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터다운 장터가 되길 ..

장터 조회수 : 4,033
작성일 : 2012-11-07 00:49:05

얼마전에 장터에서 과일을 주문했어요

무겁고..귀찮고... 싸겠거니해서요...

오늘 간만에 재래시장 갔습니다.

과일 가격보고 실망스럽네요

요새 장터에 많이 올려지는 대봉감...

무지 비싸게 샀구나 싶더군요..

장터는 직거래인데도 시장에서 중간 상인들이

파는 가격보다 더 비싸다는 건 상도가 아니지 싶네요

착한 가격의 판매자들도 많지만

무분별한 장터로 인해 맘 상하는 일들 없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장터에 착한 판매자도 많다는 걸 잊지 마시고

      착한 판매자들을 위해서라도 구매자도 신중히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IP : 121.178.xxx.15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7 12:53 AM (175.114.xxx.118)

    근데 왜 가격도 안알아보고 구입하시나요?;;
    굳이 대형마트 나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가격 다 알아볼 수 있는데요. 주문도 가능하고요.
    저도 소비자 입장이지만 그냥 무작정 직거래니까 싸고 좋을 줄 알았다...라는 선입견?이 이해가 안가요.

  • 2. 원글
    '12.11.7 12:54 AM (121.178.xxx.154)

    그러게요~^^
    장터에서 사과랑 고구마를 착한 가격에 구매를 해서 의례히 그러려니 했지요;;
    저의 게으름 탓이겠지요

  • 3. ㅇㅇ
    '12.11.7 12:57 AM (211.237.xxx.204)

    가격은요..
    제가 보기엔 사기당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어요.
    온라인 가격검색이 얼마나 활성화 되어 있나요?
    그냥 물품명만 포탈사이트에서 검색해도 저절로 가격비교사이트까지 전부 뜹니다.
    게다가 82장터는 카드도 안되고, 정말 믿을만한 판매자에게 사면 모를까..
    전 이해가 안가요.. 택배비받고 비싸고 카드도 안되고 경로도 복잡하고(쪽지주고 문자주고;;;; 입금하고
    확인하고 언제 보냈냐 신경써야하고;;0
    그냥 옥션이나 인터파크 지마켓 11번가등등 가서 검색 몇번만 하면 바로 무료배송상품뜨고
    카드 되고 구매후기까지 다 꼼꼼히 읽어볼수 있고... 배송경로까지 한꺼번에 추적되는데..
    참 ..

  • 4. ..
    '12.11.7 1:05 AM (116.39.xxx.114)

    저도 장터 심하다는거 알고 이용하질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일차적으로 바가지 씌우는 사람이 문제 아닌가요? 이거저거 귀찮고 믿고 산 사람에게 책임이 더 큰가요?
    진짜 여기 장터 너무 심각해요. 신고기능이 있던가..

  • 5. ..
    '12.11.7 1:07 AM (116.39.xxx.114)

    그리고 이런 글이 자꾸 올라와야 신입회원등등 장터 잘 이용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읽고 조심도 하고 그러죠
    자꾸 너도 잘못이다 이런식의 타박 댓글이 올라오니 장터에서 부당한 일이 있어도 쉬쉬하는 일이 생기죠

  • 6. 원글
    '12.11.7 1:09 AM (121.178.xxx.154)

    전... 진짜 착한 가격으로 물건을 몇번 사서 믿었네요;;;;
    저처럼 맘상하지 마시고 윗님들 말씀처럼 가격대비 물건의 질을 따져보시고
    신중히 구매하시길 바래요

  • 7. 아닌데
    '12.11.7 2:58 AM (211.234.xxx.31)

    윗님 글 보고 한 마디.
    저는 판매는 벼룩 한두번밖에 안 해 봤지만요.
    없어야 한다고는 생각 안 해요.
    감자 고구마 곶감 사과 쌀 양파 들깨
    시중에서 제가 좋은 국산 골라 사기 힘든데 여기서 많이 믿고 샀고 가격도 바가지 쓴 적 없어요. 마트 가면 꼭 가격비교해 보거든요. 하지만 고구마만 해도 지금 우리동네 둘마트 가격은 10킬로면 5만원 넘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물건 사면서 어떤 게 좋은 건지 보는 눈도 많이 길렀고 농산물 나오는 시점과 품종별 맛에 대해서도 공부 많이 했어요. 가격 따져 사는 법도 잘 배웠구요. 없어져야 할 곳이라니 섭섭해서 한마디 남겨 보네요.

