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개월째 기관지염인 아기 뭐가 문제일까요..

조회수 : 1,582
작성일 : 2012-11-07 11:41:26

8월에 가족끼리 물놀이를 갔는데 그날 바람이 정말 엄청 불었어요...하루종일...

거기 다녀온 이후로 제가 기침을 한동안 했는데 3살 딸아이가 기침을 하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기관지염이라고 ...숨쉴때도 쌕쌕 소리가 나더라구요..다행히 열은 없었구요...

계속 병원 다니고 약은 괜찮아지면 안먹고 바람좀 쏘이면 기침해서 또 약먹고 이런식으로해서

10월 중순쯤에 나아지는가 싶더니 일이주 지나니 또 하더라구요...

약간 미열도 있구요..지금은 기관지염약하고 항생제하고 먹고있구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어요...근데 다른계절엔 감기 안걸리고 꼭 겨울에만 그래요...

작년에도 폐렴으로 입원한적도 있구요..

집이 아파트인데 거실에서 주로 생활하고 주방이 따로 빠져있는게 아니라  낮에는 온도가 25-26도 정도이고

새벽에만 보일러를 돌리거든요...

이정도면 더운건 아닌거죠?

정말 기침소리가 너무 듣기 싫으네요...안쓰럽고요...

배하고 도라지즙 한동안 해줬는데 이것도 그다지 효과가 있는건 아닌듯하구요...

제가 집에서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어린이집도 안보내는 아이구요...

배도라지즙말고 다른건 뭐가있을까요?

정말 겨울내 이런다면 너무 힘들거같아요...도와주세요~~~

 

참..아이허브에서 기침시럽인 브론키프랫이라는 시럽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삼부커스 먹이다가 이게 기관지에 좋다고 먹였었는데 좀 먹여야 효과가 있는지 해서요...

 

IP : 125.139.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2.11.7 12:00 PM (116.32.xxx.211)

    병원은 한번 바꿔 보셨는지요...
    동네에 좀 큰(?) 이비인후과 한번 가 보세요. 콧물 안나와두요.
    오랜 기침감기에는 이비인후과가 잘 듣던데요
    기침 하면 너무 힘들잖아요......

  • 2. 레몬이
    '12.11.7 12:29 PM (112.151.xxx.74)

    네블라이저 사셔야할걸요.어릴때 폐렴걸려봤으면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한겁니다.찬바람쐬면 안좋아요.마스크 잘 끼고 병원 옮기세요.우리애도 천식인데 말해보면 잘 아는 의사가 있고 감기약밖에 모르는 의사가 있습니다.

  • 3.
    '12.11.7 12:42 PM (125.139.xxx.164)

    안그래도 네블라이저 사라고 하더라구요....대학병원으로 가봐야 하려나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353 하와이 잘 아시는 분? 이민가자 2012/12/20 422
197352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되어 갑니다.(5년 후를 위해 해야 할 일).. 10 5년후 2012/12/20 1,378
197351 언론장악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31 ... 2012/12/20 3,185
197350 옆에서 신난 사람들이 더 밉네요. 1 .... 2012/12/20 541
197349 어떤 세상이 올런지요.. 두려움 2012/12/20 424
197348 어머니, 어머니의 한표가 당신 아들의 등골을 휘게 만들었어요. 9 ㅠㅠ 2012/12/20 1,825
197347 못 이겼군요.. Common.. 2012/12/20 422
197346 나꼼수팀 수사착수ㅠ 33 ㅠㅠ 2012/12/20 4,367
197345 내조국이 선진국이 되는 희망을 접었습니다. 1 뮤직라이프 2012/12/20 689
197344 민영화가 젤루 걱정되요..자꾸 한숨만 나오네요.. 5 휴.. 2012/12/20 1,432
197343 팥의 효험이래요 1 떡먹어요우리.. 2012/12/20 1,125
197342 대구입니다... 16 대구아짐입니.. 2012/12/20 2,807
197341 대활약을 보인 50대분들이 계시는 한 5 재미없소 2012/12/20 908
197340 그래서 말인데요... 19 .... 2012/12/20 2,062
197339 아버지 18년 독재에 딸래미 18대 12 ... 2012/12/20 1,370
197338 국민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10 음냐 2012/12/20 704
197337 초등학교 10시 까지 애들보준다면서요... 1 ..... 2012/12/20 1,066
197336 어떻게 위로해야 할까? 12 파리82의여.. 2012/12/20 1,019
197335 안철수였다면.... 19 차라리 2012/12/20 1,626
197334 이번 대선 소득 학력별 지지율 통계. 13 ㅇㅇㅇㅇㅇ 2012/12/20 2,574
197333 문재인 선거캠에서 일했던 연예인들 4 앞으로 닥칠.. 2012/12/20 2,677
197332 앞으로 선거가 뭐뭐 있나요? ... 2012/12/20 320
197331 계몽만이 살길 4 계몽 2012/12/20 592
197330 우리집은 선거 2012/12/20 382
197329 매트릭스로 제발로 들어가는 사람들 ㅠ.ㅠ 2012/12/20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