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쓰시던 아부지 허리띠가 끊어졌다고 새로 하나 사라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여동생한테 카톡으로
"아부지 허리띠 끊어지셨다고 함" 이리 보냈더니
바로 전화가...
목소리가 울먹울먹 -_-
"뭐 허리가 왜 끊어져?? 지금 병원이야? 어쩌다가 그랬데???"
"..................... 허리가 아니라 허리띠가..끊..어졌..."
"야~~~ "
반띵하자고 카톡보낸건데...-_-
괜히 죄진듯 아무말도 못하고
십만원상당 벨트 제가 그냥 주문했어요 ㅋ
내가 뭘 잘못했냐고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