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따뜻한 국이랑 밥 반찬이 최고라는 엄마와
파바가서 샌드위치 밤식빵 등 먹고싶은 빵과
우유 싸가겠다는 딸
팽팽하게 대립중입니다..
그럼 밥도 가져가고 빵도 가져가라고 하니
짐이 많아 싫다고 하고..
정말 딸 바람대로 싸줘도
나중에 원망 듣지 않을까요?..
빵으로 어찌 버틸려고 그러는지 ...
파바 샌드위치 빵 어떤가요 수능 당일 점심으로...
수능날 따뜻한 국이랑 밥 반찬이 최고라는 엄마와
파바가서 샌드위치 밤식빵 등 먹고싶은 빵과
우유 싸가겠다는 딸
팽팽하게 대립중입니다..
그럼 밥도 가져가고 빵도 가져가라고 하니
짐이 많아 싫다고 하고..
정말 딸 바람대로 싸줘도
나중에 원망 듣지 않을까요?..
빵으로 어찌 버틸려고 그러는지 ...
파바 샌드위치 빵 어떤가요 수능 당일 점심으로...
정 원하면 빵에 따뜻한 음료 보온병에 넣어 보내세요..
차가운 빵먹고 배탈이라도 나면 어째요..
뭐 꼭 빵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조그만 변수라도 안생기게 안전하게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빵은 수능 끝나고 먹으라 하고 따뜻한 밥과 국이나 죽같이 소화 잘되면서..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식단으로 싸주세요.
본인이 빵 먹고 싶으면 빵 먹는 거죠 뭐.
단 우유 먹고 설사?하는 체질이 아니어야겠죠.
본인이 먹고싶다는걸 주셔야죠 당연히
한손으로 빵먹으면서 한손으로 책 넘겨가며 볼수도있고 다 생각이 있겠죠 따뜻한 차나 물같은거 물어봐서 싸주세요
본인이 원하는 걸로 선택하게 해주세요.
파바 샌드위치 제가 가끔 먹는데요, 개인적으로 양은 충분합니다.
우유는 평상시 소화에 문제 없다면 괜찮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우유는 피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샌드위치는 저도 좋아해서 이해 됩니다^^
근데 우유보다는 따뜻한 원두커피가 나을것 같아요. 제입맛에..
커피 못먹으면 메밀차 같은거요.
정말 애들 엄마마음 너무 몰라주세요 여기 아침안먹고 가겠다고 하는놈도 있네요 똥마렵데나뭐래나~
아이들 생각보다 별별 도시락 싸오는 경우 많아요 아침에 한솥도시락에서 도련님도시락 사가기도 하고 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밥이 잘 안먹혀서 거의 안먹고 시험보기도 하구요 자기 하고 싶은대로 가져가게 하세요 그런걸로 싸우고 마음 상하게 하는것보다 내버려두는게 나아요
원글님 말씀대로라면 맨날 빵 먹는 미국애들은 수능보면 빵점이게요?
그 나이땐 빵먹어도 소화 잘되요..
정걱정되면 보온병에 따뜻한 커피 싸주세요.
아침 먹고 가면 똥 마렵다고 하는 윗분, 저 그 아들 심정 이해해요.
저도 학창시절 때 아침을 먹으면 학교에서 변이 그렇게 마렵더라구요.
특히나 시험날이면 긴장감까지 더해져서 설사 참으며 시험 보다 망친 적도 있습니다.
어머님들, 아이들의 각기 다름을 좀 이해해주세요. 모두 획일적으로 살 수는 없어요 -_-
제가 30대 중반에 수능을 다시 봤었는데 그때 저도 샌드위치 사갔었어요 시험이 길지만 밥 든든히 먹으면 오후에 졸리기도 하고 어차피 평소보다 긴장한 상태라 밥힘으로 버티는게 아니거든요 빵 여러개 사가서 중간에 배고프면 더 먹어도 되고 괜찮아요
그렇게 원하면 따뜻한 스프 끓여서 넣어주세요.
훌훌 마실수 있는 정도의 농도로요.
(헐, 먹고 싶다...)
애가 원하는거 싸주는게 정답.
먹고 싶지 않은거 먹으면 소화 안 되어 시험 망쳐요.
아니면 아예 먹지 않아 배고파 능률 떨어지구요.
샌드위치와 좋아하는 빵, 과일. 초코렛 싸주고,
따뜻한 보리차나 코코아 같은거 넣어주세요.
그런걸로 애 스트레스 주지 마시구요.
고3님께서 수능을 보시는데....원하는 데로 하소서..해야죠 뭐..
만에 하나 파는 샌드위치 탈이라도 나 배 아프면 안되니까
샌드위치는 직접 싸주시면 어떨까요? 뭐 뜯어먹는 밤식빵 같은건 그냥 사가도 될거 같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음료는 따뜻한 코코아 같은거 ... 뭐 평소 우유 좋아하면 상관없구요..
