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별짓을 다해보는것같아요
십년가까이 비염환자로 살아보니
어느날은 에어워셔에 어느날은 면역요법에
어느날은 다필요없다.무조건 약을 먹고
어느날엔 제가 한의원에서 침을 맞고 약을먹기도하고
지금의 상황은 그냥 다 자포자기..상태인것같아요
이것저것 다해보다가 인젠 그냥 다 지쳤어요
더 그럴것이 요즘은 아예 코가 꽉막혀서 숨쉬는게 힘드니 자고일어나도 개운하지않고 늘 피곤하고
암튼 몸이 이러니 심리적으로도 점점 힘들어지는것같고
가끔 심해지면 가는 이비인후과에서 완치는 안되지만 그나마 숨쉬긴 편할거라고 수술을권하기도하든데..
비염 수술하신분들 어떠신가요??? 완치는 바라지두않으니 코로 조금이라도 숨쉬면 좋겠네요.ㅜㅜ
코로 숨쉴수있는 세상에서 살고싶어요.엉엉 어흑어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