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대적 박탈감이 무서운 이유.

깍뚜기 조회수 : 26,550
작성일 : 2012-11-07 03:41:03
댓글로 썼다가 너무 길어지기도 해서 잠도 안 오고 끄적여 봅니다. 
82에 자주 등장하는 글 유형 중에 상대적 박탈감으로 괴로워하는 에피소드가 참 많죠. 
그런 글엔 원글의 속상함도 토닥토닥해야 대인배가 되는데 ㅋ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복잡한 심경을 느낍니다.      
그럼 무슨 너는 돈없이 살 거 같냐? 돈 걱정 없냐? .... 그럴 리가 있겠나요. 
생존을 유지하고 최소한의 문화 생활을 하며 우리나라처럼 교육비와 주거비가 비싼 나라에서 
제 삶의 화두도 월급, 가계부, 저축, 앵꼬, 내집 마련 그렇습니다 ㅠㅠ
하지만 '가난'이라는 말조차 쉽게 인플레된다고 느낄 때가 아주 많았습니다. 
저는 성인이 되면서 고학의 길+준소녀(?) 가장의 길을 걸었고, 집안 사정은 지금도 좋질 않아요. 
.... 지하철 세일즈 멘트같네요 ㅋㅋㅋㅋ
이런 얘기는 할수록 꾸질 우울해지니 패스요~ ㅎ 

여러 학자들도 연구 분석한 바지만, 중간 계층이 상대적 박탈감에 가장 민감하대요. 
그도 그럴 거 같아요. 살만하다고 느끼고 한숨 돌리다가 문득 시선을 돌리니 
자신보다 훨씬 더 많이 쓰고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투성이... 
그리고 그건 자기 통장 까보지 않는 이상 소비재를 통해서 자각하게 되죠. 
결국 우리는 남이 뭘 걸치고, 뭘 타며, 어디로 먹으러 가는가...
를 보면서 남의 곳간을 짐작하고, 적당히 배불렀는데 갑자기 허기를 느끼고...  
저에게 이런 상대적 박탈감의 최초의 경험은...
국민학교 5학년 때 벅찬 마음으로 새운동화를 신고 교실에 들어가는 순간 
앞에 앉은 어떤 친구의 빤짝빤짝한 엘에이기어 운동화를 본 순간이었어요. 
아실랑가 모르겠어요. 당시 국딩들의 꿈의 운동화 L.A. Gear 
분명 나는 행복했는데, 그런 우월감이 순식간에 불행으로 바뀌는 비극이...

사회가 자꾸 그런 쪽으로 우리의 생각을 유도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비교의식, 구별짓기, 차별화가 인간 고유의 심리인 것은 맞아요. 
근데 오늘따라 베스트에 쪼르르 오른 글들을 보면 
그런 비교가 자본주의 사회의 천형처럼 우리에게 강요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교의 대상은 오로지 소비재!!! 얼마짜리 차, 얼마짜리 가방, 얼마짜리 여행 상품, 
윤기 짜르르 흐른다는 고급 코트, 와와와 다들 어떻게 저런 걸 사는 거야! 
마 선생의 예언대로 물신의 최고봉인 육체마저도 상품이 되어 
하얗고 매끈한 도자기 꿀피부, 잘 관리된 늘씬한 몸, 찰랑찰랑한 머릿결, 
한듯 안한듯한 역설적인 '메이크업' 그것도 부러움의 대상이라면서요. 
아이들 성적도 있겠으나 어제 오늘 학벌의 난에서 보듯이 이 역시 교환가치로 환산되는 요소죠. 
그리고 그 최상위에 부모가 빌딩 부자인 사람이 있다면서요;;;

가진 게 적지 않은 데도 계속 불행해야 한다면 인생이 너무 가혹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대다수의 중간 계층의 눈에는 사회 구조때문에 더더욱 가난해지는, 성실할수록 더 가난해지는  
죄없이 가난한 이들은 보이지도 않죠. 
주로 소비의 관점에서 논의를 하다 보니, 가치를 창출하는 노동이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 
최저임금 몇백원으로 머리띠 매고 싸우는 사람들은 자주 생각이 나질 않고요. 
도대체 우리 모두를 괴롭히는 실체는 무엇일까요?              

반대로 세상이 막장이면 또 중간 계층은 늘 역사의 개혁의 선봉에 서기도 했죠. 
내추럴본 상위 계급에 맞서서. 
근데 과거에 계급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귀족, 양반 계층이 소위 아랫 것들을 밟아 가렴주구하며
생활을 영위했지만, 아주 가끔은 꼴에 '노블리스 오블리제'라는 것도 했잖아요. 
그래야 자신들의 기득권이 지속되기 때문이겠지만. 
그런데 현대 자본주의의 부자들에게는 이런 최소한의 책임 의식 같은 것도 없어요. 

