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일이 많이 힘든 일인가요?

은행사랑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2-11-07 03:45:43

은행일이 많이 힘든 일인가요?

9-16 근무시간 끝나고, 정산하고.....밤 10시쯤에 끝난다고 하던데...정말인가요?

 

게다가 카드, 통장 할당 받아서....할당 못 채우면.....사비 떨어서 할당 채운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예전에 은행원들 9시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 줄 알았는데.....여기저기 글 보니깐

엄청난 근무강도에 할당압박.....

 

물론 연봉 많이 받으시지만, 많이 고생하시는 것 같아요

IP : 114.204.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7 3:57 AM (112.186.xxx.199)

    영업땜에 힘든거죠 고연봉 주는 이유기도 하고

  • 2. 전직 은행원
    '12.11.7 5:18 AM (110.35.xxx.79)

    예전 은행원 9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은 언제적인가요?
    미팅있음 8시까지는 가야 하고 그 다음날 퇴근한 적도 많은데...
    지점마다 다르겠지만 카드,적금,펀드,보험 할당은 아니더라도 지점경쟁때문에 실적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 3.
    '12.11.7 7:41 AM (39.114.xxx.211)

    보면 8시반까지 출근해서 7시퇴근하는경우 칼퇴근이라고 좋아하구 여덟시 퇴근 많아요.
    일 좀 많을땐 대중없구요.
    계약직 텔러는 여섯시, 여섯시반에도 집에가지만요.

  • 4.
    '12.11.7 8:27 AM (218.52.xxx.28)

    아침 7시까지 출근에 퇴근은 11시 다 되어서 해요. 고3 수험생 같아요. 실적 압박도 상당히 세구요. 남편 얘기입니다.

  • 5. 할당은 있지만
    '12.11.7 8:34 AM (58.125.xxx.96)

    사비 털어서 채우는 건 없어요. 그냥 상사들한테 갈굼을 받는 것 뿐이죠.
    일 힘 드니까 그만큼 고액 연봉 받는 거구요.

  • 6. ...
    '12.11.7 8:41 AM (211.179.xxx.245)

    실적 스트레스가 장난아니에요
    카드,적금,보험, 명절땐 상품권...
    제동생 지점있을때 명절때 상품권 일인당 천만원 할당받고 기겁하더니
    그래도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이리저리 전화해서 다 채우긴 하더라구요
    지금은 본점으로 발령받아 실적스트레스 없는게 제일 편하데요
    대신 출퇴근시간이 지점 다닐때보다 더 빠르고 더 늦습니다 ㅋ
    아침 7시까지 출근할때도 있다는..

  • 7. 아는사람
    '12.11.7 9:52 AM (180.65.xxx.101)

    제가아는사람은 돈안맞으면다시채워넣고채워넣고 어떤때는 정말월급의반을털어넣다가결국사표냈네요 그게자기가잘못한다기보다 그지점에사람들이작정하고돈을뺀거같다더군요 골탕먹으라고...암튼그얘기듣고는 그은행이다시보이더군요

  • 8. 헉! 윗님
    '12.11.7 10:01 AM (39.112.xxx.31)

    뭔가 잘못알고 계신 듯....
    계산이 안 맞으면 채워넣어야 하는건 맞습니다만 그런 경우 거의 없고요
    (조사해보면 다 나오게 되어 있어요.)
    지점 사람들이 한 사람 죽이자고 작정하고 돈을 빼는 일은 정말 듣도 보도 못한 일이네요.
    그럼 거긴 도둑 소굴?
    아는 사람 말만 믿지 마세요.

  • 9. 살림의 달인이 되고파
    '12.11.7 11:40 AM (14.53.xxx.129)

    은행에서 근무 했는데.. 자기 돈 넣는일 꽤 있어요~~ 손님 너무 많을 때 가끔 더 내주기도 하고.. (사람들이 돈 더 내주면 가져 오지 않더라구요.. ㅠㅠ 모자르게 주면 꼭 찾아 오지만.. )
    분명 cctv에 더 준거 찍혔는데도 직원 책임이라면서 막무가내인 손님들 더러 있어요..

