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키우면서 옷 값..지나보면 어떠시던가요?

용인댁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2-11-07 00:28:24

첫째가 아들. 둘째가 딸인데.. 딸은 예쁜 것도 이것저것 입히고 싶고 합니다.

저보다 선배 엄마이신 분들..

걍.. 꾸욱 참고 아낄까요? ^^그래야 겠지요?

우주복도 사야하고 망토도 입히고 싶고 원피스도 사주고 싶고 하지만..

우주복만 하나 사서 아끼는 것이 좋겠지요? ^^*

IP : 175.112.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ㄸㅐ
    '12.11.7 12:29 AM (61.73.xxx.109)

    그때 예쁜 옷 입히는건 다 소용없어요 커서 예쁜 옷 입을수있게 해줘야지 참으세요

  • 2. ..
    '12.11.7 12:30 AM (115.41.xxx.171)

    몇 개월도 안 가요. 둘째는 다 얻어 입혔어요.

  • 3. 초딩도 아무거나 입혀요
    '12.11.7 12:33 AM (119.149.xxx.75)

    중고등가면 지가 브랜드찍어가며 저거 꼭 사달라 눈물 머금고 돈 쓸날 올 것 같아서요.

  • 4. 로리
    '12.11.7 12:41 AM (115.139.xxx.130)

    아들이지만 해외구매대행까지 해서 산옷 얼마 못입고 작아져서 다른사람 물려줘야할때 속쓰려요.그렇게 몇년 하다가 이젠 이마트에서 주로 사입혀요. 어찌나 싼지... 이마트 추천이요~

  • 5. ..
    '12.11.7 1:11 AM (116.39.xxx.114)

    전 아들 하나 키우는데 어릴때 이쁘게 입혔어요. 모직코트도 입히고 망또도 입히고 카우보이같은 옷도 입히고 ㅋㅋㅋ한창 이쁠 4~7살까지 진짜 원없이 입혔어요.
    브랜드 옷도 입히고 보세도 입히고 다 입혀봤네요. 코트같은건 2년정도 입혔던듯싶어요. 여름옷은 한해입었구요. 전 돈 안 아까웠어요. 가장 이쁠때 이쁜옷 입혀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지금 초등인데 진짜 아무거나 막 입혀요 ㅋㅋㅋ. 주중엔 만원짜리 추리닝에 면티 주말엔 가족행사등 때문에 좀 좋은 옷 두어벌로 번갈아 입히구요
    딸아이 키우면서 그런것도 키우는 재미 아닐까요? 경제력이 되는 한도에서 이쁘게 입히세요

  • 6. ..
    '12.11.7 1:12 AM (110.14.xxx.253)

    저도 옷으로 돈지랄 많이 해봤는데... 걍 요즘은 보세+이마트 ㅋ
    쑥쑥 커요. 물려줘봤자 헌옷일 뿐이고.. ㅎㅎ

  • 7.
    '12.11.7 1:31 AM (183.100.xxx.24)

    용인수지나눔장터
    좋은취지네요

  • 8. ㅇㅋ
    '12.11.7 2:11 AM (180.182.xxx.140)

    저도 외동아이 키우니라 옷에 돈지랄 많이 떨었네요..ㅋㅋㅋ
    그나마 다행인게 2년후에 우리여동생이 애를 낳았거든요.
    그래서 동생한테 다 줬어요.
    동생한테 주니깐 인심쓰고..반듯한 옷이라 빨아도 새것같았거든요.바느질도 잘된거였고.
    우리여동생 뽕을 뽑아서 울조카 다 입혔어요.

    그리고 좀 커서는 조카가 남자애고 저는 딸애를 키웠는데.
    체격이 역전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조카가 덩치가 커요.
    그니깐 반대로 우리가 물려받게 되었어요..ㅋㅋ
    울여동생은 항상 해외구매 해서 폴로 갭 이런거 사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우리애를 항상 베이직하게 모노톤으로 남자색상으로 입혔거든요
    참고로 우리애는 분홍톤이 너무너무 안어울리고 소라색이나 베이지.소털색 뭐 이런게 어울렸어요.
    그래서 우리가 다 받아서 입혔어요.
    조카가 등치가 어찌나 커지는지..그애가 초등학교때 울여동생이 갭에서 나온 겨울 니트 외투가 있거든요.
    그건 지금 제가 입어요..
    어깨가 완전 커서 제 팔 중간까지 오더라구요.
    외국애들 옷사이즈는 이상함.
    암튼 비싼옷 산 덕택에 자매끼리 잘 나누어 있었네요.
    그렇게 나누고 이제 못입는건 집근처 아름다운 가게 다 가져다 줬어요.히히
    잘했죠.?

