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에 쥐나는 등산복구입

힘들어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2-11-07 13:03:06

세상에.... 등산복(전문등산말고 가끔 직장에서 단체로 가는정도)겸 일상복으로 쓸만한거 좀 골라보려고 하는데...

써말프로??? 플리즈???? 뭔 원단이름부터 시작해서..

히말라야 등반할것도 아닌데 엄홍길 대장님이 추천하신 무슨 점퍼에

엄태웅이 입은거, 윤아가 입은거, 누가입은거...........

내친김에 제대로된 등산복 세트구성까지 좀 읽어봤더니

이것도 원 수능 오지선다 문제 풀어야 할 만큼 공부해야 겠네요..

 

아이고 머리아파...

시간은 급하고 일일이 매장 찾아다니며 입어보고 고를 시간도 없고

 

등산복하나 사는데도 왜이렇게 어려울까요....원래 쇼핑안목도 그닥 없는 사람이고

아이고 머리야...

혹시 최근에 등산복 구입하신분들 도움좀 주세요 

IP : 122.153.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가신다면
    '12.11.7 1:26 PM (121.147.xxx.151)

    요즘 최고가인 프로쉘3L 고어텍 같은 거 안사셔도 되요.

    또 계절별로 자주 가지 않는다면

    자주 가게 되는 봄 가을요 아우터에 다운내피를 겸한 거 사시면

    여름만 빼고 무리없이 입으실 듯하구요.

    이게 셋트는 또 비싸니

    단품으로 다운 내피 가볍고 얇은 거 하나 사시고

    바람막이란 생각으로 고어텍스든 뭐든 탄탄한 디자인으로 넉넉하게 사시면

    여러모로 잘 입을 수 있어요.

    울 남편이 하도 등산복 매니아라 새로운 소재만 나오면 사오는데

    고어텍스나 쉘2L, 3L 입어봤는데 가볍게 등산하는데 그렇게 입을 필요 절대 없구요.

    사실 소재가 좋으며 폭우에도 물방울이 또르르 구르 듯 튕기긴하지만

    가벼운 등반에 그렇게 비싼 등산복 사입을 필요 없어요.

    등산복도 유행에 민감하거든요.

    길이와 라인이 유행이 없는 듯하지만 이것도 여성들 건 꽤 유행을 타니까

    오히려 이쁜 아우터 사서 평상시도 입는 게 좋아요.

    등산복은 아무리 디자인이 이뻐도 등산복이거든요.

  • 2. 온달공주
    '12.11.7 1:35 PM (110.70.xxx.248)

    저 지난주에 회사체련행사 땜에 풀셋으로 구입했는데요. 그냥 와일드로즈매장가니 할인상품있길래 아우터 맞춰서 바지, 윗도리, 배낭에 모자까지 샀어요. 아우터 한16만원, 바지 8만원 , 윗도리 5만원 가량이었네요. 매장 한군데 통털어오세요. 전문등산가도아니고, 와일드로즈가 좀 저렴해서 전 딱 좋더라구요. 디자인도 젊은느낌이구요.

  • 3. 두분
    '12.11.7 3:24 PM (122.153.xxx.162)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크게 도움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977 산타 할아버지.jpg 7 성탄절 2012/12/25 1,527
198976 청계산 코스 잘아시는분~!!(컴앞 대기중) 1 ㅠㅠ 2012/12/25 1,020
198975 오래안쓴 식기세척기 as해보신분 2 혹시 2012/12/25 1,498
198974 수원역에서 경기도교육청까지 택시로 몇분정도? 3 원글이 2012/12/25 681
198973 급)부정선거....UN에 청원하세요 18 .... 2012/12/25 2,850
198972 밥알이 있는 팥죽 먹고 싶어요. 11 잔오 2012/12/25 8,140
198971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불산 누츨> 100 심병대 2012/12/25 11,536
198970 겉옷 다운 패딩 어디제품 옷 입히시나요 2 초등 4학년.. 2012/12/25 1,596
198969 현대카드 포인트가 10만점 넘는데 어떻게 쓰는게 좋은가요? 10 .. 2012/12/25 1,888
198968 선관위에 올려진 글들 읽다 보니 이런 것도 있네요. 4 선관위 2012/12/25 1,189
198967 인테리어업체 해보고 싶은데... 5 인테리어 2012/12/25 1,438
198966 선배부부님들, 부부간의 정? 뭘까요? 8 .. 2012/12/25 3,104
198965 청앨 보니 직장 포기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5 시계토끼 2012/12/25 2,526
198964 새누리 SNS 괴담 대응팀 만든다 30 twotwo.. 2012/12/25 3,102
198963 한살림 고구마케잌 여쭤봅니다. 11 감사 2012/12/25 3,324
198962 야후이메일에 저정된 메일들을 한메일로 그대로 옮길수 있나요? 3 정보통 2012/12/25 1,044
198961 생재수 할것인가 반수할것인가 아님 그냥 다닐것인가 5 재수고민맘 2012/12/25 1,757
198960 초등3학년인데, 학원을 하나도 안다녀요 16 도와주세요 2012/12/25 5,029
198959 선관위에 글 올려 주세요 1 Dhepd 2012/12/25 497
198958 ᆢ고딩1학년 교내수학경시 2 2012/12/25 818
198957 가디언즈 vs 주먹왕랄프 어떤게 더 재미있을까요 4 2012/12/25 1,182
198956 일베충싫으면121.155.***.195와 112.217.***... 11 안티일베충 2012/12/25 885
198955 'one more year to go for me'가 무슨 뜻인.. 2 .. 2012/12/25 1,602
198954 [기사 링크] 로봇다리 15살 소년의 크리스마스 기적 2 바람이분다 2012/12/25 1,107
198953 어제.. 크리스마스케익.. 앞으론 마트서 사다먹을래요ㅠ 15 .. 2012/12/25 6,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