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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날 빵 싸가겠다는 딸

.. 조회수 : 12,662
작성일 : 2012-11-07 16:18:07

수능날 따뜻한 국이랑 밥 반찬이 최고라는 엄마와

파바가서 샌드위치 밤식빵 등 먹고싶은 빵과

우유 싸가겠다는 딸

 

팽팽하게 대립중입니다..

 

그럼 밥도 가져가고 빵도 가져가라고 하니

 

짐이 많아 싫다고 하고..

 

정말 딸 바람대로 싸줘도

나중에 원망 듣지 않을까요?..

 

빵으로 어찌 버틸려고 그러는지 ...

 

파바 샌드위치 빵 어떤가요 수능 당일 점심으로...

IP : 124.49.xxx.7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4:20 PM (58.123.xxx.235)

    정 원하면 빵에 따뜻한 음료 보온병에 넣어 보내세요..

  • 2. ㅇㅇ
    '12.11.7 4:20 PM (211.237.xxx.204)

    차가운 빵먹고 배탈이라도 나면 어째요..
    뭐 꼭 빵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조그만 변수라도 안생기게 안전하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빵은 수능 끝나고 먹으라 하고 따뜻한 밥과 국이나 죽같이 소화 잘되면서..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식단으로 싸주세요.

  • 3. 안될 거 있나요
    '12.11.7 4:21 PM (218.146.xxx.146)

    본인이 빵 먹고 싶으면 빵 먹는 거죠 뭐.
    단 우유 먹고 설사?하는 체질이 아니어야겠죠.

  • 4. ㅁㅁ
    '12.11.7 4:21 PM (121.161.xxx.187)

    본인이 먹고싶다는걸 주셔야죠 당연히
    한손으로 빵먹으면서 한손으로 책 넘겨가며 볼수도있고 다 생각이 있겠죠 따뜻한 차나 물같은거 물어봐서 싸주세요

  • 5. 고3맘
    '12.11.7 4:22 PM (122.199.xxx.101)

    본인이 원하는 걸로 선택하게 해주세요.

    파바 샌드위치 제가 가끔 먹는데요, 개인적으로 양은 충분합니다.
    우유는 평상시 소화에 문제 없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우유는 피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 6. ...
    '12.11.7 4:23 PM (222.107.xxx.29)

    샌드위치는 저도 좋아해서 이해 됩니다^^
    근데 우유보다는 따뜻한 원두커피가 나을것 같아요. 제입맛에..
    커피 못먹으면 메밀차 같은거요.

  • 7. @@@
    '12.11.7 4:23 PM (110.70.xxx.115)

    정말 애들 엄마마음 너무 몰라주세요 여기 아침안먹고 가겠다고 하는놈도 있네요 똥마렵데나뭐래나~

  • 8.
    '12.11.7 4:24 PM (211.246.xxx.58)

    아이들 생각보다 별별 도시락 싸오는 경우 많아요 아침에 한솥도시락에서 도련님도시락 사가기도 하고 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밥이 잘 안먹혀서 거의 안먹고 시험보기도 하구요 자기 하고 싶은대로 가져가게 하세요 그런걸로 싸우고 마음 상하게 하는것보다 내버려두는게 나아요

  • 9. 빵전문가
    '12.11.7 4:24 PM (202.30.xxx.237)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맨날 빵 먹는 미국애들은 수능보면 빵점이게요?

  • 10. ㅇㅇ
    '12.11.7 4:27 PM (175.192.xxx.73)

    그 나이땐 빵먹어도 소화 잘되요..
    정걱정되면 보온병에 따뜻한 커피 싸주세요.

  • 11. 아침 안먹고
    '12.11.7 4:28 PM (218.146.xxx.146)

    아침 먹고 가면 똥 마렵다고 하는 윗분, 저 그 아들 심정 이해해요.
    저도 학창시절 때 아침을 먹으면 학교에서 변이 그렇게 마렵더라구요.
    특히나 시험날이면 긴장감까지 더해져서 설사 참으며 시험 보다 망친 적도 있습니다.
    어머님들, 아이들의 각기 다름을 좀 이해해주세요. 모두 획일적으로 살 수는 없어요 -_-

  • 12.
    '12.11.7 4:31 PM (211.246.xxx.58)

    제가 30대 중반에 수능을 다시 봤었는데 그때 저도 샌드위치 사갔었어요 시험이 길지만 밥 든든히 먹으면 오후에 졸리기도 하고 어차피 평소보다 긴장한 상태라 밥힘으로 버티는게 아니거든요 빵 여러개 사가서 중간에 배고프면 더 먹어도 되고 괜찮아요

  • 13. 본인이
    '12.11.7 4:31 PM (220.79.xxx.203)

    그렇게 원하면 따뜻한 스프 끓여서 넣어주세요.
    훌훌 마실수 있는 정도의 농도로요.
    (헐, 먹고 싶다...)