차가운 빵 잘못 먹다가 체하면 어쩔라구... 잉.. 엄마 마음 좀 알아주지..
정 먹겠다고 하면 저 윗님 말씀대로 훌훌 마실 수 있는 스프랑 차도 같이 넣어주세요~~
그리고 제가 직접 시험을 봐보니까 수험장이 옛날처럼 춥지 않고 더운 곳도 있더라구요 그러니 너무 따뜻한것에 집착하지 않으셔도 될것같아요 전 교실이 너무 더워서 차가운 커피 싸올걸 후회했거든요 뜨거운게 먹기 싫더라구요
거의 우유먹고 탈나는 경우는 없지만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서 우유만 빼고 빵은 괜찮을듯해요
네. 그렇게 춥지 않은것 같아요..
그냥 물과 따끈한 정도의 스프나 음료 -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어 제경우엔 비추에요.
고삼은 누구나가 인정하는 상전이잖아요.
상전과 충돌하면 안됩니다.ㅎㅎ
무조건 본인이 원하는거 아니면 하라고 하셔요.
대신시험 끝나고 이박삼일 빵으로 식탁을 차리는겁니다. ㅎㅎ
마음 편한 상태로 시험에 임하게 하셔요.
빵 먹고 시험 잘 보길 기원해드립니다.
잘못썼다ㅎ
무조건 본인이 원하는거면
밥이 좋을거 같은데..
간단하게 라도...
절충안을 내보세요
밥 간단 먹고(주먹밥이나 그런거) + 빵
제목보고 반가워서 열었어요. 우리 애가 딱 그러고 있어요.
평소에 모의고사볼 때 학교 급식 먹으면 배부르고 졸려서 항상 매점에서 빵 사먹었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조건으로 시험보고 싶다고 그래서 마트에서 빵 사가겠다고.
아까 전화해 보니 벌써 사들고 집에 와있네요. 그럼 과일이나 따뜻한 차를 좀 담아줄까했더니 아니라고 그냥 자기가 평소에 했던 대로 그대로 하겠다고 하네요 ㅜㅠ
평소에 엄마가 너무 해준게 없어서 거기에 익숙한가봐요... 흙...
암튼 그런 학생이 또 있구나싶어 반갑네요. 그냥 빵싸서 가게 해야지 어쩌겠어요.
원글님, 우리 그냥 맘 편히 먹읍시다.
샌드위치가 따뜻하면 좋을 텐데.
샌드위치 찍어먹을 따뜻한 스프 싸가면 좀 나으려나요...
그런데 커피는 괜찮은가요?
저는 고3병이 화장실 자주 가는거라..
수능날 아침도 인삼물을 제가 평소 안 먹던 것이니 절대 먹지 않겠다고 했다가
어머니가 힘들게 널 위해 준비한 거라고 너무 속상해 하셔서 먹었다가
1교시 마지막 5문제 너무 화장실 가고 싶어서 정신 혼미한 상태로 봤지요.
평소 먹던 음식이 아닌 경우 약간의 위험이 있긴 해요..
샌드위치를 전날인 오늘 좀 사먹어 보시면? 점심에 사서 저녁에 ? 온도가 어떤 지 보게요..
그리고 수능날 아침 그 새벽에 파바 여나요???
하이고..하고 싶다는 대로 해주세요..그 점심 한끼가 뭐라고 팽팽씩이나.
그 대신 말해주세요.
가보면 다 들 점심때 보온밥통 꺼내서 따끈한 밥먹을 때 혼자 그거 먹음
뭔가 이상한 느낌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구요.
( 뭐 그래도 하필 그런 애들이 많은 교실이라면 괜찮을수도 있어요.)
엄마 마음은 아이들도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엄마도 아이들 마음 알아주자구요~
요리조리 따져보고 빵 먹는 게 낫겠다고 잘~~ 판단했을 거예요.
너무 걱정 마시고 점심은 아이가 원하는 걸로 싸주세요.
보리차랑 초콜릿 같은 거 조금 챙겨주시구요.
빵집 샌드위치를 그렇게 일찍 살 수 있나요?
만들어 주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마요네즈 바른 빵 + 물기 완전 없앤 양상추 + 샌드위치용 행+ 치즈+ 길게 썰어 소금에 절여 꽉짜서 물기 없앤 오이+ 80% 익힌 달걀후라이 + 다시 양상추 + 다시 빵
이 정도만 해도 빵집 분위기 나요..
전 우유 한개, 초코바 하나 먹었었어요.
수능인이 먹고싶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먹고싶은거 먹어야 시험도 잘치죠
따뜻한 음료나 싸주세요
정 걱정되면 주먹밥 한두개 추가.