더구나 자유 경쟁 사회에서 '누구나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정주영 할배 톤) 는 
자유주의적인 신화가 개인의 좌절마저 질타하기도 하죠. 심한 경우 빈자는 무능한 사회 암적인 요소처럼 취급되고요. 
그래서 일부는 부자를 선망하는 쪽으로, 일부는 좌절의 나락으로, 
그러나 
또 다른 일부는 '우리가 왜 이렇게 끝없이 허기를 느껴야 하지?' 질문을 던지기도 하겠죠. 
공공의 적인 그 메트릭스를 깨는 게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일 텐데...
그러고 보니 중구난방, 동상이몽이지만 대선의 화두 중 하나가 '경제 민주화'이기도 하네요. 

우리를 괴롭히는 괴물을 우리가 사랑하게 되는 순간에 
괴물이 휘두르는 폭력을 우리가 자발적으로 선택한 것으로 믿게 되는 그 순간에...
옆에 있는 누군가, 밑바닥에서 아우성치는 먼 친구가, 또 왜 이렇게 사는 게 힘드냐고 우울하던 내 안의 또 다른 내가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몸을 휙 돌려 

매트릭스, 우리는 매트릭스 속이었다! 라고, 우리가 매트릭스에게 속았다!고 다급하게 소리치고
주먹을 쥐고 포효하며        
매트릭스에 균열을 내는 것에서 시작할 것이냐, 
아니면 그 안에서 최고로 좋은 집을 얻어 의리떵떵하게 살기 위해서 힘쓸 것이냐, 기로에 선 것은 아닐까요. 
부당하게 가난한 친구들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서 그 벽을 당당히 부술 수 있다면...

(결론을 좀 더 급진적으로 쓰고 싶지만, 욕 먹을까봐 ㅎㅎㅎ)
IP : 124.61.xxx.87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요즘
    '12.11.7 3:46 AM (180.229.xxx.165)

    완전공감 글 잘 쓰시네요

  • 2. ㅣㅣㅣㅣㅣ
    '12.11.7 3:47 AM (182.215.xxx.204)

    야심한 밤에 좋은 글 잘 읽었어요
    깊이 생각하면서 늦었지만 잠자리에 드네요
    이대로도 가진 것이 많아 행복한 밤입니다!!!^^

  • 3. 콩콩이큰언니
    '12.11.7 3:55 AM (219.255.xxx.208)

    자려고 컴을 떠나려고 하는 순간...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워낙에 가진게 없어도 나 잘났소 하고 사는 성격이라...상대적박탈감에 대한 생각은 해본적이 드물어서 ㅎ
    그러한 글을 봐도 저는 할 말이 없더라구요.
    물론 아주 서민이지만요.

    그래도 오늘 너무너무 갖고 싶었던 속에 퍼가 달린 바지를 두장이나 샀다 말이지요.....한장에 2만 4천원씩 주고 ㅎㅎㅎㅎ
    얼마나 따뜻 할까를 생각하니 문득 행복해지네요.
    저 좀 얼척없죠? ㅎ

  • 4. 쓸개코
    '12.11.7 3:57 AM (122.36.xxx.111)

    깍뚜기님 낼 출근어찌하시려고;;
    저는 맘이 하도 심난?란?(병이에요 병 ㅡ.ㅡ)하여 루이스미구엘 말랑말랑한 노랠 들으며
    모니터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 들어왔어요.
    깍뚝님 좋은글 간만이네요.^^ 마지막 문장은 짐작가고도 남고요 ㅎ

  • 5. 깍뚜기
    '12.11.7 4:02 AM (124.61.xxx.87)

    우앗. 아직 깨어계신 분들이 이렇게 많으셨네요.

    다들 조금씩 심란하고 조금씩 한가한 새벽 시간.
    평화를 빕니다!

    과연 제대로 일어날 수 있을란지 ㅠㅠ

  • 6. 콩콩이큰언니
    '12.11.7 4:05 AM (219.255.xxx.208)

    어서 주무시고 반짝 거리는 아침을 맞이하시길 ^^
    반짝 하면서 일어나실 수 있을거여요~~~~

  • 7. 오늘
    '12.11.7 4:06 AM (223.62.xxx.82)

    문득 들었던 생각이 보이지 않으나 선한 기운으로
    변함없이 최선으로 자기자리 매김하는 사람들 서민이라고
    말했지요 요즘은 갖은자들이 뜬자들이 이끌고 간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갑자기 자신감 없어지는 기분이었어요 가뜩이나 뼈가 쑤셔 병원다녀오니 이십넘게 드는데
    찬바람 쌩쌩~대학병원 의사샘님 할배인데도 나보다도
    피부는 어찌나 곱던지? 2십이 아닌기다 2천원 쓴거야하며
    쓸어내리고 왔네요 요즘 스타들 턱빠진다는 억도 십억도
    아닌 백억

  • 8. 오늘
    '12.11.7 4:09 AM (223.62.xxx.82)

    단위들으며 핸펀가게만 11번넘게 털고 다녔다는 중1아이와
    오버랩되는게 제발 자기힘으로 열심히 벌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놓지않게하는 현실이었음 좋겠어요

  • 9. ...
    '12.11.7 5:04 AM (218.238.xxx.188)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늘 이런 생각늘 해왔는데 막상 이런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과 할 기회는 많지 아노았어요.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해 주셔서 좋네요.