  • 8. 애이씨..
    '12.11.7 3:00 AM (112.161.xxx.208)

    제경우 다인인가 하는 분한테 양파 샀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에 옥수수 구입.
    선이네 옥수수 대학찰옥수수라고 사진도 많이 올리길래 구매했는데
    썪은거 꽤 있었어요. 옥수수 밑부분.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대학찰옥수수라고 보기엔 삶아도
    좀 딱딱하고 식어도 딱딱해서 맛도 별로구요.
    요즘은 고구마 팔더군요. 꾸준히 팔고 있다는 의미겠죠. 배송 물어봐도 답장도 없었고.
    82장터처럼 헐렁하게 파는 곳 별로 없을껄요. 말많은 사람도 꾸준히 돈벌고 있으니..

  • 9. 연근
    '12.11.7 7:12 A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주문한다고 문자남기고, 입금하고 문자 남겼는데도 두번의 문자도 씹고, 언제 배송해준다는 말도 없고 꿩궈먹은 소식이네요.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 하는지 너무 어의가 없어요 -.-;;;;;
    힘들어도 핸드폰으로 문자보내는것도 어려울까요? 돈받았음 언제보내준다는 메세지나 송장번호라도 띄워주는게 예의지..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는 말이 딱맞는 경우네요.
    손만 있어도 누워서도 얼마든지 전화기 버튼 하나로 은행온라인도 가능한 세상이고, 인터넷뱅킹도 그냥 버튼만 눌르면 되는데도 2틀이나 지났어도 아무내용없어요.
    우*이 연근인데 이제 안살려고요. 3kg에 그가격 그리 싼것도 아닙디다.
    그리고 단감도 양파망 큰거 5kg에 알도 굵은게 5천원이더군요.. 은*하수 가정용 샀는데 맛은 달달하지만 푸르르하고 깍아서 보니 분홍빛이나 아이보리빛 나는게 아니라 뭔가가 잔뜩 성난거 처럼 검은 점들이 다 박혀있고, 색깔도 검은퇴퇴한것이 이거 먹어도 괜찮을까? 싶어서 목구멍으로 다 넘기지 못하고 두개는 버렸네요.구미 불산에 노출됐나? 살짜기 의심을 했어요. 제가 보기엔 상품가치가 떨어져서 택포 1만원이 적당해보였어요.
    이젠 특별히 싸지 않는 이상은 안살려고요. 솔직히 동네 시장 나가는것도 일주일에 서너번 정도지 맨날 나갈 수도 없고요

  • 10. 저는
    '12.11.7 7:27 AM (119.203.xxx.38)

    지방에 살아서 호박고구마, 생강 유명한 지역입니다.
    산지 시세(농협 하나로마트 판매 기준) 아는 물품은
    장터에서 안사게 돼요.
    배송비 구매자가 부담한다고 해도 많이 비싸요.^^;;
    82 장터 판매 대부분 소매 가격 받으면서
    그것도 하나로마트보다 훨씬 비싸게 받으면서
    (소량 구매도 아니고 5킬로 이상일땐 단가도 내려가는데
    그런거 절대 없죠.)
    배송비도 구매자에게 이중 부담시키는 거 맞아요.
    장터 좀 개선되어야 합니다.

    장터에 올라온 물건 하나로 마트 가서 100g당 가격 보면
    장터 절~대 비싸요.

  • 11. ~~~~
    '12.11.7 8:06 AM (218.158.xxx.226)

    원글님 글 잘 올리셨어요
    그래야 미처 생각못했던 사람도 경각심을 일으키죠
    회원장터 둘러보다 보면 우선당장 눈에 보이니 사기가 쉽죠

    좋은거 비싸지않게 파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여기 농산물 옥션보다 훨~씬 비싸요
    게다가
    몇몇분들은 주문하면 주문쪽지만 읽어보고 아무런 답이 없어요
    최소한 주문감사하다 언제까지 발송하겠다 정도의 답은 있어야 하지 않나요?
    그런 사소한걸로 기분상하고요
    아무리 물건이 좋아도
    후기좋게 써주고 싶지않고 재주문하기 싫어지더라구요

  • 12. 올해감이특히시세보다높게판매되는듯...
    '12.11.7 8:08 AM (203.247.xxx.20)

    올해 감이 대풍년이래요, 그래서 그런지 동네 마트에서 대자 가격에
    장터에서 산 건 중소형의 가정용이었어요.
    엄마한테도 한 박스 보내드렸는데, 혼났어요.
    잘디 잘고 푸른 감을 왜 비싸게 주고 샀냐고.. ㅠㅠ 올해 감이 대풍이라는데,
    그럼 그런 점도 가격에 반영을 해서 파셔야지
    해마다 같은 가격이라고 해서 믿고 샀다가 낭패봤어요.

