '12.11.8 3:53 AM (1.236.xxx.98)

    쓸쓸한 11월에 잘 어울리는 음악들이네요.. 찾아서 들어봐야겠어요...

  • 20. 가을에
    '12.11.8 9:59 AM (121.129.xxx.249)

    잊고있던 노래들..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 21.
    '12.11.8 11:18 AM (175.117.xxx.104)

    와우~ 눌렸던 감성이 제 집 찾아 오는 것 같네요..

  • 22. 달떵이
    '12.11.8 1:19 PM (112.186.xxx.20)

    담아갑니다.

  • 23. 연을쫓는아이
    '16.11.6 3:25 AM (211.36.xxx.154)

    재즈노래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741 자궁경부암 예방주사에 관하여 5 코스모스 2012/12/11 1,601
189740 러시아어 하시는 82님들~ 문의드립니다 (컴앞대기) 21 추워요 2012/12/11 3,173
189739 주위에 박근혜 임명장 받은 사람 있어요. 1 아띠 2012/12/11 1,768
189738 평택 사시는분들.... 4 알려주세요 2012/12/11 1,394
189737 양가죽 거위 패딩 후기 9 후기 2012/12/11 3,406
189736 부정선거!!!! 5 ........ 2012/12/11 1,289
189735 호호바 오일 4 새달력 2012/12/11 1,626
189734 이번선거에 투표하겟다는 비율...... 붕어빵 2012/12/11 710
189733 이와중에 박근혜가 들었던 가죽가방이 탐나요.. ! 6 진보적 된장.. 2012/12/11 3,045
189732 이시영, 복서치고는 2 ..... 2012/12/11 2,575
189731 초등생 여제자와 성관계 한 교사가 구속.. 12 독수리오남매.. 2012/12/11 4,932
189730 [펌] 2차 대선토론 각종 촌평ㅋㅋㅋㅋㅋ 7 촌평 2012/12/11 2,188
189729 생아몬드?볶은 아몬드? -> 요리엔 어느걸 쓰나요? 3 요리초보 2012/12/11 2,252
189728 문재인, 안철수 분당엔 언제와요? 3 라이더막차 2012/12/11 930
189727 성대 붙었는데 한동대 가네요 16 진짜 2012/12/11 5,880
189726 이명박근혜 가 그냥 나온말이 아니었네요... .... 2012/12/11 982
189725 <리얼미터>의 적극적 투표층이 역전됐네요. 3 역전의재인 2012/12/11 1,600
189724 02년 대선떄.. 누구 뽑으셨나요`? 1 차니맘 2012/12/11 882
189723 나는 꼼수다 봉주 25회 - 굿, 프레이져 그리고 지하경제편 6 유채꽃 2012/12/11 1,360
189722 문재인 후보 전화받았어요 ㅜ_ㅜ 13 .... 2012/12/11 2,353
189721 MB에서 박근혜로 "6대 민영화" 몰려온다. 3 사는게재앙 2012/12/11 1,389
189720 부모의 자격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글입니다.. (어느 살인자의 .. 2 겨울 2012/12/11 1,421
189719 재건축 정비구역지정권자를 서울시장이 아닌 1 ... 2012/12/11 890
189718 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사건의 새로운 의혹들 - 주진우 기자.. 읽어보세요... 2012/12/11 1,498
189717 박근혜 문재인 이정희 모두 기호 1번! 4 재외국민투표.. 2012/12/11 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