  • 10. ...
    '12.11.7 5:05 AM (218.238.xxx.188)

    오타가 자꾸...ㅠㅠ '많지 않았어요.'

  • 11. dlfeks
    '12.11.7 6:25 AM (97.86.xxx.202)

    일단 텔레비젼 광고가 나오면 티브이를 끄세요
    광고가 소비를 자각하게 만드는데,
    요즘 광고는 결핍에 대해서 비교의식에서 출발해요

    당신의 차가 당신의 클래스를 만들어준다.
    당신의 이웃이 프리미엄입니다.
    이런 식의 광고죠

    한때 부동산 광풍이 불때,
    난 삼숑 레지안에 사는 남자랑 결혼할거야, 엄마. 이런 광고가 그런거죠. 어디 사는지가 계급을 결정한다는 천민적 사고방식이, 아주 깊숙히 들어와서, 거기에 모두 젖어있어요

  • 12. ...
    '12.11.7 6:45 AM (125.178.xxx.161)

    글 참 잘 쓰십니다.

    구구절절 옳습니다.
    선택의 문제도 알고
    답도 알면서도
    마냥 불평만 하면서 뭉개고 있네요.

  • 13. 역쉬
    '12.11.7 7:12 AM (112.186.xxx.93)

    깎뚜기님이셨군요~누가 이렇게 내 맘같은 글을 주옥같이쓰셨나 했더니....좋은글 감사합니다.평화를 빕니다

  • 14. Rkr
    '12.11.7 7:42 AM (118.221.xxx.100)

    저장해야겠어요^^

  • 15. ..
    '12.11.7 8:35 AM (39.112.xxx.125)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16. 항상
    '12.11.7 8:35 AM (120.21.xxx.230)

    눈에 쏙들어오고 맘에 콕박히는 글만쓰시는 깍두기님^^(나름 팬이랍니다)
    자주 글올려주세요...
    가끔 룸메랑 나누는 애기지만
    한국에서 살았다면~ 끝도 없을 상대적박탈감+상실감에
    매일 술병끼고 살았을거란 농담을하는데....
    언제쯤 사회가 나라가 사람들이
    돈의 노예에서 벗어날지...
    참 많은생각이드는 좋은글입니다

  • 17. ..
    '12.11.7 8:38 AM (88.74.xxx.14)

    더 급진적으로 써 주세요. 다양성이 인정되는 사회여야죠. 자기 월급 3개월치보다 비싼 가방을 사서 행복하다면 사야죠. 그게 죄는 아니죠. 가방보다는 후원금으로 냈을 때 더 행복하다면 그 사람은 그렇게 돈을 쓰는 게 맞는 것이고. 다만, 저 사람과 이 사람이 누가 더 좋고 나쁘고 누가 바보고, 누가 이기적이고 등등 우열을 나누는 게 아니라, 이런 사람 저런 사람 그대로 인정하고, 타인의 삶에 간섭도, 타인의 삶에 주눅들 필요도 없이, 모두 다 공존하는 사회. 다른 시각이 있어, 누군가에게 그 의견이 아주 새로운 시각이라 읽고 고민을 할 수 있으면 당연히 의미있는 일이 될 겁니다. 일단 좋은 글 감사드려요.

  • 18. ..
    '12.11.7 8:53 AM (180.70.xxx.90)

    그래서 자신만의 가치체계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아주 가끔 만나면 참 부럽습니다.
    한때는 그런 분들을 도인? 기인?처럼 본 적도 있었지요 ㅠ_ㅠ

  • 19. 두분이 그리워요
    '12.11.7 8:58 AM (121.159.xxx.203)

    닉넴을 미처 못 보고 끄덕이며 내내 읽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글을 편하고 쉽고 재미나고 공감가게 쓸까. 참 잘 쓰는 글솜씨다 감탄하면서요.
    댓글따라 내려오다 역시..했습니다. 사랑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완전 공감하며 저도 역시 뜻하신 그 급진적 결론으로 달려주세요 ^^

  • 20. 저녁숲
    '12.11.7 9:04 AM (61.43.xxx.31)

    적절한 시기에 좋은,생각하게 하는 글 감사히 접합니다.
    좀 더 급진적이어도 무방할텐데요..^^

  • 21. 역사는 계급투쟁이죠
    '12.11.7 9:45 AM (210.50.xxx.127)

    중간층이
    상류층 워너비 하면서 하류층을 쥐어짜는데 동참하면
    몇십년 뒤에 하류층이 폭동이나 혁명을 해서 뒤집어 엎는 거고

    중간층이 하류층도 돌보면서 같이 상류층에 도전하면
    세상이 조금씩 좋아지고 개선되고 개혁되고.

    한국은 어떤가아요오오오??