  • 9. --
    '12.11.7 2:34 AM (188.99.xxx.245)

    어릴 때는 막 입히고 본인이 옷 입는 센스 알게 되는 무렵부터 신경 쓰는 게 맞는듯.

  • 10.
    '12.11.7 3:11 AM (110.15.xxx.138)

    저는 애기때이쁘게입힌거좋아요~~
    어렸을적 제사진보면 비싼명품아니라도 이쁘고귀여운옷엄마가입혀서 사진에남겨놓으니
    지금봐도 진짜이쁜옷입혀서 키웠구나 생각들고 사진볼때기분도좋아요~~
    그리고아이들 어릴때나 이쁜옷입고 앙증맞은옷입고
    가꾸는기쁨이있지 크면다들지들입고싶은거입을려해요~
    비싼거아니지만 이쁜거 얼마든지 살수있어요
    너무 아낀다고 애들추레하니 입히고 다니는것도 저는 별로라구 생각해요

  • 11. -..
    '12.11.7 6:00 AM (203.226.xxx.190)

    제가 저희아이 어렸을때 시지리 궁상이도 내복까지 얻어입혔어요.딸인데 한참 이쁠시기에 여기저기서 얻은옷 입혔더니 그때 사진 보면 좀 속상해요.유치원 들어가면서부터는 미친듯이 옷샀네요.구매대행으로 짐보리 갭 폴로 다 섭렵했죠.이때 찍은 사진들보면 너무 흐뭇하고 이뻐요.헌데 초등들어가면서부터는 아이가 제가 산옷을 거부하고 노멀한 티에 바지만 고집하더라구요.이때 산옷중에 한번도 못입힌옷이 수두룩입니다.지금은 걍 아울렛가서 지좋다는 옷만 삽니다.죄다 흑백색 티에 바지.지금 치마한번만 입어보라구 사정을해도 안입어요.걍톰보이죠.전그때 한 2,3년간마나이쁜옷 입혀본게 다네요.걍 한때에요.구매대행으로 사면 그리 비싸지도 않고 이뻐요.적당히 사서 입히세요.

  • 12. 유치원
    '12.11.7 7:21 AM (211.219.xxx.200)

    유치원 전이면 암꺼나 입어도 상관없고 유치원 다니면서 이쁜거 많이 입히세요
    애들도 눈이 있는지라 예쁜옷 입고 싶어해요 이것저것 많이 입어보면 나중에 초등들어가서
    옷에 대해 크게 집착 안하더라구요 초등들어가면 1학년빼곤 거의 편하게 입혔어요

  • 13. 하하
    '12.11.7 8:13 AM (14.63.xxx.22)

    큰애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인데
    맨날 오빠옷 물려입혔더니 길에서 보는 사람마다 애기가 형 닮았다고....ㅠㅠ
    고가는 아니더라도 예쁜옷 좀 사입히고 단장하고 다니니까 동네 어르신들이 귀엽다 사탕 하나라도 쥐어주고 또래 애들도 좀 친절해지는 것 같고...그러니 애도 애교도 많아지고...
    하.. 이노무 외모지상주의...하고 한탄하면서도 덕 좀 보고 있네요.

  • 14. ㅎㅎ
    '12.11.7 9:14 AM (1.246.xxx.78) - 삭제된댓글

    지나고보면 옷값 정말 아깝지요 저도 첫아이때 단골옷집이 있었으니까요--; 옷해오는 날이면 아침부터 가서 고르고 했으니까요 계절별로 정말...근데 지나고보니 너무 아까워요 어렸을땐 옷감좋구 활동성좋은게 최고인거같아요 너무 후줄근해도 그렇지만 정말 편안한 옷이 좋아요 어린이집에서 잠깐 일한적있는데 유행하는 배기바지있지요? 4살짜리가 그 바지를 입고왔는데 화장실앞에서 바지를 못내려 끙끙거리고 있더군요 첨엔 쌤들이 봐주다가 중간중간은 혼자서 화장실갈때 있잖아요 특히 여자애들 타이즈같은거 너무 치렁치렁한옷들 놀때 엄청 불편해해요 중딩정도되니 옷도 자기가 고르고 자기가 삽니다 메이커도 알고 이젠~