  • 13. ^^
    '12.11.7 8:44 AM (61.74.xxx.118)

    저 어제 귤사려고 장터에서 귤파시는분들 글을 봤었는데요. 어제 직접 농협 하나로가서 귤한박스 사온거보다 장터가 더 비쌌어요. 뭐 택배비 부담을 해주시니 그렇게되면 값은 같아지지만, 장터에서는 꼬마귤살수 있는 가격으로 좀 큰 귤 살수 있었어요. 맛도 좋았구요. 장터에서 사서 비교는 한건 아니지만, 신뢰가 떨어지네요. 그래도 직거래인데...

  • 14. ..
    '12.11.7 8:52 AM (1.225.xxx.115)

    그나마 장터가 있으니 자유게시판 여기저기에 팝니다, 삽니다 하는 지저분한 글들이 안 올라오는거에요.
    비싸다싶음 안사면 그만이다 생각해요 저는.
    비싼 물건 안사주면 양심없는 판매자는 도태 될거라고 믿어요.

  • 15. 장터비쌈
    '12.11.7 8:56 AM (218.52.xxx.53)

    제가 주로 먹는 호박고구마,홍시,단감,귤....직거래인 82장터가 더 비싸요~ 82회원이 봉인가요? 완전 폭리!!!!!

  • 16. 세상에
    '12.11.7 9:07 AM (121.143.xxx.139) - 삭제된댓글

    저 어느분께 대봉시 20키로90개짜리 55000 원을 주고 샀더니

    저번주 아파트 알뜰장에서 15키로 45개짜리를 28000원주고 샀네요

    얼마나 속상하던지 지금 배란다에 죽 늘어났는데 크기도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감을 볼때나마 속이 상해 죽겠네요

    암만 친정부모님 도와준다고해도 가격을 그런식으로 받으면 안되는건데요

  • 17. 원글
    '12.11.7 9:11 AM (121.178.xxx.154)

    정말 요즘 대봉감, 귤 82장터 비싸도 너~~~~~~~~~~~~~~무 비싸요
    암튼 82의 여왕들이 저처럼 맘상하지 말고
    착한 가격 알아보시고 장터물건은 구매하시길...

  • 18. 값이 싸야
    '12.11.7 9:23 AM (121.148.xxx.172)

    요새 많이 나오는 고구마,대봉
    우리 동네 아시분 통해서
    고구마 호박.밤 다 12킬로에 2만원
    대봉10킬로에 1만4천원.

    맛도 좋고 모양도 좋아요.
    제발 장터 가격 사는 사람이 좀 덜 사면 가격 내릴거에요.

  • 19. ..
    '12.11.7 9:25 AM (175.113.xxx.111)

    저도 175님 글에 한표.

  • 20. 은하수
    '12.11.7 10:51 AM (182.219.xxx.147)

    제가 82장터에서 시부모님의 단감을 판지도 4년이 되었군요. 산비탈 양지녁에 자리잡은 단감밭에서

    1년간 정성껏 키운 단감을 판로를 찾지 못해 애쓰시는 시부모님을 돕기 위해 시작한 장터 판매가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택배비도 많이 올라 4천원이 되었고 박스비도 천원 그리고 두분이서만 따기에는 힘에 겨워 일하시는 분을

    구해 하다 보면 사실 순수 감값은 몇천원에 불과한 감농사입니다.

    그래도 싱싱한 단감 맛있게 먹어 감사했다고 칭찬해주시는 쪽지를 받으면 많이 행복해 하시는 부모님이십니다.

    노인분들이 짓는 농사라 단감은크면 클수록 돈이 되는데

    다른 집보다 작은게 사실입니다.

    약도 조금밖에 못쳐서 모양도 이쁘지 않습니다.

    처음 82쿡을 노크한 그마음 그대로

    단감을 팔고자 합니다.

    시골의 부모님이 도시의 자식들을 위해 보내는
    반가운 택배 한상자. 바로 그마음 입니다.

  • 21. 장터
    '12.11.7 11:03 AM (219.255.xxx.221)

    물론 좋은 물건 파는 분도 있지요..
    그렇지만 상품으로 팔기 어려운 것들을 상품값 받고 파는 분들이 많죠.. 게다가 배송비까지 받고요..

  • 22. 은하수
    '12.11.7 11:11 AM (182.219.xxx.147)

    저희 시부모님이 계신곳은 경남 김해 가산면입니다. 구미 불산과는 수백키로 떨어진 곳입니다.

    감에 있는 꺼뭇꺼뭇한 점은 감의 탄닌 성분이 뭉쳐져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네요.

