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수술,,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12-11-07 19:48:37
자궁근종 성인 여성의 40%가 있다고 하죠..
그래서 별로 걱정은 안하는데.. 건강검진에서  수술을 하라고 하더군요.
일단 검진센터의 대학병원에 예약은 했는데..
산부인과 전문병원이 더 나을꺼 같기도 하고요.

해본신분들이나 주윗분들 경험 혹시 아시나요?
대학병원의 권위있는 의사샘께의 수술이 나을까요..
동네의 여성전문병원에서 수술받는게 나을까요?

제 개인적으론 여성병원이 더 나을것도 같구요.
대학병원은 스텝들이 많으니까.

근데 지금 예약은 대학병원에 되어 있는 상태라 일단 외래는 갈꺼구요.
혹의 크기는 6-7센치 사이래요.
IP : 39.11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내용이
    '12.11.7 8:00 PM (121.147.xxx.151)

    자궁을 다 들어내는 수술인지

    아니면 혹 제거정도의 수술인지

    작은 수술이면 집에서 가까운 작은 전문 산부인과도 문제없이 하는

    흔하디 흔한 수술일 거에요.

    혹 정도 제거라면 개복안하고 1시간 정도에 끝나더군요.

    헌데 혹 크기게 꽤 큰거 같네요.

  • 2. 수수엄마
    '12.11.7 8:56 PM (125.186.xxx.165)

    근종으로 보였어도 열고 보면 다른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제가 경험자에요

    결혼 전...별일 없으리란 믿음?으로 처음 가 본 산부인과에서
    산전 검사하러 갔다가 수술해야한다고 얘길 듣고 정말 놀랐는데
    개인이 이름 걸고 크게 하는 산부인과..그 원장 만나고 믿음이 확 사라져서
    종합병원으로 가서 교수특진으로 돌고돌아 부인암센타 교수한테 수술 받았어요

    두 시간쯤이면 된다던 수술도 세시간이 넘게 걸렸고
    결과는 자궁내막증...수술 후 호르몬치료도 6개월 해야했고
    경과보고 임신이 쉽지않으면 불임센타로 빨리 넘어가는게 좋다는 말까지...
    다행이 쉽게? 자연임신과 자연분만 잘 해냈습니다 것두 둘이나요 ^^

    원글님께선 가볍게 끝나시길 바라지만...혹시나 하는 마음에 경험담 알려드렸습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원글님 마음이 편한 곳에서 치료받으시길 바래요

  • 3.
    '12.11.7 9:20 PM (124.50.xxx.5)

    저역시 6센티 근종이었는데... 큰병원하고 여성병원하고 고민하다가 여성병원에서 했어요...
    저는 아이둘을 대학병원에서 낳았는데... 정말 인간 취급 안해주더라구요... (20년 훨씬 전이라 요즘은 안그럴 수도 있어요) 하여튼 대학병원에 대한 인상이 별루여서 여성전문 병원에서 했는데... 만족했어요...
    복강경으로 했구요 수술한지 벌써 8년정도 됐네요..

  • 4.
    '12.11.7 9:21 PM (124.50.xxx.5)

    전 자궁만 들어내는 수술이었어요... 난소는 양쪽다 건강하구요..

  • 5. ..
    '12.11.8 7:33 AM (39.115.xxx.38)

    내막도 두껍다고 했어요. 그리고 반드시 제거해야 할 내막의 어떤 흔적이 있다고. 그래서 생리전에 약한 출혈이 3일 가량 계속되는 원일일꺼라고. 근데 이번에 건강검진받고는 일주일후부터 계속 약한 출혈있네요.

  • 6. ..
    '12.11.8 7:34 AM (39.115.xxx.38)

    이미 출산은 다 끝났습니다. 에공. 대학병원에 있으면 수술받고 바로 쫒기듯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일반 병원가면 병원에 한 2-3일 더 머무를수 있고 그런가해서요.

  • 7. 다음에
    '12.11.8 7:54 AM (99.226.xxx.5)

    까페'자궁적출후유증' 있어요.
    거기 가입하셔서 정보 얻으세요.(Dau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1 수시로 대학가는 방법이라는데.. 6 수시로대학 2012/11/12 4,106
177280 마의 보다가 드라마 제왕때문에 고민하는분 안계세요? 4 마의... 2012/11/12 1,529
177279 어머니! 조수석,뒷자석 이거 뭐죠? 6 양파 2012/11/12 2,578
177278 내가살인범이다 2번봤어요 8 2012/11/12 2,388
177277 주 신용카드 뭐 쓰시나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ds 2012/11/12 621
177276 미술 방문수업 추천해주세요 1 미술 2012/11/12 1,265
177275 광주 간 박근혜, 고향 간 안철수 인파 사진 비교.. 22 해가서쪽 2012/11/12 8,713
177274 드라마의 제왕 본방 기다리시는분은 안계세요? 7 .. 2012/11/12 1,479
177273 회사에서 해독쥬스를 먹는데... 1 문득 궁금 2012/11/12 2,029
177272 거실에 좌탁 필요한가요? 9 좌탁 2012/11/12 2,735
177271 보통 상대의 과거에 관대한 사람은 ?? 9 mm 2012/11/12 1,955
177270 참치님이 드디어 소집해제 되셨군요 3 .. 2012/11/12 1,691
177269 지름신 좀 물리쳐 주세요ㅠ 9 오쿠요 2012/11/12 1,975
177268 가정서 폭력쓰는남자들 밖에선 큰소리못치는 사람이 많나요? 1 .. 2012/11/12 1,358
177267 6세 딸아이땜에 속터져요 ㅠㅠ 계속 미술학원 보내야 할까요 4 속터져 2012/11/12 3,210
177266 독고영재 1 .. 2012/11/12 1,459
177265 헴라인 팬티도 요일 팬티 같은 세트 있나요 .... 3 돈 쓸 일 .. 2012/11/12 1,342
177264 강동구 수학학원 좀 알려주세요 2 중딩되요 2012/11/12 2,355
177263 1학년 딸아이 답안지 딸이야기 2012/11/12 1,440
177262 영어 표현인데요...아실분 계시려나요.. 3 2012/11/12 1,392
177261 4~5년전에 지구 온난화로 겨울에 광장히 따뜻했던적 있지 않았나.. 3 4~5년 2012/11/12 1,395
177260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2012/11/12 1,379
177259 강아지 어디서 살까요? 17 강아지 키울.. 2012/11/12 2,106
177258 아랑사또전이 재밌나요?? 4 yy 2012/11/12 1,335
177257 30대 중후반 미혼 분들..엄마도 이러시나요? 12 ... 2012/11/12 3,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