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어디까지..

조회수 : 2,077
작성일 : 2012-11-07 15:43:15

여러분!!

결혼하고 친정엄마가 물질적으로 무엇을 해주시나요

아무것도 않해주셔도 서운하거나  엄마가 싫어 지지 않으신가요?

 돌이켜생각해 보면 소형압력밥솥... 그것도 큰올케 사주며서 내것 덤으로...

또 작은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할때 10만원  ...그것 뿐이네...

결혼생활 10년... 달라고도 못햇지만  .. 뭐든 하라는데로 오라면 가고

하라면  다 하고  김장날도 새벽 에 애기들 재워 놓고 가서 뒷정리 까지

다하고 옵니다. 당연 한건가요?.딸이니까....

김장김치  3-4포기가져옵니다 ...돈 드립니다...

올케들 밑 준비 다하고 점심때 와도 싫은 소리 한번 않하고..

 저 같은분 또 계신가요??

 

 

IP : 1.239.xxx.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3:54 PM (121.157.xxx.2)

    저는 더합니다.
    오로지 아들,며느리,친손주만 우리 엄마 핏줄인것 같아요.
    좋은 음식.좋은곳 딸네가 모시고 다녀도 항상 니 오빠네랑, 니 동생네랑 오면 좋겠다를
    달고 사세요. 남편보기 민망할정도로..
    딸들이 드린 용돈으로 아들네 용돈주십니다.
    직장다니는 딸들은 친정행사에 꼭 참서해야하고 못하면 서운하다고 난리..
    며느리들은 힘드니까 오지 말랍니다..
    외손주들이 공부 잘하는것도 친손주들 기죽는다고 절대 말 못하게 하세요.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살아요..
    그대신 엄마한테 가는 횟수가 점점 줄어 듭니다.

  • 2. ..
    '12.11.7 3:58 PM (1.239.xxx.88)

    저도 일주일이 멀다하고 시댁은 않가도 주말마다
    친정에가서 외식 시켜드리고 청소하고 ...어디 간다하면 남편이
    다 모시고 가고 ...남편에게 미안하기도 해요 전 딸 저혼자거든요..
    같이 할 언니도 없고...
    이제 저도 자주 않가고 싶어요 ....

  • 3.
    '12.11.7 4:34 PM (76.117.xxx.169)

    그러다 나중에 님남편분 폭발할수도 있어요.
    여자들이 시집에 하다하다 나중에 확 돌듯이요.
    부모보단느 내 가정이 우선이 되야죠.

    그런 염치없는 부모는 모로쇠하는게 답이죠.

  • 4. ...
    '12.11.7 5:08 PM (203.226.xxx.192)

    기대조차 할 수 없는 친정도 있쟎아요..
    오히려 친정 부모님들 노후를 생각하면 일을 그만둘 수가 없네요. 그래도 ...먼 친정 가면... 올라가는길에 휴게소에서 뭐 사먹으라고 5만원씩 주시는데... 어쩔땐 화나고...어쩔땐 그 돈 때메 눈물도 나네요..
    뭘 바랄 수 있는 기대라도 하는 님이 부럽고 또 이해도 됩니다.

  • 5. nn
    '12.11.7 5:33 PM (59.15.xxx.78)

    그냥 인정없는 친정어머님 사랑 받기 포기하고 원글님 가정 우선으로 사세요.
    그리고 별로 인정도 못받는 친정 바라기 계속 하다가는 님 남편이 완전 돌아설 수 도 있음을
    생각하시길. 여기에서 여자들이 시집 싫어하는 것 처럼 남편도 처가가 좋아서 가는 것 만은 아니겠지요.

    원글님 가정이 우선이고 친정과 시댁 균형 맞추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14 코고는 남편 7 고민녀 2012/11/08 1,951
175513 [원전]한국원전업계, 사람이 알아 들을 소릴 해라! 참맛 2012/11/08 759
175512 집을 팔아야 할까요? 3 ... 2012/11/08 1,617
175511 싸이 어제 옥스퍼드에서 강단에 섰네요, 대단해요 역시~~ 4 규민마암 2012/11/08 2,309
175510 여유돈이 있는데 2 재테크? 2012/11/08 1,629
175509 11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2/11/08 721
175508 초3 학교과학..실험동영상을 볼수 있을까요? 1 ㅠㅠ 2012/11/08 808
175507 드디어 아이를 시험장에 들여 보내고 왔습니다 6 수능 2012/11/08 2,294
175506 [동영상]tvn 끝장토론...진선미의원 가방은 도라에몽 주머니ㅋ.. 1 ..... 2012/11/08 2,293
175505 실손보험 진료일과 카드계산일중 어떤게 기준인가요? 5 보장 2012/11/08 728
175504 영아산통에 대하여.. 11 mn 2012/11/08 1,869
175503 키자니아 갈때 복장 4 momo 2012/11/08 2,557
175502 여자서류가방(악보) 추천해주세요 예쎄이 2012/11/08 821
175501 기부, 봉사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1 ... 2012/11/08 746
175500 결전의날이 왔습니다( 수능생들 화이팅) 8 고3맘 2012/11/08 1,525
175499 몸은 참 정직한거 같아요. ^^ 2012/11/08 2,415
175498 7살 아들 이거 문제있는거 맞죠? 7 ..... 2012/11/08 2,537
175497 there be n 어법 좀 봐주세요~ 1 어법 2012/11/08 775
175496 패딩 한번 봐주세용^^ 18 살까말까 2012/11/08 4,070
175495 와..진선미의원 박선규..KO패 시켜버리네요.. 5 .. 2012/11/08 3,725
175494 60세 엄마 코트 추천좀 해주세요.. 닥스랑 구호 중 어디가 더.. 8 엄마 코트 2012/11/08 2,840
175493 끝장토론 4 시연이아빠 2012/11/08 1,718
175492 끝장토론 문안팀 정말 잘 대응하네요.. .. 2012/11/08 1,508
175491 간사이공항에서 MK택시 이용하신 분 계세요? 좀 도와주셔요~ 으.. 4 일본여행 질.. 2012/11/08 1,944
175490 “투표 최소한의 의사표시, 비용 든다고 막다니…” 2 샬랄라 2012/11/08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