  • 22. 유레카
    '12.11.7 9:57 AM (115.138.xxx.40)

    정말 옳은 말씀이네요.... 근데요.. 마음이라는 참 오묘해요. 나는 나다 라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며 살아도 자꾸 비교하고 자신을 괴롭히게 되네요. ㅠ

  • 23. ..
    '12.11.7 9:58 AM (175.210.xxx.239)

    정말 이런 얘기가 필요한 사람은 꼭 집어서 얘기해야 겨우 알아먹더군요.
    지금 긍정적 댓글 다신 분들 말고 말이죠.

  • 24. 언니
    '12.11.7 10:20 AM (203.247.xxx.210)

    사사사 랑합니다^^

  • 25. 어쩌면
    '12.11.7 10:40 AM (121.167.xxx.177)

    복지국가가 되어서 내가 아플 때, 늙었을 때, 공부하고 싶을 때
    아무 걱정없이 치료받고 보살핌을 받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지금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해지겠지요.
    결국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지금의 삶을 불행하게 만드네요.
    경제민주화라는 말은 좋은데
    내용이 좀 구체적이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일자리도 만들어야 하고 돈을 더 걷더라도 의료보장도 강화하고
    노후보장도 그렇고...
    삶이 두렵네요.

  • 26. 진한향기
    '12.11.7 10:47 AM (116.40.xxx.68)

    참 공감가는 글입니다, 결론을 더 급진적으로 쓰시지 그랬어요, 그랬음 더더더더 좋았을 듯...ㅎㅎ

  • 27. 더더더
    '12.11.7 10:54 AM (121.130.xxx.99)

    급진을 원하오~~~

  • 28. 취향
    '12.11.7 12:05 P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방송대 과제물로 읽었던 구별짓기 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저자가 시골 출신이었는데 도시의 부유한 수재 학교로
    다니게 되면서 그들과 나를 보며 느낀 문화적 충격과 함께
    내면의 비교의식을 분석했던거 같아요
    기억나는건 개인적인 취향 성향이 나만의 독특한 무의식적인 구조이며 다른이와 문화나 취향이 달라야
    즉 대중적이지 않은게 특징이었던거 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은 사람들이겠죠.. 남들 골프 모를때 골프하고
    루이비통은 이제 국민가방이라 에르메스로 향하고
    그속에서 나만의 독특한 취향때문에 우월함을 느끼겠죠
    그까짓거 안느낄수도 있구요
    외적으로 문화적으로 앞서가고 고급스러운거에 사회나
    유통업계에서 자꾸 부축이고 자극하고 있는데 우리는
    누구하나 암말 못하고 갈망하고 동경하며 안달복달인거
    알고보면 우습죠..
    계속구별짓기되고 계속 탐닉하며 구별짓기 하려는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세계에 괜한 제가 껴서 방황하지 않으려구요 다들 내 스타일이 있잖아요

  • 29. 햇살줍는현
    '12.11.7 12:10 PM (121.154.xxx.73)

    좋은내용을 참 편안하게 읽었습니다.
    이 순간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네요.

  • 30. 오늘은입동
    '12.11.7 12:55 PM (122.47.xxx.81)

    깍두기 아니고 깎두기 아니고 깍뚜기님 글. 힐링이 되는 글이네요

  • 31. ``
    '12.11.7 1:01 PM (116.125.xxx.29)

    공감, 두 번 읽었네요`

  • 32. moon
    '12.11.7 1:17 PM (59.29.xxx.53)

    저장하고 생각날 때마다 읽어야 겠어요...

  • 33. 주관
    '12.11.7 1:19 PM (112.152.xxx.51)

    일단 자신의 생각을 이토록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부럽네요.

    어직간히 마음을 다스리고 살지 않으면 자신만의 가치판단과 주관을 가지고 살기가 힘들죠.
    전 저희 아이들(고등학생)에게도 누누히 말해요. 대중의 시선에(혹은 판단에) 휩쓸리지 않고 살아가려면
    사회현상 속에서 본질을 읽을 줄 알아야 하고 또 강해져야 한다고.

    전 우리 사회가 좀 더 다양한 행복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

  • 34. 페퍼민트
    '12.11.7 2:30 PM (175.215.xxx.239) - 삭제된댓글

    작은 커뮤니티에 옮겨가서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괜찮을까요? 방문회원이 하루에 1-2명이긴하지만.. ㅜ.ㅜ

  • 35. 신나랑랑
    '12.11.7 2:30 PM (115.90.xxx.155)

    저도 저장후에 찬찬히

  • 36. 개념맘
    '12.11.7 2:42 PM (112.150.xxx.4)

    완전,,,정말 확 깨부수고 다시 만들 수 있는 블록놀이처럼...그렇게 바꿔 버릴 수 있다면....공감하고 갑니다..좋은 날 되세요..