    그리고 계약직들도 같이 야근하고 그러는 곳 많습니다~~ 영업 할당량 똑같이 주고요..
    지점 분위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아무튼 힘들어요.. 특히 손님들 많고 대기 인원 많아 밀려 있음 손님들 막 짜증내는 터라 밥도 10분 만에 먹고 나온 경우 참 많았어요..

  • 10. 제니
    '12.11.13 5:48 PM (210.124.xxx.22)

    돈 안 맞으면 자기 돈 채워넣는 경우 있습니다만 어쩌다 이고 자주 있는 일은 아니예요.
    그리고 은행원들 누가 밉거나 해도 절대 돈 가지고 장난 안 칩니다. 돈으로 장난치는 건 단돈 1원이라도 사고로 인식해요.
    돈 가지고 장난 치고 싶어도 치지도 못해요. 직원간에 돈 오갔을 때는 확인하고 인수도표에 도장 찍구요. 다른 사람 자리에서 몰래 돈을 꺼낸다던지 하는 건 CCTV가 있기 때문에 할 수 도 없구요.

    돈 틀린 경험 빈번하고 월급의 절반을 채워 넣었던 경험이 있는 직원이라... 정말 흔치않은 일이죠.. 어떤 스타일일지 안 봐도 뻔하긴 한데...

    은행에서 한 명 돈 틀리면 그게 만원이라도 그거 맞을 때까지 다른 사람들 퇴근 모두 올스톱입니다.
    약속이 있어도 못가죠..
    CCTV 같이 보고 전표 한장한장 다시 같이 봅니다. 다른 팀은 퇴근해도 같은 팀은 같이 생고생입니다.
    그 지인과 같이 일했던 직원들께 미움사기는 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746 중국펀드 조언좀 해주세요.. 4 .. 2012/12/11 1,254
189745 너무껴입었더니 ㅠㅠ 3 ㅡㅡ 2012/12/11 1,269
189744 부재자 투표할 때 외국 2012/12/11 388
189743 이윤택 찬조연설, 뒷북인가요? 저 너무 감동받았어요.... 17 새 날 2012/12/11 2,463
189742 다음 토론회때 . 2012/12/11 432
189741 주진우 기자 트윗 - 박근혜 가방건의 핵심 24 유채꽃 2012/12/11 22,087
189740 생리를 한달 건너 뛰었다가 다시 하기도 하나요? 2 궁금해요 2012/12/11 3,498
189739 자궁경부암 예방주사에 관하여 5 코스모스 2012/12/11 1,601
189738 러시아어 하시는 82님들~ 문의드립니다 (컴앞대기) 21 추워요 2012/12/11 3,173
189737 주위에 박근혜 임명장 받은 사람 있어요. 1 아띠 2012/12/11 1,768
189736 평택 사시는분들.... 4 알려주세요 2012/12/11 1,394
189735 양가죽 거위 패딩 후기 9 후기 2012/12/11 3,406
189734 부정선거!!!! 5 ........ 2012/12/11 1,288
189733 호호바 오일 4 새달력 2012/12/11 1,626
189732 이번선거에 투표하겟다는 비율...... 붕어빵 2012/12/11 710
189731 이와중에 박근혜가 들었던 가죽가방이 탐나요.. ! 6 진보적 된장.. 2012/12/11 3,045
189730 이시영, 복서치고는 2 ..... 2012/12/11 2,574
189729 초등생 여제자와 성관계 한 교사가 구속.. 12 독수리오남매.. 2012/12/11 4,931
189728 [펌] 2차 대선토론 각종 촌평ㅋㅋㅋㅋㅋ 7 촌평 2012/12/11 2,187
189727 생아몬드?볶은 아몬드? -> 요리엔 어느걸 쓰나요? 3 요리초보 2012/12/11 2,252
189726 문재인, 안철수 분당엔 언제와요? 3 라이더막차 2012/12/11 930
189725 성대 붙었는데 한동대 가네요 16 진짜 2012/12/11 5,880
189724 이명박근혜 가 그냥 나온말이 아니었네요... .... 2012/12/11 982
189723 <리얼미터>의 적극적 투표층이 역전됐네요. 3 역전의재인 2012/12/11 1,600
189722 02년 대선떄.. 누구 뽑으셨나요`? 1 차니맘 2012/12/11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