    혹시라도 오해가 있을까 해서 댓글 달아 봅니다.

  • 23. 참 이상하죠
    '12.11.7 11:13 AM (116.36.xxx.31)

    직거래라고하면 사는 사람은 산지가격에 싸게 살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파는 사람은 니네 슈퍼에서도 이값에 사먹잖아 나 힘들게 농사지은거니까 고생값 쳐서 더 비싸게 사줘 이렇더라구요.
    지마켓이나 옥션등지에서 배송후기 몇천개씩 붙은거 위주로 사드세요 맛보장되요. 지금까지 먹어본 것중에 바가지쓰거나 엉망상품 받아본 적 없더라구요. 여기 장터는 주기적으로 사단이 나는데 아직도 여기서 믿고 사잡숫는단 분들이 더 신기해요

  • 24.
    '12.11.7 11:51 AM (14.45.xxx.240)

    지금보니 생강차 파는데 넘 비싸네요
    그래도 우루루...요즘 생강좋은거 kg 5000
    별 어려운것도 아닌데 좀 비싸게 파네요

  • 25. 연근 한마디 ..
    '12.11.7 1:26 PM (180.70.xxx.235)

    우란이네민 연근 계속 주문해서 먹고 있지만, 마트의 연근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저는 가격 대비
    아주 만족할만합니다..

    싱싱하고, 맛도 좋고. 배송이야 사정에 따라 좀 늦을수도 있지만, 저는 뭎질면에서는 우란이 연근은 장터싯품중 만족하고 주문한답니다.

    그리고 과일중 사과 후기가 너무 좋고, 주문 댓글이 많아서 요번에 저도 주문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 아주 상품을 판매하시는것은 아닌듯 했구요..
    저는 과일은 비싸도 크고, 양보다는 질로 따지기에 가격대비 저에게는 만족은 아니었답니다..

    맛은 아주 만족은 아니고 그냠 만족 정도 다음번에 재 주문은 않할것 같아요.

    장터 직거래지만, 대체적으로 비싼편인듯 싶어요..

  • 26. 연근 한마디 ..
    '12.11.7 1:27 PM (180.70.xxx.235)

    오타가 있네요.. 뭎질 ____ 물질 싯품 ----- 식품

  • 27. ㅎㅎ
    '12.11.7 2:32 PM (61.72.xxx.112)

    오픈마켓에서 파는 대봉 22000원 짜리는 사이즈가 훨씬 작은 사이즈잖아요?
    여기 장터랑 옥션 다 비교해보고 샀는데 가격은 크기랑 비교하면 비슷해요.

  • 28. 저는
    '12.11.7 5:03 PM (122.40.xxx.97)

    얼마전 부터 장터 이용했는데요.
    온라인 직거래가 많이 비싼경우 있지요...농산물은 재배방법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고
    크기나 품질에 따라서도 다 다르니까요..
    장터 알기전에 먹었던 곳도... 다른곳보다 훨씬 비싸고 크기도 작았지만.. 맛에 반해서 없어 못파는 곳이였어요.그럼에도 제 생각엔 너무 비싼듯 하여 이용을 중단하게 되었구요.

    장터에서 사과 몇번 주문했지만..다 만족스러웠어요. 인터넷 오픈마켓은 예전에 이용해 보고..
    농산물은 절대 사지 않아요. 중간 상인들이 많고 엉망인 경우가 많아서...
    직거래 농장 사이트들... 결코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블로그를 통해 판매 하시는 분들이나 카페에서 판매하시는 분들 모두 저렴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품질을 믿고 구매하는 것이겠지요.전 이 가격을 주고 왜 굳이 ..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래도 장터는 비교해보고 후기 보고 골라 그런가 다행히도 아직은 성공이라 좋아하구요.

    파는 사람도 정확한 정보와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게 당연한 거구요.
    사는 사람도 구매하는 물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보여요.

  • 29. 발품
    '12.11.7 7:40 PM (121.182.xxx.26)

