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여자아이들 얼마나 자주 씻나요?

궁금해.. 조회수 : 4,165
작성일 : 2012-11-06 23:41:41

중2딸아이랑 씻는거 땜에 자주싸워요..

가끔씩 밤에 안씻고 자기도 해요..

샤워도 가끔씩 하고~~

다른집 아이들은 어떤가요?

 

IP : 110.14.xxx.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11:43 PM (60.216.xxx.151)

    보통 깔끔에 유난떨지않나요?

  • 2. ...
    '12.11.6 11:43 PM (180.64.xxx.192)

    씻다 죽은 귀신이 붙었는 지
    중2때는 어쩜 그리 안씻고
    감지도 않은 머리 빗질은 또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중3이 되니 내가 언제?
    아침에 샤워하고 학교가고 저녁에 학원 다 끝나고 오면
    뽀득뽀득 깨끗하게 씻습니다.
    그냥 냅 두세요.

  • 3. 이름하야..
    '12.11.6 11:47 PM (180.70.xxx.45)

    중2병.. 걍 두세요.
    저 드럽지 나 드럽나요? ㅋㅋ
    때 되면 다 씻어요. ㅎㅎ

  • 4. 중딩맘
    '12.11.6 11:47 PM (115.139.xxx.130)

    초딩때부터 겨울에 샤워는 매일 안해도 기본세면, 발닦기, 엉덩이닦고 속옷갈아입기 매일 시켜서 습관되었어요. 팬티도 손빨래 해갖고 나와서 베란다에 널어놓고 자요.

  • 5. ..
    '12.11.6 11:47 PM (110.14.xxx.164)

    샤워만 매일하고 저녁엔 대충요
    씻는거 싫어하더니 때되면 다 하더군요

  • 6. 에구
    '12.11.6 11:49 PM (115.126.xxx.16)

    중3 딸아이 주중엔 매일 운동 한시간 하고 샤워하고 자요.
    주말엔 토요일도 학원가는지라 금요일도 씻고
    대신 일요일 외출계획 없으면 토요일 샤워는 패스하기도 해요.
    냄새 안나거나 하면 크게 문제없지만
    어머님이 보기에 냄새가 난다 싶으면 잔소리해서라도 씻기세요.
    저희 딸아이 반에 냄새가 너무 나는 애가 있대요.
    너무 심해서 같이 밥먹기도 거북스러울 정도라고 하는데
    (그래서 반에서 거의 왕따 분위기인가 봐요. 괴롭히고 그런건 아니지만 같이 안어울리는..)
    공개수업때 그 아이 엄마가 왔는데 너무 멋쟁이더라며..아이들이 너무 황당해했다고 하더라구요.

  • 7. ..
    '12.11.6 11:50 PM (1.225.xxx.88)

    아무리 게으름이 뻗쳐도 이틀에 한번은 샤워 하던데요.

  • 8. ..
    '12.11.6 11:55 PM (49.1.xxx.141)

    초6 제 아이는 요즘 1주일에 한번 탕욕시키고 있는데...
    머리는 스스로 매일 감아요
    알러지 체질이라 매일 샤워는 안 좋을거 같아서 안시키는데 ㅠㅠ

  • 9. 중2딸
    '12.11.7 12:01 AM (121.150.xxx.25)

    우리애랑 같네요.잔소리해도 들은척 만척...
    포기했어요. 몸에서 냄새날정도로 안씻는건 아니니 걍 놔둘래요 ㅠㅜ

  • 10. ...
    '12.11.7 12:03 AM (59.15.xxx.61)

    중학교 사춘기 되더니
    아주 목욕탕에서 살아요.
    도대체 샤워를 몇 시간을 하는지...ㅠㅠ
    걔 때문데 수도요금도 엄청나요.

  • 11. ~~
    '12.11.7 12:03 AM (180.70.xxx.194)

    초6 여자아이
    찬바람 부니 일주일 네다섯번 샤워+머리감는데요
    꼭 뒷물하고 속옷 갈아입기는 거르지않아요~

  • 12. 씻는것보다잠
    '12.11.7 12:04 AM (211.213.xxx.88)

    윗분이 쓰셨는데 어느책에보니 탕목욕을하면 몸의 냄새도 덜난다 해서 일곱살딸아이를 힘들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물통에 물받아서 꼭 씻기려고 노력해요 일곱살큰딸은 여자애라구 매일샤워시키고 로션을 발라주고 세살남아는 조그마니까 통에 물받아서 매일씻기고 도망다녀서 로션도 잘 안 발라줬는데도 애아빠랑 친정엄마가 딸애한테 냄새가 난다구해서요

  • 13. ㅇㅋ
    '12.11.7 12:07 AM (180.182.xxx.140)

    와.우리애랑 같네요.
    우리애는 어릴때는 목욕탕에서 살았던 애거든요.
    물만 보면 환장을 했다눈.
    사춘기되니깐 안씻을라고 하더라구요.
    냄새난다고 아무리 이야기 해도 꿈쩍도 안해요
    외모를 가꾼다고 엄마들이 스트레스라는데 저는 그 반대거든요.
    애가 더러우면 부모까지 욕먹는 일이라고 우리애한테 아무리 말해도 안들어먹어요.