  • 37. 비주류
    '12.11.7 2:43 PM (124.52.xxx.147)

    그래서 전 자발적인 비주류가 되기로 했어요. 어차피 아둥바둥 경쟁하는게 피곤하다는 걸 간파한 후 한 발 뒤로 빼기로 했죠. 재벌이면 하루 세끼 먹지 백끼 먹냐 그러고 마는거죠. 그러나 자식을 낳고 키우니 참.... 그 경쟁에서 마냥 뒤로 물러서 있을수 만은 없는게 딜레마입니다.

  • 38. 세바시
    '12.11.7 2:56 PM (219.251.xxx.247)

    박총 이란 분 강의 들어보세요. 197만원으로 살아보기라고.

    그 사람이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솔직한 삶의 체험과 무엇보다 원글님 말씀처럼 메트리스 속에서 상실감에 괴로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그 자신의 깔개를 들고 벗어나라고 하는 얘기가 참많이 공감이 되네요.
    꼭 한번보세요.

  • 39. 야옹야옹
    '12.11.7 3:03 PM (110.70.xxx.224)

    공감합니다. 뒀다가 다시 볼래요.
    글볼때마다 느끼지만 참 똑똑하신 분 같아 부럽습니다.(비꼬는거 아닌거 아시죠^^)

  • 40. 짱돌이
    '12.11.7 3:13 PM (125.182.xxx.22)

    어제 친구와 열심히 애기했던 주제라 잘읽었습니다
    전 항상 애기하죠 소비를 부추기고 끈임없이 무언가를 소비하게 만드는 현대사회...일종의 음모론이죠

    항상 깨어있길 자신에게 다짐합니다

  • 41. 한글사랑
    '12.11.7 3:30 PM (183.88.xxx.28) - 삭제된댓글

    자동차를 가지고 기스나면 돈깨진다고 사람들이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도 못해요.
    그럼 외제차는 따르릉 따르릉 비켜라 그러면서 다니고
    사람들은 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납니다 하면서 도망다니죠.

    그러던게 이제는 옷,신발,가방 등등 다 기스나면 돈깨진다고
    사람들이 옆에 붙지도 못하고 굽실굽실 도망다니죠.

    발밟았는데 신발 수선비 백만원
    치고지나가면 이거 기스 백만원 뭐 이런식이에요.

    금테두르고 사는세상이죠.
    그럼 없는애들은 열받아서 더 사고치고
    있는애들은 이놈들 자꾸 사고친다고 더 멀리하고
    계속 멀어져만 가겠죠.

  • 42. 가고또가고
    '12.11.7 3:30 PM (121.127.xxx.234)

    오!어찌해야 이렇게글을잘쓸수있을지!이글을읽고 또한번박탈감을느끼네요!ㅋㅋ
    참잘읽었습니다 쌩유

  • 43. 공감이
    '12.11.7 3:41 PM (152.99.xxx.12)

    좋은 글임당. 저장해야져~~~

  • 44. 좋은글
    '12.11.7 3:54 PM (118.47.xxx.231)

    잘 읽었습니다.^^ 저장할께요

  • 45. ^^
    '12.11.7 4:09 PM (218.145.xxx.51)

    상대적 박탈감^^

  • 46. 바람
    '12.11.7 4:11 PM (218.54.xxx.234)

    잘 읽었습니다... 공감, 인정... 울컥...그러네요

  • 47. ...
    '12.11.7 4:18 PM (61.105.xxx.31)

    좋은글 감사합니다 ^^

  • 48. ..........
    '12.11.7 4:35 PM (116.39.xxx.17)

    그런데 비교,차별, 구별짓기에서 자유롭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내 주관을 뚜렷이 갖고 살아도 남이 나를 그 잣대로 평가하고 나를 고만큼만 대우하면 인간인지라 참 울컥하고 그 분노를 주체하기 힘들더군요.
    그게 서울살때 더 심했고 지금은 지방소도시에 살아서 그래도 맘이 꽤 편합니다.

  • 49. 인우
    '12.11.7 4:36 PM (112.169.xxx.152)

    구구절절 절대적 공감을 하면서 읽었어요^^

  • 50. 저도
    '12.11.7 4:44 PM (141.223.xxx.32)

    글쓴이가 누군지 안보고 읽다가 오~ 제2의 깍뚜기?? 이런 분들이 많을수록 좋지 하면서 읽었는데 역시 깍뚜기님 이셨군요.^^
    보수는 탱자탱자 놀아도 보수되지만 진보는 공부해야 진보 노릇한다는 얘기가 매우 실감납니다.
    사회 문제를 보도하면서도 구조적 문제에 대해 심도있게 다루기 보다는 선정적으로 보도하는 매체가 대부분이다보니..
    많이 글 올려주시길! 결국 공감하고 연대하는 것이 힘이 아니겠는가 싶습니다.