  • 14. ...
    '12.11.7 4:34 PM (58.231.xxx.143)

    애가 원하는거 싸주는게 정답.
    먹고 싶지 않은거 먹으면 소화 안 되어 시험 망쳐요.
    아니면 아예 먹지 않아 배고파 능률 떨어지구요.
    샌드위치와 좋아하는 빵, 과일. 초코렛 싸주고,
    따뜻한 보리차나 코코아 같은거 넣어주세요.
    그런걸로 애 스트레스 주지 마시구요.

  • 15. ..
    '12.11.7 4:34 PM (118.46.xxx.122)

    고3님께서 수능을 보시는데....원하는 데로 하소서..해야죠 뭐..
    만에 하나 파는 샌드위치 탈이라도 나 배 아프면 안되니까
    샌드위치는 직접 싸주시면 어떨까요? 뭐 뜯어먹는 밤식빵 같은건 그냥 사가도 될거 같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음료는 따뜻한 코코아 같은거 ... 뭐 평소 우유 좋아하면 상관없구요..

  • 16. ...
    '12.11.7 4:35 PM (115.126.xxx.83) - 삭제된댓글

    차가운 빵 잘못 먹다가 체하면 어쩔라구... 잉.. 엄마 마음 좀 알아주지..
    정 먹겠다고 하면 저 윗님 말씀대로 훌훌 마실 수 있는 스프랑 차도 같이 넣어주세요~~

  • 17.
    '12.11.7 4:38 PM (211.246.xxx.58)

    그리고 제가 직접 시험을 봐보니까 수험장이 옛날처럼 춥지 않고 더운 곳도 있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따뜻한것에 집착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전 교실이 너무 더워서 차가운 커피 싸올걸 후회했거든요 뜨거운게 먹기 싫더라구요

  • 18. 우유
    '12.11.7 4:42 PM (121.169.xxx.156)

    거의 우유먹고 탈나는 경우는 없지만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서 우유만 빼고 빵은 괜찮을듯해요

  • 19. ..
    '12.11.7 4:43 PM (115.178.xxx.253)

    네. 그렇게 춥지 않은것 같아요..

    그냥 물과 따끈한 정도의 스프나 음료 -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어 제경우엔 비추에요.

  • 20. 상전
    '12.11.7 4:52 PM (211.246.xxx.173)

    고삼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상전이잖아요.
    상전과 충돌하면 안됩니다.ㅎㅎ
    무조건 본인이 원하는거 아니면 하라고 하셔요.
    대신시험 끝나고 이박삼일 빵으로 식탁을 차리는겁니다. ㅎㅎ
    마음 편한 상태로 시험에 임하게 하셔요.

    빵 먹고 시험 잘 보길 기원해드립니다.

  • 21. 상전
    '12.11.7 4:53 PM (211.246.xxx.173)

    잘못썼다ㅎ
    무조건 본인이 원하는거면

  • 22. 앤티
    '12.11.7 4:54 PM (203.235.xxx.131)

    밥이 좋을거 같은데..
    간단하게 라도...
    절충안을 내보세요
    밥 간단 먹고(주먹밥이나 그런거) + 빵

  • 23. 여기도요
    '12.11.7 4:54 PM (141.223.xxx.32)

    제목보고 반가워서 열었어요. 우리 애가 딱 그러고 있어요.
    평소에 모의고사볼 때 학교 급식 먹으면 배부르고 졸려서 항상 매점에서 빵 사먹었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조건으로 시험보고 싶다고 그래서 마트에서 빵 사가겠다고.
    아까 전화해 보니 벌써 사들고 집에 와있네요. 그럼 과일이나 따뜻한 차를 좀 담아줄까했더니 아니라고 그냥 자기가 평소에 했던 대로 그대로 하겠다고 하네요 ㅜㅠ
    평소에 엄마가 너무 해준게 없어서 거기에 익숙한가봐요... 흙...
    암튼 그런 학생이 또 있구나싶어 반갑네요. 그냥 빵싸서 가게 해야지 어쩌겠어요.
    원글님, 우리 그냥 맘 편히 먹읍시다.

