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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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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

억울한 마음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12-11-07 14:05:47
어머니와 알고 지낸지 30년이 넘은
아주머니가 계세요.자식들도 모두 아는사이고
말그대로 이웃사촌으로 30년이 넘었지요
어제 저녁 전화를 해서는
30년전에 저희어머니께서 어려우셔서
본인 결혼 반지를 주셨다며 언제 줄꺼냐고 화를 내셨다네요
ㅎㅎㅎㅎㅎㅎ
정말 어이 없는게
매일 통화하고 같이 계도 하시고
형제 같이 지내셨는데 정말 황당하더군요.
오히려 저희 어머니께서 탄 곗돈을 빌려가셔서 갚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어머니께서 너무 억울해 하세요.
자식 입장에서도 억울하고 평소 이모처럼 생각하고 지내시던 분이
하루 아침에 왜 이런 뜬금없는 설정으로 연극을 하시는지
거짓말 탐지기라도 하고 싶어하세요.
냉장고에 그분이 해다주신 반찬이 아직도 있는데
하루 아침에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요.
어머닌 너무 억울해서 오히려 웃음이 나온다고
하시지만 자식입장에선 그렇치가 안네요.
경찰에 고소라도 해야할까요?
지혜를 좀 주세요.부탁드려요.
IP : 59.5.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입니다
    '12.11.7 2:07 PM (59.5.xxx.193)

    그 분이 요새 상황이 많이 안좋아서
    간간히 어머니께 돈을 빌려가셨고
    아직도 빌려간 돈을 갚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 2. ..
    '12.11.7 2:08 PM (222.121.xxx.183)

    경찰을 찾을게 아니라.. 병원을 찾으셔야 할거 같은데요..

  • 3. ...
    '12.11.7 2:08 PM (222.121.xxx.183)

    병원 얘기 농담 아니고 진심입니다..
    치매일 수 있어요..

  • 4. ....
    '12.11.7 2:09 PM (211.179.xxx.245)

    노망나신듯

  • 5. 원글
    '12.11.7 2:13 PM (59.5.xxx.193)

    일주일 전까지도 형님,김장 같이 하자고 하셨고
    거의 수십년을 같이 김장을 했습니다.그런사이인데
    정말 흥분되고 어이 없어요.
    오늘 저녁이라도 우리 3남매가 찾아가
    경찰서를 가자고 해볼까요?
    ㄴ너무 억울하고 황당한 일이라 82에만 묻습니다
    죄송해요.

  • 6. 흠.
    '12.11.7 2:18 PM (1.177.xxx.233)

    치매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주위에 있습니다. 정말 하루아침이었습니다.
    며칠전 온가족들 모두 모여 명절 잘 보냈는데 며칠 후에 난리가 났죠.
    집을 나가선 못찾아오곤 남편을 누구냐고 물어보고 아침에 일어나서 갑자기 욕을 하고
    온집에 물건들을 던지면서 성질을 내고 온동네 사람들하고 싸움 붙고.-.-

    그당시 모든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이 갖고 있던 인식이
    치매가 서서히 조금씩 건망증과 헷갈릴 수 있는 수준으로 조금씩 진행되는 줄 알던 수준이었기에
    모든 사람들이 정말 황망.-.-
    첨엔 전화 받고 이게 무슨 소리일까 부부가 싸움을 했나. 뭐 다 들 뻥쪄서 급하게 집에 가본 결과
    충격 그 자체였다고 해요.

    병원가니 급성으로 이렇게 오는 경우 많다고 하더랍니다.

  • 7. 888
    '12.11.7 2:19 PM (59.10.xxx.139)

    곗돈 빌린거 안갚을라고 밑밥까는거임

  • 8. 제 생각에도
    '12.11.7 2:21 PM (112.162.xxx.51)

    치매라기 보다는 곗돈 안 갚으려고 지금 미리 수 쓰는 것 같아요
    돈 빌려준 증거는 있나요? 그 아줌마 본인 통장으로 넣어줬다던가...
    맘 단단히 먹고 돈 받아내세요

  • 9. 증거가
    '12.11.7 2:26 PM (59.5.xxx.193)

    이웃이라 은행거래가 없어요.
    겟돈 타서 빌려 준지도 거의1년이 넘었는데
    안갚으세요.겟돈 타서 바로 드리고,급하게 오셔서
    조금씩 빌려 가신것도 많구요.ㅠ ㅠ
    저희 생각도 치매가 아니라 돈이 궁하셔서 그러는것
    같습니다.아...돈이 뭔지..정말 이모같고 살림도
    훤이 아는 사이였는데..어째 이런 일이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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