  • 51. 깍뚜기
    '12.11.7 5:35 PM (211.246.xxx.92)

    댓글로 여러얘기,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페퍼민트님~ 말씀대로 하셔도 괜찮아요, 부끄러울 뿐 ㅠㅠ

  • 52. ...
    '12.11.7 5:46 PM (125.180.xxx.146)

    이런 멋진 글을 쓰시는 분은 누구실까 궁금해하면서 읽었어요..제 자신의 마음을 다잡게 하는 글이네요. 주위 신경안쓰고 살아가다가도 가끔씩 주위사람들때문에 휘둘리는 제 마음을요. .멋져요..깍두기님^^

  • 53. 페퍼민트
    '12.11.7 7:26 PM (123.248.xxx.160) - 삭제된댓글

    감사감사~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많이 부탁요~ ^^

  • 54. 그린 티
    '12.11.7 7:52 PM (220.86.xxx.221)

    현재 경제적 박탈감은 느끼지 않는데 (그렇다고 해서 제가 아주 쓰고 싶은대로 쓸 수 있는 형편은 아니 아니..) 깍뚜기님의 글은 상대적 박탈감을 마구 마구 느끼게 합니다.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고마워요.

  • 55. 저도
    '12.11.7 9:01 PM (2.4.xxx.98)

    오늘 아는 지인의 시댁은 억대 외제차임을 알게되어..
    마음이 요동쳣어요
    우리 시댁요?
    아들 못난 저를 그렇게 구박하는, 잇는것 없이 당당한 분들..
    그집도 딸밖에 없건만...

    괜히 눈물이 나와요

  • 56. ...
    '12.11.7 9:14 PM (211.58.xxx.120)

    이 사회에서 '자기'를 지키며 사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매일매일 겪고 있는 입장에서 저를 좀 더 다독여 주는 분들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 57. 이자벨
    '12.11.7 9:53 PM (116.36.xxx.237)

    상대적 박탈감...평생 안고 갈 숙제..

  • 58. 아이들..
    '12.11.7 10:12 PM (175.118.xxx.61)

    저도 40이 넘어도 마음다스리기가 아직까지 힘든데

    아이들을 어찌키울지..

    물론 나름대로 잘 교육시켜야하겠다 다짐하지만 잘안되네요

    이글에서 또 배우고갑니다..

  • 59. 솜사탕226
    '12.11.7 10:13 PM (1.229.xxx.10)

    언젠가 연예인들 과한 소비에 대해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닥 호응을 받지는 못했어요
    주로 많이 벌어서 많이 쓰는데 뭐가 문제냐 이런 댓글이 많았더랬죠
    많이 가진 사람이 써야 경제가 돌아간다라는 말 경제학적으로 맞는지 틀리는지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그저 저 말이 가진 힘은 너무나 대단해서 우리가 가졌던 소중한 가치들이 없어지는게 안타까울 뿐이예요
    우리나라는 점점 더 욕심쟁이들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애요

  • 60. 섬하나
    '12.11.7 10:35 PM (59.0.xxx.226)

    요즘 저도 영원히 도달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위치를 확인하고 계속 우울했는데...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위로받고 갑니다.

  • 61. ..
    '12.11.7 10:46 PM (114.206.xxx.195)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2. 장대비
    '12.11.7 11:22 PM (59.19.xxx.29)

    이 글이 공감이 가고 쉽게 읽히는 이유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 기초하고 있기 때문일까요? 그렇다면 예전 언젠가 쓴 깍두기님 글이나 지금 글이나 같은 느낌을 가져야 하는데 솔직히 어떤 날 올렸던 깍두기님 글은 매우 현학적으로 느껴졌던 적도 있었지요 또한 댓글들의 느낌도 좀 달랐드랬지요 당돌하지만 같은 글을 쓴 당사자로써 왜 이런 차이가 일어나는지 물어보아도 될까요? 사실적 글쓰기를 소명으로 생각하고 있는 자식이 있어서 나름 쉬운 글쓰기와 쉽게 말하기에 대한 화두를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제 질문에 나름의 생각을 말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63. 와우~~어떻게 하면
    '12.11.7 11:48 PM (125.178.xxx.48)

    글을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잘 쓸 수가 있을까요?
    윗글님들 몇 몇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깍뚜기님께 지적인 면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요..ㅠ.ㅠ
    나이 들면서 생각하는 힘이 많이 약해졌는데, 또 하나 배우고 가네요.

  • 64. 요즘 제게 필요한 글
    '12.11.8 12:23 AM (180.71.xxx.228)

    상대적 박탈감... 곱씹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5. 상대적 박탈감...
    '12.11.8 12:48 AM (219.251.xxx.90)

    저도 힘드네요...

  • 66. ....
    '12.11.8 12:49 AM (110.70.xxx.123)

    상대적 박탈감이 무서운 이유
    많이 생각하며 읽어봐야겟어요

  • 67. 댓글달려고로그인
    '12.11.8 12:56 AM (118.220.xxx.223)

    했어요~~~~~ 글너무 잘쓰시네요 ㅠㅠ
    생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수 있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맞아요 그런식으로 상대적박탈감에 주눅들게해서 1%를 위한 세상을 유지하는것...
    못느낄땐 불행했는데 먼가 알고나서는? 오히려 맘이 편해졌고요 저만을 위한 소비를 해요
    요즘 가치소비쪽으로..
    그들이 사회를 이렇게 계속몰아가고있지만 어딘가 맘맞는 동료들은 반드시 있사오니
    매트릭스를 깨고 동료들과 알콩달콩 살면되어요.