    가끔 울여동생이 신기해서 그래요
    어릴때 그렇게 자주 씻고 물 좋아하더니.왜 이렇게 달라졌냐 합니다.
    이것도 다 시기가 있는듯요.
    너무 꾸며서 하루왠종일 씻는것보다는 낫다 생각하면서 살아야지.어쩌겠어요
    내년쯤 되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 14. 잘 살피셔요
    '12.11.7 12:10 AM (183.98.xxx.14)

    언뜻보면 게으른 것과 우울한것은 구별되지 않아요. 짜증이 늘었는지 살펴보시구, 그렇다면 마음을 먼저 다독여 주세요

  • 15. 궁금해..
    '12.11.7 12:12 AM (110.14.xxx.9)

    외출하거나 학교 갈땐 깔끔떨고 가는데
    문제 집에서 와서에요..에구 이또한 지나가겠죠?

  • 16. ...
    '12.11.7 12:41 AM (14.63.xxx.183)

    중3인데 아침에는 깔끔떨고 샤워하는데 밤에는 잘 안해요.
    그런데 작년까진 아침에 샤워해도 저녁이면 머리에서 기름내가 나더니
    이젠 이틀을 안감아도 샴푸냄새만 나네요
    한창때가 지났나봐요ㅜㅜ

  • 17. ㅇㅇ
    '12.11.7 12:51 AM (211.237.xxx.204)

    하루에 한번만 하면 되죠.
    아침에 하는날은 저녁에 세안만 하고 자고
    저녁에 하는날은 아침에 세안만 하면 되고...

  • 18. 중3딸램
    '12.11.7 8:15 AM (218.158.xxx.226)

    아침마다 머리감고 가는거 전 싫던데요..이틀에 한번이면 좋으련만
    시간도 걸리고,머리칼 윤기도 빠져나갈거 같아요..

  • 19. 중1딸
    '12.11.7 8:18 AM (1.246.xxx.78)

    사춘기시작하면서 머리냄새 장난아니었어요 그때부터 머리는 항상 아침마다 무슨일이 있어도 감아요 깨워야 일어나고 깨우기도 힘들어서 자명종시계 사줬더니 요즘은 6시에 일어나요 교복입더니 다이어트해야한다고 학원끝나고 줄넘기에 훌라후프에 다하고 샤워하고 클렌징까지 하시고--; 그전까지는 씻는거 무지하게 싫어하더니 사춘기시작하면서 유난스러울정도로 씻네요

  • 20. 하루
    '12.11.7 9:06 AM (222.233.xxx.161)

    고딩인딸 아이 혼자 씻기 시작한때부터는 연례행사네요
    창피할줄도 모르고 우리식구들만 아는 비밀이지요
    잔소리해도 소용없어요 에휴~

  • 21. 좋은 샴푸와 바디워시 사주세요
    '12.11.7 9:13 AM (147.6.xxx.21)

    한국에서 보기 힘든 특이한 샴푸나 바디워시, 바디 로션을 사주세요.
    향이 좋고 기분도 좋아지는 걸로..
    같이 나가서 사면 더 좋구요, 아니면 서프라이즈! 해도 좋구요.

    이렇게 몸을 씻고 나면 향기도 나고 너의 기분이 좋아진다.. 라는걸 어필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중2면 생리도 하고 할텐데.. 너무 안 씻으면 냄새도 나고 좀 안좋을거 같아요.

  • 22. //
    '12.11.7 11:39 AM (218.101.xxx.34)

    머리만 열심히 감아요. 너무 안 씻을려고 해서 포기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353 나름 토론간단후기네요 5 .. 2012/11/22 1,295
180352 겨울 유럽 렌트카 여행 어떨까요? 12 날개 2012/11/22 6,000
180351 정책의 현실성과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안후보 지지해요 1 2012/11/22 843
180350 대북관계 로드맵 정말 맘에 듭니다. 1 문후보님 2012/11/22 799
180349 토론회 후기 6 ^^ 2012/11/22 1,211
180348 안철수의 얼굴에서 광채가..... 21 인상 2012/11/22 3,195
180347 안이 이겼나 문이 이겼나 갈리시는데 8 서른즈음 2012/11/22 1,355
180346 IMF 이후 15년…또다시 위기 봉착한 대한민국 샬랄라 2012/11/22 1,023
180345 이번토론은 문재인 승이네요. 7 2012/11/22 3,604
180344 문후보님 이렇게 까지 잘하실줄은.. 20 문안드림 2012/11/22 5,945
180343 그냥 가위 바위 보로하세요 2 2012/11/22 746
180342 이번토론은 안철수 승이네요. 57 요리사 2012/11/22 6,606
180341 문재인후보 대인배.. 10 비비 2012/11/22 1,920
180340 더 보고 싶네요 3 rolrol.. 2012/11/22 853
180339 아..걱정되네요 ..잠을 못잘듯. 3 .. 2012/11/22 1,086
180338 헤라 VS 디올 VS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뭐가 제일 6 뒤블레르 2012/11/22 3,241
180337 문재인 후보 그동안 할 말 많았던듯.. 25 ... 2012/11/22 3,386
180336 서울이랑 부산이랑 김장하는 날짜가 같으면 김장이 맛없나요? 3 김장.. 2012/11/22 942
180335 안후보님 주변에 문제있는것 맞는것 같네요 30 .. 2012/11/22 8,935
180334 남의 집 장독깨고 나서 1 안후보 2012/11/22 723
180333 오늘은 아름다운 밤입니다.. 3 오홍홍 2012/11/22 888
180332 문후보님...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ㅋㅋ 16 아아 2012/11/22 3,995
180331 안후보의 단일화 질문(안)의 문제점 질문 2012/11/22 950
180330 저 중간에 박근혜 가 있었다면 이랬을 듯.. 9 ㅇㅇㅇㅇㅇ 2012/11/22 2,005
180329 두 분 참 젠틀하세요. 이건 토론이 아니야;;; 9 111 2012/11/22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