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쓰레기 버려주는 남편

롤롤 조회수 : 3,548
작성일 : 2012-11-06 22:10:58
우리 남편은 음식물 쓰레기를 잘 버려줘요.
집안 청소는 전혀 안하고.
설거지도 절대 안하는데 
단지 자기가 먹은 컵은 닦아서 다시 그 컵으로 먹어요.

그 외 다른 일은 하나도 하지 않아요.

음식물쓰레기 버려주는 걸로 다른 모든게 커버된다고 생각하나본데
정말 그런가요?

그거라도 해주는걸 고마와해야 하는건지..
아랫집 아저씨가 음쓰 버리는거 보고
많이 도와준다고 그랬다네요...헐!
IP : 114.207.xxx.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 남편도
    '12.11.6 10:15 PM (118.137.xxx.203)

    쓰레기 잘 버려줍니다. 시간이 허락하는한.
    나물도 잘 다듬어 주고-멸치*도 잘 까주고, 빨래도 걷어서 잘 개서 넣어줍니다-시간이 허락하는 한^^
    재활용 분리해서 묶어주는것도 꼭 자기 일인줄 압니다^^

    물론 고맙지만 한편으론 당연 분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해서 그리 고마운 티? 안내고 삽니다.

  • 2. ..
    '12.11.6 10:16 PM (1.225.xxx.88)

    원글이가 전업주부라면 남편이 음식 쓰레기 버려주는건
    도와주기 종목에 큰 할애를 하는거죠.
    음식 쓰레기 처리는 주부의 하기 싫은 일 베스트에 손 꼽히는 부분이잖아요.

  • 3. 추억만이
    '12.11.6 10:19 PM (222.112.xxx.137)

    거실 청소,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청소는 남자가 하는거 아녔어요?

  • 4. 코호
    '12.11.6 10:22 PM (223.62.xxx.79)

    음식쓰레기도 안버리고 컵조차 안씻는 남편과 삽니다.
    원글님 남편분 정도면 감사하겠는걸요!
    집에서 저를 도와 하는 일은. . .
    얼마전부터 두살. 네살 아이들 양치를 가끔 해주는거.
    그 외엔 정말땡! 이에요. ㅎ
    크게 도와주시는거같아요^^

  • 5. ....
    '12.11.6 10:25 PM (112.153.xxx.24)

    재활용 청소, 화장실, 음식물 쓰레기...남편 전담인데...

    시간이 허락하는 한해서요

    당연히 자기일이라 생각해서 군소리는 없지만 밀려 놓기도 하고 그래요...

    전업주부 전업주부 하는데

    육아를 반으로 똑 잘라 나눌 수 있지 않는 이상이야

    집안일 나누는건 당연하죠..

  • 6. 울집은
    '12.11.6 10:52 PM (112.152.xxx.173)

    남편이 다리미질, 재활용버리기, 쓰레기봉투 묶어 현관 내놓으면 아침에 나가며 버리기 담당이예요
    가끔 아파서 징징거리면 죽도 해주고 설겆이도 해줘요
    전 대만족 ...화장실도 깨끗이 쓰고 먹고난 그릇도 개수대 담궈주고 제가 상차리면
    식탁 닦아줘요
    가끔 아빠보고 배우라고 아들에게 잔소리해요 ;

  • 7. 아참
    '12.11.6 10:55 PM (112.152.xxx.173)

    가끔 남편이 스팀 청소기도 돌리고 베란다도 청소하고 어항 물도 갈아주네요
    전 참 전업이예요

  • 8. 저도
    '12.11.6 11:22 PM (115.139.xxx.23)

    전업인데 음식물쓰레기와 휴지통 비우기와 분리수거
    다림질은 늘 남편이 해요..ㅎㅎㅎ

  • 9. 결혼이십년간
    '12.11.7 2:59 AM (180.231.xxx.22)

    음식물. 재활용은 남편이 해줘요. 아침잠 많은 저 위해 아침밥도 해주고 일욜은 저 설거지할동안 청소해줘요.

  • 10. 우리남편은
    '12.11.7 3:20 AM (112.161.xxx.208)

    나갈때 주면 버리고 가는데 잘 안주려고하고요. (쓰레기와 함께 아침을 시작하게 하기싫어서.ㅋㅋ)
    청소한 걸레 욕조에 던져놓으면 항상 남편이 샤워하면서 빨아놔요.
    재활용은 현관앞에 놓으면 나갈때 가져가고요. 이건 냄새없으니 잘 시키네요.

  • 11. 123
    '12.11.7 10:32 AM (211.181.xxx.31)

    전 결혼해서 한번도 쓰레기버려본적이 없음......남편 전담이네요
    요리는 8:2로 하고
    청소,빨래는 4:6
    설거지는 3:7 정도이네요
    일부러 규칙을 정한건 아니고 하다보니 그렇게 하고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7800 진정한 반성없는 희망은 망상에 불과하죠. 8 432543.. 2012/12/20 735
197799 지역감정이 김대중,김영삼때문이었다고 하신분 6 저아래 2012/12/20 1,302
197798 저 지금 너무 화가 나서 미남들 사진만 보고 있어요.. 6 미둥리 2012/12/20 1,603
197797 웃긴다 kbs 4 지바&디노조.. 2012/12/20 1,836
197796 역사책 추천해주세요.. 5 .. 2012/12/20 1,026
197795 박근혜후보 당선은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한 부정입니다 6 분홍하마 2012/12/20 1,247
197794 야권에서 문재인과 같은 인물.. 다시 나올수있을까요? 8 오늘하루 2012/12/20 2,113
197793 박근혜대통령..싫지만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할일아닐까요 17 필연이다 2012/12/20 2,597
197792 세례받을때 가족없이 혼자가면 뻘쭘할까요? 10 이번주 세례.. 2012/12/20 2,642
197791 인사신 삼형을 가진 사람은 ??? 5 뜬금없지만 2012/12/20 8,393
197790 jk,돌아오라!!! 51 급}}}} 2012/12/20 9,961
197789 전 앞으로 mcm매장가면 미친년입니다 29 mcm 2012/12/20 8,378
197788 두손 모아 합장합니다 Airwav.. 2012/12/20 575
197787 김무성, 박선규, 이정현...이런 매국노들이요.. 10 푸른 2012/12/20 1,456
197786 일방적인 정치얘기 지겹네요. 이젠 좀 그만...! 26 메롱 2012/12/20 1,767
197785 고령화 심화될수록 진보 대통령 나오기 힘들겠어요ㅠㅠ 8 .. 2012/12/20 1,665
197784 인터넷 끊고 싶어요 8 ㅠㅠ 2012/12/20 1,202
197783 이와중에..) 코스트코 양재 8시 넘어서도 사람 많나요? 죄송 2012/12/20 984
197782 mb가 불도저식으로 마구 밀어부칠때 1 그냥저낭 2012/12/20 974
197781 부메랑신이 존재하십니다.ㅋㅎㅎㅎ 19 우리에겐 2012/12/20 2,642
197780 이제 전라도 상품 사실 분들? 35 반지 2012/12/20 3,425
197779 확실히 서울과 경기도 대도시들은 야권성향의 도시인건 드러난듯.... 5 .. 2012/12/20 1,246
197778 (펌) 경남토박이 아빠에게 온 문자 6 ... 2012/12/20 2,393
197777 구세군 냄비를 봐도.... 화가나는 건 11 .. 2012/12/20 1,566
197776 50대들 대부분이 집을 가지고 있는데 집값 어찌될까요? 15 ㄷㄷㄷ 2012/12/20 2,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