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아기 장염이라 토하고 먹을 걸 거부하는데...
지금 감기 합병증으로 중이염이 와서 3주째 치료중이고(항생제도 안듣고 결국 양쪽 다 터져서 진물나고 대학병원으로 옮겨서 치료중.)
갑자기 어제 오전부터 배아프다고 하더니 먹은 것 토하고 저녁엔 묽은똥도 쌌어요. 잘 땐 잘 잤고..
아침에 죽을 먹였더니 먹었던 거 또 다 토해서 동네소아과 갔더니 장염이라고(요즘 유행중이래요;;) 약을 줬어요..
약먹이고 속이 괜찮아질테니 죽을 먹여보라 하길래 먹였는데.. 먹자마자 잠들더니 자는 내내 배에서 꾸룩소리나고 아무래도 자고 일어나면 또 토할 거 같아요 ㅠㅠ
그와중에 귀아프다고 하고......
스마트폰이라 횡설수설인데.. 제 질문은...
애가 보리차 외에 안먹겠다고 하고 배고픈 티도 안 내고 그저 쳐지기만 하는데 이경우 미음이라도 먹여야할지/먹겠다고 찾을 때까지 굶게 해야할지....
잘 먹어야 중이염도 나을테고.. 저도 임신 막달이라 당장 2주후 출산인데.... 걱정 되네요..
1. Glimmer
'12.11.7 7:17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에긍........
차라리 입원해서 링거 맞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아이들 장염일때 입원해서 링거 맞히면 음식 못먹는거 걱정말라 하더라구요...)
원글님도 좀 쉴 수 있을 것 같고..2. 돌돌엄마
'12.11.7 7:19 PM (112.149.xxx.49)입원하면 엄마가 더 힘들다던데 아닌가요 ㅠㅠ
저 진짜 이렇게 큰애 뒷치닥거리하다가 둘째 낳을 것 같아요.. 수술인데 아직 날도 안잡았는데 예정일은 20일밖에 안남았고 그전에 제가 뻗어서 진통이라도 오면 애는 어쩌고 ㅠㅠ3. 아따맘마
'12.11.7 7:22 PM (211.187.xxx.234)저희 큰아들 신생아때 장염으로 입원했었는데
하루정도 먹지 못하게 했어요.
그리고...아이가 아직 어리고하니까 병원을 가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잘못하면 탈수증세로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해요.
에구....임신 막달이라 그냥도 힘드실텐데 힘드시겠어요.4. Glimmer
'12.11.7 7:24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입원하면 엄마가 힘들기는 하겠지만 집에서 보다는 나아요.
그리구 못먹고 토하는데 놔두면 탈수와서 더 힘들어요....ㅠㅠ
3살이면 엄청 보챌 것 같은데....
장염이면 안먹이는게 맞는데 보리차 안먹으면 포카리를 조금 데워서 먹여봐요..
정말 예정일 얼마 안남겨두고 너무 힘드시겠어요...5. 돌돌엄마
'12.11.7 7:24 PM (112.149.xxx.49)보리차는 달라고 해서 마시고 쉬도 했는데... 설사도 오늘은 먹은 게 없어서인지 안했고요.. 토하고 싸더라도 억지로라도 먹여야하는지 아님 걍 놔둬야할지 모르겠네요.... 물은 먹어줘서 다행이라 해야할지....
6. Glimmer
'12.11.7 7:26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참..포카리 데우는건 너무 차가운걸 먹이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뭐라도 도와드리고 싶네요..정말.
에효...............ㅠㅠ7. 죄송한데
'12.11.7 7:29 PM (182.221.xxx.174)애린애들도 장염은 안먹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래 장염에는 아무것도 안먹는건데요?
8. Glimmer
'12.11.7 7:32 P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토하고 싸는데 억지로 먹이지 마세요....
장 안좋아서 소화 못시키는데 더 안좋아져요...
진심...입원하시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왜냐면 혹시모를 원글님의 상황도 준비할 수 있구요..
집에서 아이와 씨름하다 급박한 일 생기면 더 힘들고 난감할 것 같아요....
더군다나 둘째면 예정일보다 일찍 낳는다고 하던데.
막달인데 알 수 없잖아요..
저도 예정일을 3주나 남겨두고 갑자기 양수터져서 아이 낳았던지라...
아이도 아이지만 원글님..걱정되네요..9. 신이사랑
'12.11.7 7:32 PM (125.128.xxx.117)소아과에서 물에 타먹을 수 있는 전해질(?) 보충제도 처방해 주시던데, 그런거 없으면 걍 보리차에 설탕 조금 타서 주면 될듯요. 아기가 안먹으려고하는 것은 작아도 제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어서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3~4살 무렵 종종 장염 앓았는데, 아무것도 안먹고 이틀도 견뎠어요. 설탕+보리차는 수시로 먹구요. 매실액도 아주 연하게 타 준 것 같기도 하고...차도가 보여도 우유나 기름기 있는 죽은 주지 마시고, 쌀미음, 야채미음 먼저 먹이세요.
빨리 낫길 바래요.10. 돌돌엄마
'12.11.7 7:39 PM (112.149.xxx.49)안먹이는 게 맞군요, 친정엄마 말 들을걸 ㅠㅠ 괜히 책보고.. 그래도 먹여야하는 거 같다고 우기면서 몇숟가락 먹였네요...
입원도 생각해봐야게써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참 쉽지 않네요.. 작품 하나 만든다 생각하고 키우려는데 ..11. ...
'12.11.7 8:24 PM (203.226.xxx.216)저는 급성 장염인 3살 아기 병원에 데려갔을 때 먹이라는 소리 들었어요.