    대기업이 무서워하는것은..사람들이 브랜드에 열광하지않고 비교하지않는 소비를 할때죠..
    작은돈이지만 똑똑하게 쓰면 흐름을 바꿀수 있다고 봅니다
    글너무 잘읽었습니다 ㅠㅠ

  • 68. 다행히
    '12.11.8 1:10 AM (211.215.xxx.78)

    저는 상대적 박탈감은 거의 없는 듯 하네요.

    이에 상당히 혼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원글과 댓글을 보고 알고 놀랐어요

  • 69. 검정고무신
    '12.11.8 1:20 AM (223.62.xxx.194)

    제 인생철학이 남의 장점은 배우되 비교하고 좌절하지
    말자인데 깍뚜기님 글 정말 공감가요
    잘 읽었습니다 ^^

  • 70. 유키지
    '12.11.8 1:46 AM (183.100.xxx.24)

    공감이백번
    급진을 원해요3333ㅣ

  • 71. 그저
    '12.11.8 1:54 AM (1.229.xxx.203)

    주변에 민폐끼치지 않고 살아가는 내가
    기특할 뿐 입니다.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물욕에 관해서는
    지랄같은 성격의 아버지가 그것 만큼은 제대로 정신 박히게 만들어 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하네요.
    덕분에 대개는 나보다 경제적으로 월등히 나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닥 신경쓰지 않고 삽니다.

  • 72. ..
    '12.11.8 10:39 AM (123.246.xxx.90)

    상대적 박탈감 참 무섭죠..
    저만해도, 주변에서 이만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전 왜이리 행복하지 않은지..

  • 73. 흠.....
    '12.11.8 1:38 PM (58.237.xxx.199)

    딴건 몰라도 광고를 못 보게 해야겟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이란게 눈, 귀로 들어오는 걸 알겠으니깐요...

  • 74. 깍뚜기
    '12.11.8 6:00 PM (163.239.xxx.205)

    장대비님 / 댓글을 이제 보았어요. 음... 글쎄요...우선 장대비님께서 이 글과 말씀하신 그 글을 왜 다르게 느끼셨는지 그 이유가 바로 타당한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글의 의도와 반응은 늘 역동적이고, 쓴 사람의 의도나 자기 언어에 대한 판단과 달리, 읽는 사람은 다양하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요. 지금 말씀하시는 글에서도 읽는 분들의 반응은 똑같지 않았죠.

    만약 장대비님의 질문에 정말로 깊이 천착하자면, 그건 자기 변명/방어가 되거나 반성문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한 사람의 '생각'은 변화하는 가운데 일정 시기에는 비교적 일관되지만,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각자 공간, 상황, 대화 상대자에 따라서 여러가지 언어를 쓰잖아요. 저는 온라인상이라도 정말 그런 편이거든요. 여러가지 이유로 82자게는 글쓰기의 제약을 가장 강하게 느끼고, 자기 검열이 심하게 발동되더군요 ^^

    암튼 제 생각이 짧았거나, 내용을 담는 언어 선택이 부적절했거나겠지요. 또한 받아들이는 사람들 역시 다양한 언어를 가지고 소통을 하니까 언어 대 언어 / 생각 대 생각의 궁합이 다양하니까 또 그런 게 아닐까요...

    저도 좋은 글쓰기란 무엇일까 고민 많이 하는데요.
    좋은 어려움과 나쁜 어려움이 있고, 좋은 쉬움과 나쁜 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쉽고도 좋은 글과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좋은 글도 있겠죠.
    그렇다면 후자는 '현학적'으로 느껴지진 않을 거구요.
    글의 맥락, 대상, 주제, 심도에 따라서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오고 가야겠지요.

  • 75. 장대비
    '12.11.10 12:44 PM (59.19.xxx.29)

    받아들이기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는 질문에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이해력이 짧아서 명쾌하게 느껴지진 않지만 애초에 매우 어려운 질문이긴 한가 합니다 티비토론에 나와서 토론하는 진보층 패널들의 말이 좀 더 쉬우면 공감하기 좋을텐데 ..더 .좋은..더 적절히 다가갈 수 있는 단어선택의 아쉬움이 있어왔거든요 대부분 보수(??)측의 말은 쉽고 단순해서 그것이 설사 거짓이라도 받아들이기 쉬운데 반해 진보들의 언어는 대부분 저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듣기에는 어렵다고 느껴지더군요 저같은 서민층에서도 그나마 책도 좀 읽고 늘 활자를 대면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아니라면 지금 저 패널이 하는 말을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내의 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게 되죠 늘 건강하세요!!