    고구마 시골 재래시장 며칠전 장날에 10키로 상품 25천원 정도 했어요. 좀더 비싼 경우도 있고
    오후 파장즈음에 좀더 싸게 살 수도 있지만 평균요.
    제가 장터에서 판매하는건 고구마한품목인데요 택비빼면 23천원 정도인데 비싼가요?
    여기서 더싸게 팔면 솔직히 스트레스 안받고 힘도 덜드는그냥 공판장에 일괄처리 하는게 낫다 생각해요.
    물건따라, 지역따라, 판매자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저위에 분이 엄청 싸게 산걸 평균시세라고 무작정
    82장터가 비싸다고 하기엔...82만해도 판매자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잖아요?
    친정, 시댁 다 시골이라 동네에서 과일이나 다른것 박스로 사오는데 생각처럼 저렴하지 않아요.
    그냥 소비자가격 다 받아요. 대신 덤은 좀 얻기는 하지만.
    청송이 시댁인데 사과 사고싶어도 한박스씩은 팔기 꺼려 합니다. 저는 카페장터나 온라인직거래이용합니다.
    청과물 도매시장 갈려니 시간, 기름값이 더 나오니까요.
    싸게 사신분은 노력의 댓가? 운이 좋다고 생각하시길... 가격 알아보고 비싸다싶으면 안사면 그만 아닌가요?

  • 30. 발품
    '12.11.7 7:59 PM (121.182.xxx.26)

    작년에 청도 감축제 갔더니 제가 카페에서 직거래로 배송비 물고 사는 가격이랑 거의 비슷하거나
    더 비싸게 팔아서 그냥 헛걸음하고 온 적이 있네요. 대봉감 시골친구집에서 15키로 35,000원 샀구요.
    친정동네에서 이번에 배15키로 7만원...절대 비싸다고 말하지 않아요. 선택은 제몫이니까요.
    그리고 중간상인이 이득을 훨 많이 보는것보다 일년내내 수확하기까지 고생한 농부한테 많은 이득이
    갔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소소하게 농사지어서 고생실컷하고도 차떼고 포떼고나면 정말 쥐꼬리만치
    남거든요.

  • 31.
    '12.11.9 8:11 A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

    지난번 이천 쌀축제에 갔더니
    장터에서 그 말 많던 감홍사과를 200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16개 들은거 사서 친구들과 나눠 가져왔는데 참 맛있어요.
    장터가 과연 비싼건 너무 비싸구나 새삼 느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9171 1,201! - 문안인사 - 그 전설의 짤! 참맛 2012/12/10 883
189170 꾸벅))제 양념 좀 봐주세요. 7 꼭!! 김장.. 2012/12/10 847
189169 애슐리와그너의 블랙스완....아사다마오보다 와그너 7 김연아 라이.. 2012/12/10 2,775
189168 박근혜 지지자들과 논쟁에서 이기는 법 9 .. 2012/12/10 1,738
189167 만약 안철수씨가 무소속으로 강남에 9 ... 2012/12/10 1,282
189166 기말고사 성적보고~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12 초등4학년 2012/12/10 2,622
189165 박근혜 지지이유 솔직히 말씀드리면... 2 홍당무 2012/12/10 1,512
189164 산본 운전면허 관련 여쭈어요_(__)_ 3 아쟈아쟈아쟈.. 2012/12/10 1,019
189163 "이번엔 꼭"…꼬박 24시간 걸려 투표한 스페.. 2 세우실 2012/12/10 729
189162 모100프로 와 캐시미어100프로 ?? 10 sd 2012/12/10 5,185
189161 이제 그만 쫌 먹읍시다. 5 맛있는행복 2012/12/10 1,526
189160 베라 브래들리 라는 브랜드 아시는분! 6 요기욧 2012/12/10 2,782
189159 안녕하세요~ 문재인입니다... 전화가 왔네요... ^^ 9 수박 2012/12/10 2,448
189158 내딸 서영이.. 우재같은 남자 별로네요... 13 드라마 이야.. 2012/12/10 5,942
189157 정말 핸드폰좀 꺼주세욧 4 공공장소 2012/12/10 1,066
189156 저희 시어머니는 참 착한 어머니 2 2012/12/10 1,998
189155 코렐매장 분당에 없나요? 1 직접보고 2012/12/10 1,207
189154 비행기표가 굉장히 비싸네요 겨울방학이라 그런가요? 7 팝옐 2012/12/10 1,803
189153 한경희 침구청소기 어떤가요? 지현맘 2012/12/10 942
189152 초등,중등생이 들러갈수 있는 오케스트라 있나요? 목동 2012/12/10 753
189151 저희 집 온도 13도.. 18 .. 2012/12/10 5,933
189150 여기서 댓글 알바하는 분들께 드리는 말씀 13 조심해요!!.. 2012/12/10 1,280
189149 광주유세에서 사람 너무 많아 사고날 지경이라네요 7 안철수 2012/12/10 2,324
189148 세살짜리 딸이 이제 말을 잘해요. 너무 이뻐요 21 이뻐죽겠어 2012/12/10 3,481
189147 "김연아, 스타기근 허덕이는 피겨계에 돌아왔다".. 파란하늘11.. 2012/12/10 1,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