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하게자상하되 심하게 무능력~심하게 무심하되 심하게 유능~
1. 현실은
'12.11.7 11:17 AM (121.183.xxx.246)전 결혼전 후자를 원했는데 지금은 전자와 살고 있음
솔직히 너무 자상해서 귀찮을 정도입니다.
돌리고 싶어요2. ..
'12.11.7 11:19 AM (1.225.xxx.115)후자와 살고싶음.
3. ..
'12.11.7 11:22 AM (180.229.xxx.173)전 전자와 살아요. 무능력해서 아이한테 미안하고... 친정아빠는 후자..자식인 제 입장에선 솔직히 좋던데요.
4. 유능한거
'12.11.7 11:24 AM (121.190.xxx.242)자체가 매력적인데요,
무심한것도 다른 문제가 없다면 나쁜게 아니죠.5. 어휴
'12.11.7 11:26 AM (110.70.xxx.55)너무 극단적이에요
취집도 아닌데 후자도 싫고
성인인데 전자고 싫고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
둘 다 묘하게 여자를 수동적인 존재로 규정하는듯한,,6. 제나
'12.11.7 11:28 AM (116.122.xxx.10)심하게 무심하고 심하게 무능한게 아닌게 다행인거라고 위암삼아 봅니다. 흑~
7. 어휴
'12.11.7 11:29 AM (110.70.xxx.55)그니까 남편 아빠와의 공감대도 삶의 질에 속하죠
'능력없는'이란 말이 주로 남자에게 한정되는 것도 불편해요. 백수가 아니어도 능력없다고 쓰이는 듯8. ..
'12.11.7 11:30 AM (221.152.xxx.117)ㅋ 자랑후원금 낼 정도는 아닌데
반반인 남편이랑 살기때문에 ,,,,,만족해요9. ㅋ
'12.11.7 11:44 AM (175.115.xxx.106)전 전자인 경우와 살고 있구요. 저희 친정아빠가 후자쪽이셨어요.
그게 싫어서 자상한 남자와 결혼했더니 친정아빠에겐 없던 무능함이 따라왔네요;;;10. 원글~~
'12.11.7 12:21 PM (211.234.xxx.67)물론 반반녀가 제일 복 터졌지만요~~ 아래 자상한 남편 글 읽다보니깐 굳이 극단적인 상황 말이예요~~ 무인도에 양상인 남자 둘이 있다면? 이 둘중 한명과 꼭 결혼을 해야 한다면 ~~혼자 사는거 절대 안됨 ㅎㅎ
11. ..
'12.11.7 1:53 PM (124.243.xxx.151)남편이 유능한데 무심하면서 자상해요...번지르르한 말로 그럴싸하게는 잘 못하지만 매일 회사로 말없이 데려오고... 저 재수없죠? ㅠㅜ
근데 이 모든 것을 제로로 만들만한 가난하고 부담주는 시댁을 주셨습니다....12. 후자가 편해요~
'12.11.7 2:00 PM (211.63.xxx.199)제가 무심한 성격이라 무심한 남편도 상관없음.
오히려 자상한 남편이 때론 불편해요. 적당히 무심해줬으면 좋겠네요.
울 부부는 남편이 무심한 아내 떄문에 상처 받는듯해요.
남편이 한달에 한번 일주일씩 해외출장을 가는데, 제겐 그 일주일이 휴식시간이네요.13. 보석비
'12.11.7 5:05 PM (121.168.xxx.189)걍~ 혼자 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