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은 왜이모양인지..

35살 노처녀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2-11-07 14:00:31

한숨만 나옵니다.

 

여동생 하나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저 땜에 결혼을 미루고 있어요.

 

맞선을 봐도 되지도 않고, 이제 선도 안들어오고,

 

동호회 나가봐도 내성적이라 어울리지도 못하고,

 

어찌 앞으로 살아가야 할지...

 

 

 

 

IP : 58.120.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2:07 PM (61.33.xxx.203)

    제 여동생 서른다섯 채우고 결혼해서
    지금 백일된 아들 키우네요.
    그렇게 결혼이 힘들더니 다 인연이 있나봐요.
    제동생은 절에서 해주는 맞선 프로그램에서
    만나 결혼했네요. 정말 의외였어요.
    님도 자꾸 다양한 경로로 사람을 만나도록 노력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2. 샬랄라
    '12.11.7 2:35 PM (39.115.xxx.98)

    본인이 내성적이라는 것을 아시면 조금씩 바꿔보세요.

  • 3. 아님 아예 포기하시고
    '12.11.7 2:39 PM (116.240.xxx.89)

    판에서 빠지세요.

    정말 안할 건가보다 하면
    동생분도 맘놓고 결혼하실 수 있고
    부모님도 동생 결혼을 진행하실 겁니다.

    남 득은 못 보여줘도 폐는 끼치지 말고 살아야죠...
    그거 중요한 거더군요.

  • 4. 여동생 먼저
    '12.11.7 3:01 PM (211.63.xxx.199)

    여동생 먼저 결혼시키세요.
    자매끼리 나이차이 별로 안나면 언니들은 이런 스트레스가 있더군요.
    제 친구 하나도 동생은 애인과 맨날 데이트하는데, 본인은 애인도 없고 나이는 20대 후반을 향해가고(15년전얘기네요) 그래서 많이 속상해했어요. 아니 거의 비참해했어요.
    그시절엔 20대 후반이 노처녀급이었거든요.
    언니는 예민해지고, 동생은 언니 때문에 결혼 미뤄야하니 속상해하고 그래서 결국엔 동생 먼저 결혼했어요.
    언니도 그 뒤 1년뒤에 결혼했고요.
    동생보다 먼저 결혼해야한다는 조급함은 버리시고 나이가 있으시니 부지런히 배우자감 찾으세요.

  • 5. 겨울
    '12.11.7 6:03 PM (119.56.xxx.175)

    동생이 먼저 가면 되죠.시대가 이리 변했는데
    내친구 동생 두번 갈동안 내친군 한번도 못갔는데. 두번다 결혼식 올렸답니다.동생은
    먼 대수라고 동생은 동생인생이 있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49 털이 계시다... 갸루 2012/11/07 716
174148 ktx 할인카드 없어졌던데 다들 알고 계셨어요??? 1 2012/11/07 1,829
174147 길에서 퀼트 가방 만나면 반가워요. 9 ... 2012/11/07 3,351
174146 미드중에 좀비나오는거,,, 5 미드 2012/11/07 1,248
174145 타진요 욕하시는 분들에게 질문 95 ㅇㅇ 2012/11/07 6,706
174144 치즈가 버터보다 살 안찌는거 맞죠? 5 치즈 매니아.. 2012/11/07 3,152
174143 오백년 만에 워커힐에 있는 피자힐 가는데... 4 ㅂㅁㅋ 2012/11/07 2,023
174142 김치냉장고 용량 1 김장 2012/11/07 1,754
174141 정수기코디방문 2개월에 한번도 귀찮네요 7 블루 2012/11/07 2,041
174140 둔촌동이나 고덕동 주공아파트 전세는 무리수일까요? 2 문의 2012/11/07 2,516
174139 '박근혜 상대는…' 새누리의 진짜 속마음 세우실 2012/11/07 1,311
174138 그 좋다는 ㅇㅇ 라마코트 1 호호 2012/11/07 2,709
174137 으힉...김치에 하얀게 꼈는데 먹어도 될까요... 6 메롱메롱 2012/11/07 3,011
174136 돼지갈비 생강이 없어 생강가루를 쓰려는데 비율을 어떻게? 1 초보요리사 2012/11/07 1,333
174135 갑상선 걸리면 갑자기 살이 찌나요? 4 ... 2012/11/07 2,636
174134 늑대소년, 최악중의 악중의 악이였던 영화 ㅜㅜ 8 ... 2012/11/07 4,199
174133 대학원 남미 전공 상큼이 2012/11/07 800
174132 올해 첨으로 장을 담갔습니다. 1 티샤의정원 2012/11/07 774
174131 폐관위기의 위안부역사관(댓글만으로도 기부됨) 5 살립시다 2012/11/07 839
174130 결혼식 정장차림에 들 핸드백 이거 어떤가요 3 ... 2012/11/07 2,535
174129 갑상선 암 수술후 일주일이네요. 11 카에 2012/11/07 41,620
174128 구운계란 드시는분 있나요?? 3 레몬 2012/11/07 1,394
174127 장터에 파는 황태김치 맛이 어떤지요? 5 김치 2012/11/07 1,394
174126 출산후에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졸음 오나요? 출산후 얻은 병.. 3 출산 2012/11/07 1,794
174125 말도 안되는 소리 9 억울한 마음.. 2012/11/07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