  • 15. ㅁㅁ
    '12.11.7 11:53 AM (58.226.xxx.146)

    돌 전에는 내복 안입히고 주로 다리까지 달린 바디수트 입혔어요.
    사진 찍는거 좋아해서 아기때 하루에 스무장 서른장 막 찍었는데, 내복차림으로 그럴 순 없잖아요.
    내복, 기본 티셔츠와 청바지도 언니네 아들꺼 물려받아서 입히고 있어요.
    공주 느낌 티셔츠와 매치해서 입히면 예뻐요. 하의류는 치마 레깅스 말고는 바지는 산적이 없어요.
    큰아이 바지, 둘째에게 입히셔요~ 윗도리와 겉옷만 사고요.
    겉옷과 원피스는 보리보ㄹ나 아울렛에서 사서 입히고, 중고나ㄹ에 팔고요.
    어린이집 다니면서는 예쁜 옷도 못입혀요. 싸인펜, 점심 때 먹은 카레 짜장 김치 ㅠ 뭍혀서 와서요.
    특히 윗님 말씀하신 멜빵바지 ㅠ 갭 잔골덴 보라 멜빵바지 정말 예쁜데, 주말에만 입혀요.
    어린이집에서는 화장실 혼자 가기 편한 옷 위주로 입히게 돼서요.
    꼬마때는 공주처럼 예쁘게 입히고, 학교 들어가면 기본 스타일로 입히려고요.
    나중에 브랜드 콕 찝어서 얘기할 때나 자기가 원하는거 사주려고 지금은 좀 줄이고 있어요....... 라지만 ㅋㅋ
    이월상품이나 세일하는거 노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729 안철수는 그냥 현상이었을까? 과연 2012/12/20 630
197728 문재인님께는 1400만이 있습니다. 5 사랑하라희망.. 2012/12/20 823
197727 시사인 구독신청도 하고 후원금도 보내고 또 뭘 할까요? 10 완료 2012/12/20 881
197726 EBS 김진혁 피디의 글이 제일 와닿아요. 9 여러 트윗 .. 2012/12/20 2,879
197725 너무나 변해버린 아빠.... 5 울어요 2012/12/20 1,899
197724 문재인님 위로 광고글 재링크합니다. 그리고 7 믿음 2012/12/20 1,552
197723 한인섭 서울법대 교수, 박근혜 당선자와 국민에 충고 15 충고 2012/12/20 3,557
197722 문용린 교육감은 왜 당선이 되었을까요? 9 힘이 있어야.. 2012/12/20 2,015
197721 겨울방학에 토익이랑 토스 두개 다 준비하려고... 1 suny 2012/12/20 575
197720 시판 맛난 돈가스 추천해주세요 음식으로 허전함을 달래여합니다 우울꿀꿀 2012/12/20 547
197719 밤새 울었습니다 영국에서요 12 here 2012/12/20 2,198
197718 딸아이에게 부탁했습니다. 2 슬퍼요 2012/12/20 662
197717 쪽지 오류 나지 않으세요? 2 확인요망 2012/12/20 471
197716 우상화작업 12 꿀꿀 2012/12/20 1,830
197715 에궁 죄송~ 애들땜시 오븐기 함더 봐주세요~ (최종) 6 오븐기사야돼.. 2012/12/20 966
197714 절반의 국민들은 이명박정권을 용서한건가요? 18 그럼 2012/12/20 1,728
197713 긍정의 힘 1 잘된일 2012/12/20 588
197712 나꼼수 특히 주진우 기자 어떻게 도울까요? 13 지키자 2012/12/20 2,922
197711 그녀가 중산층70% 12 중산층 2012/12/20 2,576
197710 상식이 이기길바라시던 20~40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22 50대 초반.. 2012/12/20 2,783
197709 그래도 그래도..... 2012/12/20 416
197708 나꼼수 마지막편 다시 듣고있는데.. 5 홍이 2012/12/20 1,146
197707 대통령 됐으니 공약 잘 지키는지 두고 보게쓰 6 고딩맘 2012/12/20 571
197706 여러분 이 글 봐주세요. 2 끌어올립니다.. 2012/12/20 731
197705 성당에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이제는 2012/12/20 7,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