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디스크로 머리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무거워요

환자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2-11-07 11:53:58

 

 

아침마다 . 하루종일 고역이네요.

머리가 너무 무거워서

목을 잘라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컴퓨터 하거나 티비 볼때 특히 심해서

머리를 붙잡고 있어요.

목운동 도리도리운동이나 기본 스트레칭 생각날 때마다 십분씩 하루 서른번 이상 하는 데도

낫지를 않아요.

이게 벌써 6개월은 된것 같아요..

대학병원 다가봐도 운동하라는 말밖에없고 ㅠㅠ

 

 

IP : 125.13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7 12:08 PM (1.244.xxx.201)

    전 경침 쓰고 많이 좋아졌어요. 옆모양이 반원형으로 된 나무베개인데 처음엔 좀 아파도 정말 효과있어요. 옥션 같은데서 검색해보세요.

  • 2. 환자
    '12.11.7 12:19 PM (211.246.xxx.47)

    위에댓글주신님. 어느정도쓰시니효과를보셨나요. 지금은어느정도증상이신지도 궁금해요

  • 3. ^^
    '12.11.7 12:27 PM (125.139.xxx.61)

    목디스크에도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일자목이었거든요..두통 때문에 너무 힘들고 목과 연결된 근육은 다 아팠어요
    근데 오동나무 경침베개라고 인터넷으로 8천원 정도 준거 같은데 그거 사용하고 일자목 고쳤어요
    처음엔 무척 아파요..그래서 잠들기전에 잠깐 한10분 정도..베고 있음 목이 마비되는 느낌이 와요..그러면 그냥 평소 사용하던 베개하고 자구요..낮에 잠깐 둔너 있을때 한 10분 정도 사용 하구요..그렇게 한 3개월 쯤 지나니 서서히 두통도 사라지구요 조금 무거운거 들어도 목주변 근육이 안아프더라구요
    지금은 경침 베개를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해요..적극 추천 합니다.비싼거 필요 없어요...단 목디스크에도 효과 있는지 알아 보시고 사용 하세요

  • 4. 환자
    '12.11.7 12:38 PM (211.246.xxx.47)

    수건돌돌말아베고자니까약간괜찮더니도로아미타불 일주일쯤시원하다나중엔이것도피가쏠리는느낌이들고해서안되겠더라고요. 경침베개하나사야겠네요 뭐좋다해서산게벌써몇개인지. 피티받으러가는데보다기구가많아요. 반년넘게정말머리무겁고견갑골아프니죽겠네 요 댓글주신분들감사해요. 얼른나아서후기올리고싶어요

  • 5. 저요
    '12.11.7 12:57 PM (115.126.xxx.83) - 삭제된댓글

    일자목을 넘어선 거북목이었고요. 저는 목도 목이지만 목 주변 근육들이 아파서 잠도 못 잘 정도였어요.
    비싼돈주고 카이로프랙틱인지 그것도 몇달 받았는데 받고 온 당일만 시원할 뿐 도로아미타불. 또 반복.
    병원가봐도 스트레칭 해줘라, 물리치료밖에 답이 없다고만 하고.. 스트레칭 매일 해줘도 큰 효과 없고..
    정말 이렇게 평생 살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한적도 있었네요.
    할 수만 있다면 목뼈를 죄다 분리해서 다시 맞추고 싶었을 정도 ㅠㅠㅠ

    저도 경침베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오동나무 베개.. 저도 한 만원 미만으로 샀던거 같아요.
    첨에 사보고 목과 머리에 피가 쏠리고 쥐가 나는 기분이라 무서워서 안했다가
    그런 느낌이 맞는거라는 글을 읽고 꾹참고 해주고 있어요.
    (잘못 비틀어진 목뼈가 제 자리 찾으려면 그 정도 느낌 나는게 맞는거라고...? 암튼~)
    요즘 카이로프랙틱 안다니고 있거든요. 근데도 살 것 같아요.
    자기전에 그 베개 베고 누워 30분정도 있다가 원래 제 베개(라텍스)로 바꿔 베고 자요.
    경침베개 베고는 못 자겠더라구요. 불편하기도 하고 그 쥐나는 기분이 그닥 별로라;;
    참! 베개 낮은거 쓰고 계시죠? 높은 베개는 쥐약이라고 하더군요.
    전 오죽하면 국민표준베개인지 그것도 사려고 했어요. 알아보니 수십만원하던데..
    너무 아파서 매일 울고불고 하고 미쳐가니까 남편이 그냥 사버리라고 하는거
    주문 직전에 미친척하고 경침베개 한번만 더 써보자 해서 쳐박아둔것 찾아서 요즘 쓰고 있어요.
    속는셈치고 가격도 저렴하니까 경침베개 사보세요. 지마켓 이런데서 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어떤 고통이신지도 알 것 같고 얼마나 막막하신지도 알 것 같아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아직 다 나은건 아니지만 한창 심할때에 비하면 천국이라 추천해드려요.

