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쟁이 낯선사람에게 두시간 정도 맡겨야 하는데요...어떻게 해야할지

애미의마음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12-11-06 21:08:06


제가 내일 시험 볼것이 있어 친한 친구에게 돌쟁이 아기를 딱 두시간 맡겨야 합니다.
애기가 친구를 본 적은 있지만 자주 왕래하지는 않아 낯설어 할거구요...

시험이 아침 일찍 시작이라 아기가 자는 시간에 나가야 하는데 
일어나보니 집에 엄마는 없고 낯선 아줌마가 떡 있으면
심하게 울고불고 할까요? 지금껏 엄마아빠가 쭉 봐왔고 다른곳에 맡긴 적이 없어요.

당장 내일이 시험인데 손에 공부가 안 잡힙니다....
그 두시간의 경험이 아기에게 커다란 트라우마가 될까요?

그냥 시험을 포기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오늘 걱정되서 밤을 지새울것 같아요 

 
IP : 115.136.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2.11.6 9:14 PM (182.211.xxx.105)

    첫아이 이신가봐요.
    트라우마까지는 좀...
    아이 좋아하는 장난감, 간식... 많이 준비해놓고 아이가 편안한 환경 만들어주면 괜찮을꺼예요.

  • 2. ㅠㅠ
    '12.11.6 9:16 PM (115.136.xxx.244)

    네 첫아이입니다. 맨날 끼고만 살아서 몇시간 맡기는 것에도 온갖 생각이 다 들어요... 웬지 울다가 기절할거 같고.. 괜찮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 3. ㅎㅎㅎ
    '12.11.6 9:24 PM (182.211.xxx.105)

    그러고보니 자고 일어나서 엄마가 아닌 낯선사람이면.... 미리 말해 놓는게 좋아요. 아이가 못알아 듯는듯 해도 일단 말해 놓으세요.
    코자고 엄마 어~~기 갔다가 맛난거 또는 아이가 좋아하는거 사갖고 오께... 하구요. 아이가 울더라도 얘기하는게 중요해요.

  • 4. ㅠㅠ
    '12.11.6 9:26 PM (115.136.xxx.244)

    오는 친구는 아쉽게도 아이가 없네요...182님 오늘 밤 자기 전에 말해둘께요 아직 알아듣는게 없어서 전혀 못 알아 들을 것 같지만 미안한 마음이 좀 전달이 되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067 12월 1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2/12/17 1,461
194066 리멤버란 영화 보신적 있으신분요.. 영화 2012/12/17 556
194065 배우 박중훈- 대선 tv토론 수준차이 어이없다 4 호호 2012/12/17 2,863
194064 문재인후보님 파주교하에 오시는것 맞죠? 3 ... 2012/12/17 764
194063 현재 유치..웃을때 잇몸이 보이는데..영구치도 그럴까요? 2 .. 2012/12/17 783
194062 빈집은 세가 더 안 나갈까오? 3 세입자 구햐.. 2012/12/17 1,443
194061 저릐 시부모님을 잊고 있었어요 큰 일 날 뻔! 2 며느리 2012/12/17 1,076
194060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대선관련.... 3 gg 2012/12/17 1,045
194059 김성주 이여자 선거법 위반 아닌가요? 4 2012/12/17 1,999
194058 가족끼리 보기 좋은 상영중인 영화 추천바래요 1 영화 2012/12/17 752
194057 (펌) 독재자의 딸이라고 나오지 말란 법 없죠 골수 2012/12/17 811
194056 문후보님,실물도 잘생기셧나요?사진은 완전 조짐클루니인데.. 7 .. 2012/12/17 1,915
194055 도올 김용옥 선생- 혁세격문 전문 1 외침2 2012/12/17 1,126
194054 속보)) 국정원 댓글 관련 양심선언 19 하오하오 2012/12/17 4,158
194053 이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ㅠㅠ 3 급질 2012/12/17 687
194052 말도 안되요 투표만이 해.. 2012/12/17 598
194051 이거 보실래요? 왤케 감정이 벅차오르는지... 8 퍼옴 2012/12/17 1,829
194050 남편과의 017무한 커플요금제, 7세 아들에게 넘길까요? 아님 .. 11 초등학생요 2012/12/17 1,783
194049 뜬금없이 지난 토욜 광화문에서 진중권 목격담 3 히힛 2012/12/17 1,863
194048 노무현이라는 사람 3 아름다운 대.. 2012/12/17 878
194047 안철수 미용실가다 4 귀요미 2012/12/17 2,448
194046 아파트 전세내놓을때 여러부동산에 의뢰해야하나요? 3 이사가자! 2012/12/17 1,927
194045 당진이 물가가 그렇게 비싼가봐요? 2 궁금 2012/12/17 2,036
194044 ‘문화’ 기자, 文 캠프 자원봉사자에게 ‘미친X’ 욕설 7 샬랄라 2012/12/17 1,693
194043 오늘은 계 타는 날 7 분당 아줌마.. 2012/12/17 1,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