  • 24.
    '12.11.7 5:04 PM (218.154.xxx.86)

    샌드위치가 따뜻하면 좋을 텐데.
    샌드위치 찍어먹을 따뜻한 스프 싸가면 좀 나으려나요...

    그런데 커피는 괜찮은가요?
    저는 고3병이 화장실 자주 가는거라..
    수능날 아침도 인삼물을 제가 평소 안 먹던 것이니 절대 먹지 않겠다고 했다가
    어머니가 힘들게 널 위해 준비한 거라고 너무 속상해 하셔서 먹었다가
    1교시 마지막 5문제 너무 화장실 가고 싶어서 정신 혼미한 상태로 봤지요.

    평소 먹던 음식이 아닌 경우 약간의 위험이 있긴 해요..
    샌드위치를 전날인 오늘 좀 사먹어 보시면? 점심에 사서 저녁에 ? 온도가 어떤 지 보게요..
    그리고 수능날 아침 그 새벽에 파바 여나요???

  • 25. ...
    '12.11.7 5:10 PM (1.177.xxx.233)

    하이고..하고 싶다는 대로 해주세요..그 점심 한끼가 뭐라고 팽팽씩이나.

    그 대신 말해주세요.
    가보면 다 들 점심때 보온밥통 꺼내서 따끈한 밥먹을 때 혼자 그거 먹음
    뭔가 이상한 느낌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구요.
    ( 뭐 그래도 하필 그런 애들이 많은 교실이라면 괜찮을수도 있어요.)

  • 26. 화이팅
    '12.11.7 5:12 PM (112.217.xxx.204)

    엄마 마음은 아이들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엄마도 아이들 마음 알아주자구요~
    요리조리 따져보고 빵 먹는 게 낫겠다고 잘~~ 판단했을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점심은 아이가 원하는 걸로 싸주세요.
    보리차랑 초콜릿 같은 거 조금 챙겨주시구요.

  • 27. ......
    '12.11.7 5:15 PM (211.176.xxx.105)

    빵집 샌드위치를 그렇게 일찍 살 수 있나요?
    만들어 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마요네즈 바른 빵 + 물기 완전 없앤 양상추 + 샌드위치용 행+ 치즈+ 길게 썰어 소금에 절여 꽉짜서 물기 없앤 오이+ 80% 익힌 달걀후라이 + 다시 양상추 + 다시 빵

    이 정도만 해도 빵집 분위기 나요..

  • 28. 원하는대로
    '12.11.7 5:58 PM (119.149.xxx.244)

    전 우유 한개, 초코바 하나 먹었었어요.

  • 29. ok
    '12.11.7 8:00 PM (221.148.xxx.227)

    수능인이 먹고싶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먹고싶은거 먹어야 시험도 잘치죠
    따뜻한 음료나 싸주세요
    정 걱정되면 주먹밥 한두개 추가.

  • 30. 비니주니맘
    '12.11.7 10:20 PM (175.121.xxx.2)

    빵 달라고 하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수능날 엄마가 따뜻한 밥이라고 보온병에 챙겨 주셨는데도 운이 없었는데 문 바로 옆이라 바람이 너무 들어와 머리 띵하게 문제풀어 점수도 엉망이라 힘들었거든요... 밥도 소화가 안되서 힘들었구요..
    그냥 좋아하는거 싸주는게 어떤가 싶어요^^

  • 31. ...
    '12.11.7 11:14 PM (211.114.xxx.171) - 삭제된댓글

    어차피 거의 못먹습니다.
    식돌이 울애도 한,두술 먹었었나???
    얼굴이 하얘져 나오던게 생각나는군요.
    따뜻한 커피나 음료 보온병에 담아주시고 어쩌시겠어요.
    낼까진 잔소리 없는걸로...

  • 32.
    '12.11.8 12:22 AM (14.36.xxx.73)

    수능친지 벌써 십오년이 넘어가지만...
    저도 샌드위치 싸갔어요. 고삼 내내 저녁은 빵으로 먹기도 했지만...밥은 먹으면 잠오고 속 더부룩하고 오히려 빵이 좋더라고요. 그냥 따님 원하는 샌드위치에 과일 조금, 그리고 따뜻한 차나 커피를 보온병에 넣어보내시는게 어떨까요?:-)

  • 33. ...
    '12.11.8 12:25 AM (222.106.xxx.124)

    빵 먹어도 전혀 문제없어요. 평소에 먹던 사람이라면 오히려 빵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과일만 싸온 친구도 있었어요. 본인은 가볍게 먹는게 좋다고 과일하고 중간에 초컬릿인가 먹던걸요.