빵 달라고 하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빵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수능날 엄마가 따뜻한 밥이라고 보온병에 챙겨 주셨는데도 운이 없었는데 문 바로 옆이라 바람이 너무 들어와 머리 띵하게 문제풀어 점수도 엉망이라 힘들었거든요... 밥도 소화가 안되서 힘들었구요..
그냥 좋아하는거 싸주는게 어떤가 싶어요^^
어차피 거의 못먹습니다.
식돌이 울애도 한,두술 먹었었나???
얼굴이 하얘져 나오던게 생각나는군요.
따뜻한 커피나 음료 보온병에 담아주시고 어쩌시겠어요.
낼까진 잔소리 없는걸로...
수능친지 벌써 십오년이 넘어가지만...
저도 샌드위치 싸갔어요. 고삼 내내 저녁은 빵으로 먹기도 했지만...밥은 먹으면 잠오고 속 더부룩하고 오히려 빵이 좋더라고요. 그냥 따님 원하는 샌드위치에 과일 조금, 그리고 따뜻한 차나 커피를 보온병에 넣어보내시는게 어떨까요?:-)
빵 먹어도 전혀 문제없어요. 평소에 먹던 사람이라면 오히려 빵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과일만 싸온 친구도 있었어요. 본인은 가볍게 먹는게 좋다고 과일하고 중간에 초컬릿인가 먹던걸요.
시험보는 사람의 말을 들어주세요. 꼭 밥이어야 한다는건 엄마 생각이잖아요.
나중에 딴소리 하기 절대로 없다는 다짐을 받으시고.. 본인하자는대로 해주세요.
원하는걸로 먹게 해주셔요. 따님이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면 뭘 먹어도 괜찮을거에요.
전 시험볼 때 긴장하는 스타일이 전~~혀 아니라 수능 날 이때다 싶어서 먹고싶던 유부초밥 싸달라고 해서 아침에도 유부초밥 왕창먹고 셤 보러 가고 점심때도 왕창먹고 셤 보러 가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늘 빵먹던 학생이면 빵 싸주셔도 괜찮아요 원래 수능날 안하던거하면 더 괴로워요. 저 과민서 장염이라 시험있을때 아침먹으면 화장실 직행이거든요 늘 그래서 모의고사 언어를 망쳤던터라 수능 한달전부터 아침 안먹고 수능날도 아침안먹으니 제컨디션이더라구요. 엄마는 좀 속상해했지만 안 그랬으면 전 화장실에서 울었겠죠 ..; 여튼 고3생각보다 어린나이 아니라 자기 컨디션에 최대한 맞는 것으로 요구하는 갓일테니 맞춰주세용
3년내내 한번도 먹어본 적 없는 아침을 수능날 먹고 제대로 체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그러게 내가 안먹는다고 했구만.. 긴장되서 넘어가지두 않는데 엄마는 잔말말고 먹으래고.. 아픈배 잡고 식은땀 흘려가며 쉬는시간엔 토해가며 수능쳤어요.. 친구중에 반짇고리 있던애가 있어서 따주고했더니 좀 내려갔는지 그담 시간은 졸음이 쏟아져서 수능치다 잤다는.. 세상에.. 그결과 설 중위권 대학밖에 못가서 엄마는 재수하랬지만 고3 또하기 죽기보다 싫어서 그냥 갔네요.. 암튼!원하는거 먹게 해주세요-.-
밥이고 빵이고 안 먹힐 거 같아서 안 싸갔어요.
쵸콜릿만 잔뜩 들고 갔었고, 굳이 싸주시는 찹쌀떡 싸갔다가
그래도 하나 먹을까 하고 찹쌀떡 한 개 먹었다가 체기가 있어 고생했어요.
본인이 원하는 거 들고 가서 가벼운 마음일 수 있는 게 젤 좋을 거예요.
암튼 이제 벌써 집에서 나갔겠군요, 잘 되길 바랄게요^^
돌을 씹어 먹어도 소화시키는 청소년의 위와 장을 무시하지 마시옵소서 ㅋㅋㅋ
오늘 도시락 뭐 챙겨보내셨나요?
맛있게 먹고 시험 잘 보고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고3 어머님 그동안 참 수고하셨습니다. 전
내년에 고3엄마..;;;;;;
저두 시험보는날 밥도싸갖지만..
카스테라도 싸갔어요
밥대신 간편하게 카스테라 먹으니 좋던데요?
배부르고 그러면 되려 잠와서 간편음식이 최고일듯
신경쓰면 저는 밥알을 씹기가 싫더라구요
본인 원하는거 싸주는게 낫지 않나요 ? ...우유대신 보온병에 따뜻한 차와 함께
엄마지만 왜들 그렇게 밥에 목숨 거는지 이해가 안가요
먹는 사람 입장도 생각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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