입원해서 링겔 맞히고 싶지 않으면 먹이라고요. 설사없이 토하고 열있는 상태였어요.
10분마다 죽 한 숟갈 먹이는 정도로 아주아주 천천히 조금씩 먹이랬어요.
토할 것 같으면 시간 간격 더 벌리고요.
굶기기에는 아이가 너무 작아요.12. 에고
'12.11.7 9:11 PM (211.202.xxx.158)그맘때 애들 링거 맞히는 게 더 힘들걸요. 저도 차라리 링거 맞혀 달랬더니 의사가 말리더라고요. 애 안 움직이게 4시간을 잡고 있어야는데 애도 엄마도 고생이라고. 그건 유아들한테는 정말 아무것도 안 먹고 못 먹을 때 완전 축 늘어져서 있을 때나 맞히는 거래요.
애가 타겠지만 억지로 먹이려 하진 마세요. 수시로 매실물, 이온음료 주고요. 전 애 아플 때마다 아침햇살 같은 곡물음료 덕 많이 봤어요. 좀더 걸죽한 건 요미요미 같은 것도 있고요. 더이상 안 토하게 되면 미음이나 죽 주고요.13. 아벤트
'12.11.7 10:43 PM (58.232.xxx.57)저희 아이 장염(심하지는 않고 먹는 족족 설사하는) 걸렸을 땐 탈수되면 안되니 계속 보리차 먹였고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녹두랑 쌀 조금만 넣고 묽게 끓여서 그 물 먹이셨어요. 그거 먹으니 설사 안하더라고요.
아이가 쳐질 기미가 있으면 바로 병원 가서 수액 맞추시고 그 전까지는 탈수만 안되게 해주시면 돼요.14. 베이비돌
'12.11.8 12:12 AM (125.176.xxx.2)요즘은 장염걸려도 소아과에서 먹일수있음 조금씩 먹이라구 하더라구요..
먹고 토하면 바로 먹임 안되구 30-1시간정도 지난후에 먹이세요...링겔 안 맞추실꺼면 포카리스웨트 빨대꽂아서 계속 챙겨먹이시구요..소금간 살짝한 흰죽이나...슝늉..바나나....아주 묽게 조금씩이라도 먹이세요.
간호사 시누이가 그러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87517 | 주방후드 문의좀 드려요... | 어디서 | 2012/11/29 | 1,499 |
| 187516 | 원글내려요~ 46 | 배신 | 2012/11/29 | 6,866 |
| 187515 | 외할머니 돌아가신걸 뒤늦게 알게되었어요 9 | 나나 | 2012/11/29 | 3,425 |
| 187514 | 선거 결과 4 | 총명한 선택.. | 2012/11/29 | 1,023 |
| 187513 | 주부가 되니 보이는것들 15 | ff | 2012/11/29 | 4,515 |
| 187512 | 갤럭시노트 LTE폰에 일반요금제 쓸수 없나요? 1 | ... | 2012/11/29 | 1,448 |
| 187511 |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이요 1 | 땡글이 | 2012/11/29 | 1,290 |
| 187510 | 브랜드 옷인데, 환불가능하죠? 2 | 옷환불 | 2012/11/29 | 1,143 |
| 187509 | 강아지 다른건 다 되는데 항문낭짜기가 10 | 아구 | 2012/11/29 | 2,651 |
| 187508 | 혹시 미국에서 12월경 버버리 코트 세일할까요? 10 | 아기엄마 | 2012/11/29 | 3,352 |
| 187507 | 민주당도 답답 2 | ㅇㅇ | 2012/11/29 | 1,303 |
| 187506 | 실비보험관련 여쭙니다 3 | .. | 2012/11/29 | 863 |
| 187505 | 한글문서 작성할때, 그림넣는거, 꼭좀 알려주세요. 1 | 도움절실 | 2012/11/29 | 1,530 |
| 187504 | 시댁제사, 친정 결혼식 19 | 겨울... | 2012/11/29 | 3,253 |
| 187503 | [펌&뒷북]박근혜 단독토론 개드립 모음 2 | 친일매국=조.. | 2012/11/29 | 1,184 |
| 187502 | 우리아이들 학적부에 이렇게 기재되면.. 6 | .. | 2012/11/29 | 1,542 |
| 187501 | 빕스에 첨가요. 4 | 외식 | 2012/11/29 | 1,747 |
| 187500 | 김범수 데프콘과 단일화 하라고 ㅋㅋ 7 | ㅋㅋㅋㅋ | 2012/11/29 | 2,449 |
| 187499 | 조립 컴퓨터 본체 추천해주세요 1 | 궁금해요 | 2012/11/29 | 917 |
| 187498 | [총동원령] 우리 후보님이 3,200여 차이로 밀리고 있습니다... 1 | 정권교체 | 2012/11/29 | 1,313 |
| 187497 | 아이들 영어 교육에 왜그리 신경을 쓰시는건가요 16 | 궁금 | 2012/11/29 | 2,631 |
| 187496 | 윤남텍가습기? 가습왕 가습기? 어떤게 아이한테 더 나을까요?(급.. 6 | 택이처 | 2012/11/29 | 2,730 |
| 187495 | 박근혜 업계약서 14 | 탈세 | 2012/11/29 | 1,721 |
| 187494 | 뚱뚱한 양초 사용법 11 | 명칭 알려주.. | 2012/11/29 | 4,022 |
| 187493 | 친한 친구가 돌잔치를 하는데 1 | 돌 | 2012/11/29 | 1,3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