    시험보는 사람의 말을 들어주세요. 꼭 밥이어야 한다는건 엄마 생각이잖아요.
    나중에 딴소리 하기 절대로 없다는 다짐을 받으시고.. 본인하자는대로 해주세요.

  • 34. 웬만하믄
    '12.11.8 1:14 AM (80.203.xxx.182)

    원하는걸로 먹게 해주셔요. 따님이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면 뭘 먹어도 괜찮을거에요.

    전 시험볼 때 긴장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라 수능 날 이때다 싶어서 먹고싶던 유부초밥 싸달라고 해서 아침에도 유부초밥 왕창먹고 셤 보러 가고 점심때도 왕창먹고 셤 보러 가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 35. 감자영양갱
    '12.11.8 1:59 AM (175.126.xxx.180)

    늘 빵먹던 학생이면 빵 싸주셔도 괜찮아요 원래 수능날 안하던거하면 더 괴로워요. 저 과민서 장염이라 시험있을때 아침먹으면 화장실 직행이거든요 늘 그래서 모의고사 언어를 망쳤던터라 수능 한달전부터 아침 안먹고 수능날도 아침안먹으니 제컨디션이더라구요. 엄마는 좀 속상해했지만 안 그랬으면 전 화장실에서 울었겠죠 ..; 여튼 고3생각보다 어린나이 아니라 자기 컨디션에 최대한 맞는 것으로 요구하는 갓일테니 맞춰주세용

  • 36. 고등학교
    '12.11.8 3:34 AM (112.168.xxx.169)

    3년내내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아침을 수능날 먹고 제대로 체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그러게 내가 안먹는다고 했구만.. 긴장되서 넘어가지두 않는데 엄마는 잔말말고 먹으래고.. 아픈배 잡고 식은땀 흘려가며 쉬는시간엔 토해가며 수능쳤어요.. 친구중에 반짇고리 있던애가 있어서 따주고했더니 좀 내려갔는지 그담 시간은 졸음이 쏟아져서 수능치다 잤다는.. 세상에.. 그결과 설 중위권 대학밖에 못가서 엄마는 재수하랬지만 고3 또하기 죽기보다 싫어서 그냥 갔네요.. 암튼!원하는거 먹게 해주세요-.-

  • 37. 전도시락도안싸갔었어요.
    '12.11.8 7:25 AM (203.247.xxx.20)

    밥이고 빵이고 안 먹힐 거 같아서 안 싸갔어요.
    쵸콜릿만 잔뜩 들고 갔었고, 굳이 싸주시는 찹쌀떡 싸갔다가
    그래도 하나 먹을까 하고 찹쌀떡 한 개 먹었다가 체기가 있어 고생했어요.
    본인이 원하는 거 들고 가서 가벼운 마음일 수 있는 게 젤 좋을 거예요.


    암튼 이제 벌써 집에서 나갔겠군요, 잘 되길 바랄게요^^

  • 38. 하하하
    '12.11.8 8:12 AM (183.98.xxx.164)

    돌을 씹어 먹어도 소화시키는 청소년의 위와 장을 무시하지 마시옵소서 ㅋㅋㅋ

    오늘 도시락 뭐 챙겨보내셨나요?
    맛있게 먹고 시험 잘 보고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 39. 그나저나
    '12.11.8 9:02 AM (1.236.xxx.24)

    고3 어머님 그동안 참 수고하셨습니다. 전
    내년에 고3엄마..;;;;;;

  • 40. 머 어때요?
    '12.11.8 10:58 AM (125.186.xxx.25)

    저두 시험보는날 밥도싸갖지만..
    카스테라도 싸갔어요
    밥대신 간편하게 카스테라 먹으니 좋던데요?
    배부르고 그러면 되려 잠와서 간편음식이 최고일듯

  • 41. 긴장하거나
    '12.11.8 12:40 PM (203.234.xxx.232)

    신경쓰면 저는 밥알을 씹기가 싫더라구요
    본인 원하는거 싸주는게 낫지 않나요 ? ...우유대신 보온병에 따뜻한 차와 함께

  • 42. 저도
    '12.11.8 12:42 PM (203.234.xxx.232)

    엄마지만 왜들 그렇게 밥에 목숨 거는지 이해가 안가요
    먹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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