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고 남편과 사이안좋아 지신분 계신가요?
1. ..
'12.11.7 7:35 AM (89.211.xxx.147)주로 싸우는 이유는 밤둥수유때 니가해라 내가해라. 서로 피곤하다 이러다 결국 맘상하는 얘기해서 몇일 얘기앋하고
종일 잘있다가 잠깐 제가 식사준비 하느라 남편이 애기 봐주다 애기가 울거나 하면 남편이 아주 날카로워 지면서 험한밀을 하곤합니다...2. 저도
'12.11.7 8:08 AM (183.102.xxx.44)대부분 그때 정말 많이 싸워요
저도 아기 낳고 몸도 힘든데 남편도 육아에 도움이 안되고
섭섭한게 많아 이혼생각도 들고 했어요
얼마나 힘든시기인가요? 첫째라 암것도 모르고 힘들죠
근데 남편도 같아요 힘든게...
서로 이해하고 대화로 풀어야되는데 쉽지 않죠
지금 아이가 네살인데 아이보는것도 쉽고 이쁜짓도 많이하고..
남편과도 예전처럼 잘지내네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서로 모르게 나아질거에요
육아카페가보면 이런 고민 안해본여자는 거의 없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 참으면서 대화를 해보세요^^3. 아들엄마
'12.11.7 8:15 AM (1.252.xxx.61)대부분 그래요.
그 때 많이 싸워요.
이 시간이 지나고 서로 많이 맞춰가다 보면 좀 나아져요.
두돌 정도 지나니까 서로 기대치도 좀 낮추고 하니까 괜찮네요.
남자는 원래 자기 자식이라도 어떻게 해야 되는지 잘 몰라서 기르면서 정도 쌓이고 책임감도 생긴다네요.
그렇게 좋게 생각하고, 그냥 밤중수유도 님이 전담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기대치를 낮추세요.4. 다그래
'12.11.7 9:19 AM (124.49.xxx.51)대부분요. 저희집도 첫아이 때는 그랬어요 이혼생각 매 주 했구요,,,, 쌍욕하며 싸운적도 몇 번 았고,, 첫아이 키우며 부모도 평생 배우고 변화하는 것 같아요. 대신 지금 둘째 낳은 지 4달인데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네요. 남편도 저도 첫아이 키우며 많이 반성하고 변한것 같아요, 원글님 지금 가장 힘든 시기에요. 해외에 계신다니 답답하시겠지만 답은 남편과 님 관계에 달렸어요
5. 다그래
'12.11.7 9:22 AM (124.49.xxx.51)아,, 저는 밤중수유 한 번도 남편 시킨 적 없어요.. 잠 못자면 엄청 예민해지는 스탈인거 알거든요. 그냥 밤중수유 혼자해요 제가 더 열씸히 육아하고 고생스러워 보이면 남편도 퇴근 후 더 도와주고 그러더군요
6. 다그래
'12.11.7 9:24 AM (124.49.xxx.51)제가 둘 째 계획 말하니 친정엄마가 그러시더군요. 육아는 전적으로 엄마책임이고 남자는 별 도움 않되니 그 점은 각오를 하고 애 가지라구요...^^;;(
7. ..
'12.11.7 11:59 AM (61.43.xxx.13) - 삭제된댓글저도 첨에 아기낳고 남편이랑 얼마나 싸웠는지 몰라요..그 신생아를 품에 안고 서로 쌍욕까지 하며 싸워봤어요..지나고보니 남편도 저랑 똑같이 힘든 시기였고 서로 몸이 고단하니 좋은 생각이 나지 않고 미워지고 심하면 서로 비난까지 하면서 싸우게 되더군요ㅜㅜ 근데 육아에 서로 익숙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시 좋아지긴 하네요..그래도 노력이 필요해요..서로 잘 지내야 육아도 훨씬 수월해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0035 | 서울 자치구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분포(2008년) 5 | ... | 2012/11/21 | 3,010 |
180034 | 요즘 오션월드 갈 때 복장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 추운날 | 2012/11/21 | 6,552 |
180033 | 오한숙희-'여성 대통령론? 문제는 콘텐츠!' 2 | 자중자애 | 2012/11/21 | 766 |
180032 | 펌)안철수 후보님쪽에서 이야기하는 여론조사 방식의 헛점 20 | 세수하자 | 2012/11/21 | 1,223 |
180031 | 문후보님 댁 김장은 하셨을런지..괜히궁금하네요 12 | 오지랍 한판.. | 2012/11/21 | 1,696 |
180030 | 전세재계약시 질문입니디 1 | 이사이사 | 2012/11/21 | 707 |
180029 | 재색 코트에 머플러색여쭙니다. 5 | 올리브 | 2012/11/21 | 1,453 |
180028 | 월세를 연체한 세입자가 계약기간중인데, 방을 빼달래요 9 | 퐁당퐁당 | 2012/11/21 | 3,519 |
180027 | 근데 라메르 크림이 정말 좋나요? 9 | ... | 2012/11/21 | 13,673 |
180026 | 박근혜 되면 이명박보다 더 심할거 같아요. 18 | ㅇㅇㅇ | 2012/11/21 | 1,677 |
180025 | 친정엄마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요? 5 | 휴 | 2012/11/21 | 2,633 |
180024 | 택시 대중교통 되면.. | 지지자 | 2012/11/21 | 697 |
180023 | 렌지메이트라는 전자렌지전용 그릴 찜기 어떤지요? 6 | 궁금이 | 2012/11/21 | 5,307 |
180022 | 10만 금융노조가 문재인 지지선언 1 | 우리는 | 2012/11/21 | 1,111 |
180021 | 담판은 무슨 담판??? 10 | ... | 2012/11/21 | 1,269 |
180020 | 신도시에서 광역버스로 출퇴근 하시는분들? 4 | 장난하나 | 2012/11/21 | 1,146 |
180019 | 기모바지 추천해주세요 1 | 바지 쇼핑 | 2012/11/21 | 1,378 |
180018 | 완전 귀여운 랫서 팬더 3 | 마님 | 2012/11/21 | 911 |
180017 | 콩나물밥 해먹었는데 정말 맛있네요 18 | 요리초보 | 2012/11/21 | 3,904 |
180016 | 길냥이 보미 새끼들 3 | gevali.. | 2012/11/21 | 1,078 |
180015 | 세입자가 수도세 연체시키고 이사갔네요. 5 | 집주인 | 2012/11/21 | 5,069 |
180014 | 朴캠프, 단일화서 文 띄우는 이유는 4 | 세우실 | 2012/11/21 | 908 |
180013 | 딱한번읽고 끝내는 기적의 영문법이란 책 어때요? 3 | 궁금 | 2012/11/21 | 1,379 |
180012 | 대학병원 수술시에.... 1 | ........ | 2012/11/21 | 992 |
180011 | 택시 대중교통법 법사위 통과 19 | 파사현정 | 2012/11/21 | 2,0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