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주사 맞아보신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sos 조회수 : 3,361
작성일 : 2012-11-07 11:39:41

저희 엄마가 (74세) 얼마전에 목욕탕에서 삐끗하셔서 무릎을 다치셨어요..

한의원가서 침맞고 하는데도 안나아서 어제 정형외과에 갔다고 하는데요..

무릎연골이 상했다고 연골주사를 3주동안 세번 맞아야 한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주사를 맞으셨는데..........  너무너무 아파서 엄마가 죽는줄 알았다는거예요...

맞는동안 너무 아프더니 결국 쇼크가 와서 병원의자에 드러누워 거의 정신을 잃고 땀을 비오듯 흘리고

오줌까지 실수하셨다고.(ㅜㅜ)..... 말씀하시네요..

간호사가 와서 혈압재는데 혈압도 떨어져서 무지 낮게 나왔다구요..

나중에 정신들고 너무 화가 나셔서 의사한테 이렇게 아플수도 있냐고 하니까

많이 아파하시는 분도 계시다고 대수롭지 않게 대답하더래요...

옆에 같은주사 맞은 할아버지도 아프긴 한데 저정도까지는 아닌데 하시더래요.....

엄마한테 얘기 다 듣고 나니 딸이라 그런지 너무 화나고

저렇게 아픈주사를 (쇼크까지 올정도면...) 함부로 놔줘도 되는지 궁금하네요...

엄마말로는 애 셋 낳을때도 어제만큼 안아팠다고... ㅜㅜ

이거 원래 이렇게 아픈 주사인가요..??

IP : 121.162.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7 11:46 AM (1.252.xxx.28)

    한달전에 맞았는데 다른 주사보다 많이 아프긴해도 참을만했어요.
    의사가 주사놓기전에 많이 아프다해서,
    심호흡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있어서 그랬는지...
    전 50대중반이구요
    주사 맞고나서 많이 좋아졌어요.

  • 2. ........
    '12.11.7 11:46 AM (182.208.xxx.115)

    전 연골 주사 어깨에 맞았는데...별이상 없었는데요

    어머님이 몸이 많이 않좋으셨나보네요....

  • 3. 저도
    '12.11.7 12:14 PM (118.221.xxx.25)

    3번 맞았는대 의사마다 틀린거같아요 첫번 맡을땐 참을만 했는대 다른의사 한테 맡은건 더많이 아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52 새누리의 방송3사 공개압박 이후...최악의 땡박뉴스 yjsdm 2012/11/22 606
180451 유노윤호고아라 열애?? 10 릴리리 2012/11/22 3,888
180450 DKNY 가 명품에 들어가나요? 가격이??? 5 궁금 2012/11/22 3,636
180449 여자 직업으로 어떤게 좋은가요? 6 영어짱~ 2012/11/22 2,903
180448 지금 시간어떻게 보내나요? 1 중3 2012/11/22 530
180447 진한파랑색의 예쁜 패딩이나 오리털 보신분 계신가요?.. 4 저두 패딩^.. 2012/11/22 1,166
180446 요즘은 루즈핏이 유행인가요? 3 패션 2012/11/22 1,719
180445 보고싶다........에서 5 .. 2012/11/22 1,980
180444 카톡 질문요 공감 2012/11/22 1,712
180443 안철수 완승 토론... 38 단일화 2012/11/22 2,716
180442 장터라도좋구 새우젓갈추천좀... 6 새우젓 2012/11/22 964
180441 서울 신촌쪽에 가구 구입가능한 곳 있나요? 2 가구 2012/11/22 564
180440 아... 진짜 머리 아픕니다.. 우리 파스 2012/11/22 818
180439 대학병원 임상병리사 연봉이 얼마쯤되나요? 2 궁금 2012/11/22 12,389
180438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간단하게? 6 지금 2012/11/22 1,743
180437 11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2 450
180436 6살아이 책...낱권으로 재미있는 책을 사주려면 어떻게 골라야.. 7 택이처 2012/11/22 742
180435 이자벨 마랑 스니커즈 아시나요? 8 .. 2012/11/22 1,987
180434 저희개한데 물린상처 병원에가야하나요??? 8 밝은구슬 2012/11/22 2,063
180433 남편이 자기 옷 알아서 사면 25 자유 2012/11/22 2,848
180432 문후보의 패착, 안후보의 패착 4 또다른 정리.. 2012/11/22 814
180431 이이제이조중동 편 ...다시 주먹을 쥔다,,, 1 2012/11/22 638
180430 할머니들 모아놓고 매일 선물주다가 물건 파는곳 이거 신고어떻게 .. 9 이 와중에 .. 2012/11/22 2,874
180429 을지로입구에서 창덕궁까지 걷는 시간 5 산책 2012/11/22 745
180428 좋은 아빠가 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1 착한아빠 2012/11/22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