  • 76. 새봄
    '12.11.12 10:14 AM (218.153.xxx.121)

    다들 느끼며 사는게 비슷하군요.. 저도 이런기분 많이 느껴요. 좋은글 저장합니다..

  • 77. 감사합니다.
    '12.11.13 1:57 AM (211.209.xxx.195)

    상대적 박탈감이 무서운 이유
    저장합니다...

  • 78. 링크따라 왔는데
    '13.3.25 9:21 PM (211.234.xxx.239)

    상대적 박탈감에 대해 저장하고 보려합니다.

  • 79. 물병자리
    '13.3.25 9:43 PM (121.142.xxx.14)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80. 도토리
    '13.3.25 10:33 PM (115.143.xxx.172)

    두고두고 읽으려고 저장합니다.^^

  • 81. Jane
    '13.3.25 10:33 PM (222.236.xxx.169)

    상대적 박탈감땜에 저역시 마니 힘들어요 요즘
    저장해두고 차근차근 보려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82. 쾌할량
    '13.3.26 6:12 AM (115.21.xxx.100)

    저도 두고두고 읽을께요. 요즘 맞벌이가 너무 힘들다는 생각 많이 했거든요.

  • 83. ..
    '13.3.26 9:23 AM (221.148.xxx.89)

    상대적 박탈감..에 관한 좋은 글 감사드려요

  • 84. ...
    '13.3.26 10:44 AM (61.106.xxx.221)

    저장해두고 읽어보려합니다

  • 85. 애기배추
    '13.3.26 12:02 PM (113.28.xxx.81)

    뒤늦게 읽었는데 좋으네요. 잘 읽었습니다 :)

  • 86. ...
    '13.3.26 12:05 PM (121.144.xxx.171)

    My way~

  • 87. 호호씨
    '13.3.26 12:13 PM (182.209.xxx.81)

    오우..머릿속이 시원해져요^^

  • 88. 2013
    '13.3.26 4:09 PM (36.38.xxx.101)

    이제야 봤네요~

  • 89. 저도
    '13.3.26 5:48 PM (183.103.xxx.145)

    좋은글 감사해요. 상대적박탈감 저장합니다

  • 90. ..
    '13.3.29 3:00 PM (211.234.xxx.222)

    비교하지 않는다면 행복할수있을거같네요

  • 91. ....
    '13.11.19 9:47 PM (112.186.xxx.113)

    삶의 매트리스... 많이 생각하고 갑니다.

  • 92. ..
    '16.2.28 11:45 PM (183.98.xxx.115)

    상대적 박탈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3 요즘 생협 가기가 부담되요. 14 어제 2012/11/07 2,633
173982 11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7 721
173981 수능보는 조카 얼마 주시나요? 6 재수생 2012/11/07 1,469
173980 앙코르와트 질문합니다..다녀오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7 여행가자~ 2012/11/07 2,817
173979 아이폰5 나올까요? 4 ... 2012/11/07 851
173978 미국으로 팩스 어디서 보낼 수 있을까요? 급해요ㅠㅠ 3 b 2012/11/07 1,059
173977 둘중 어떤게 더 나아보이나요? 부츠 7 두아이맘 2012/11/07 1,867
173976 싸이 국제아빠된 사연... 7 규민마암 2012/11/07 2,486
173975 고상한 느낌의 여자...(싫은 사람 패스) 16 천상 여자 2012/11/07 17,863
173974 펌)김황식 국무총리 조카 며느리도 구속된 외국인학교 전형..? 2 뭐야 2012/11/07 1,403
173973 여행상품 한달전취소시 손해는? 5 ... 2012/11/07 895
173972 수능이 바로 내일이네요. 두분이 그리.. 2012/11/07 690
173971 갤럭시노트 충전이 원래 이리 느린가요? 불량밧데리? 4 보라갤럭시 2012/11/07 3,556
173970 콩잎김치를 담가보려는데요... 4 콩잎김치 2012/11/07 1,266
173969 트렉스타 네스핏 라인 신어보신분이요 1 발이편한신발.. 2012/11/07 983
173968 장터 사진 얼마나 줄여야 올라가요?? 2 장터 사진 2012/11/07 1,180
173967 요즘 무우 맛있나요? 6 저녁메뉴 2012/11/07 1,511
173966 이런것에도 감정이 복받치다니ㅜㅜ 6 게임속의 캐.. 2012/11/07 1,785
173965 아이허브커피 또 질문드려요. 1 미네랄 2012/11/07 1,156
173964 버스에서 이어폰 안끼는거 당연한건가요? 6 까칠 2012/11/07 1,850
173963 인사동 북촌에서 1박 2일 나기 2 ... 2012/11/07 1,476
173962 요즘 29인치 구형 티브이는 누가 안가져 가겠죠? 6 주부 2012/11/07 1,405
173961 11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07 664
173960 영어 단어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영어 단어 퍼즐 하나만 ... 3 도와 주세요.. 2012/11/07 893
173959 한살림 이용하시는 분들 6 간장 2012/11/0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