  • 6. 환자
    '12.11.7 5:03 PM (125.138.xxx.63)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정말 목이랑 어깨 견갑골 근육이 긴장한게 누워있어도 느껴져서 잠을 못자서 누웠다 일어나서 멍하니 앉아있다 울다 그랬어요 ㅠㅠ 경침 바로 주문해요.

  • 7. 척추교정체조
    '12.11.7 5:33 PM (122.203.xxx.66)

    너무 힘드시죠?
    책 한권 권해드립니다. "척추가 건강하게 건강이 보인다"를 읽으시구요. 그 책에 나온 운동 중 1,2,3,4번 운동을 하세요. 네가지중에 꼭 한가지만 해야 한다면 4번 구르기운동을 하루에 200와 정도 하세요. 3개월만 지나돟 몸이 달라지심을 느낄 거예요. 베개도 나무로 된 경추 베개를 베세요. 자신의 체중으로 목의 일자목이 C자로 변합니다. 꼭 실천하셔서 건강되찾으시기 바라구요.
    전문가와 상담을 원하시면 다음카페 SNPE바른자세요가를 검색하시면 연락처를 알 수 있습니다.
    저도 턱디스크로 인해 처척추와 목이 뒤틀려 십년 넘게 고생하다 우연히 책을 보고 운동을 따라하면서 통증이 없어졌거, 지금은 '자세가 바르다'라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 8. 카에
    '12.11.7 5:54 PM (125.138.xxx.63)

    직접 체험하셔서 달라지신 분들 보면 너무 신기해요. 저는 정말 돈으로 고쳤으면 열번도 더 고쳤을 것 같은데 도무지 낫지를 않아서.. ㅜ 많은 분들이 경침 추천해주셔서 주문했고 책도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933 6살 아이 가슴둘레요.. 괜히걱정.... 2013/02/03 533
215932 아빠 어디가에서 이종혁 부자는 인기가 없나봐요 22 귀여워 2013/02/03 15,316
215931 베를린 굳~~~ 9 베를린 2013/02/03 1,644
215930 과외가 명절과 겹칠때 어떻게 해야되나요? 7 ... 2013/02/03 1,356
215929 40대후반 어떤파마가 어울릴까요? 1 부드러운인상.. 2013/02/03 2,242
215928 두피 가려운데 좋은 샴푸나 그런거 없을까요? 14 .... 2013/02/03 2,767
215927 우헤헤 드디어 개학....만세~~ 8 진홍주 2013/02/03 1,586
215926 저처럼 지갑이 벽돌만한 분 계세요 ? ㅎㅎ 3 .... 2013/02/03 1,728
215925 Lte와 3g 체감차이가 어느정도인가요? 8 Lte 2013/02/03 1,903
215924 내일 입춘인데~눈길에 절에가실건가요? 2 cass 2013/02/03 1,298
215923 주방용칼 10 ?? 2013/02/03 1,297
215922 선배님들 지금 밖에 외출하지 마세요. 길장난아닙니다. 36 진정한사랑 2013/02/03 17,598
215921 내사랑남나미? 3 잔잔한4월에.. 2013/02/03 1,223
215920 석지영 교수가 존경받을만한 인물인가요? ㅇㅇ 2013/02/03 1,578
215919 오늘 돌잔치 끝나고 답례품으로 만든... 수건하고 떡 낼 회사.. 5 -- 2013/02/03 1,632
215918 무자식상팔자에서 할머니가 코에 하시는거 1 오잉꼬잉 2013/02/03 1,869
215917 고1.2 학년 영어과외 경험담 11 4ever 2013/02/03 2,461
215916 시부모 생신낭 이틀연속으로 가는집 있나요? 8 주듀 2013/02/03 1,466
215915 방금 전에 코스트코 불고기글 삭제했나요? 16 궁금 2013/02/03 3,797
215914 김혜자씨에 대해서 7 ... 2013/02/03 3,953
215913 김수현드라마에 나오는 연기자들은 특유의 분위기가 생기네요 5 김수현의 힘.. 2013/02/03 2,711
215912 대형마트 근무시간이... 마트 2013/02/03 1,571
215911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12 호박덩쿨 2013/02/03 4,436
215910 좋은 책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기사 링크합니다. -- 2013/02/03 840
215909 일본이야기 보니 4 베스트글 2013/02/03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