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이 아이팟 나노 쓰는 애들 있어요?

고민 조회수 : 1,081
작성일 : 2012-11-06 19:40:05

저희 아들이 초 5인데

 

아이팟 셔플을 생일선물로 사달라고 졸라대어 좀 알아봤어요

아이는 아직 핸드폰은 없구요 (실은 무료폰 아빠가 개통해왔길래

제가 압수해서 못쓰게 하고 있는데 그거 주는 대신 아이팟 사달라고)

 

아이팟을 사달라고 한거 아니고 노래들을수있는 장치를 하나 사달라고 한거데

제가 젤 싸고 간단한 셔플은 어떤지 한건데 자세히 알아보니 정말 가격대비

너무 기능이 없고 용량도 적어서...이 가격이면 차라리 나노를 사는게 낫겠다 하는건데요

 

저희 아들은 음악과 노래에ㅡㄴ 아주 관심이 많아요...기계 자체는 잘 쓸거 같긴한데

초등 고학년이면 아이팟 나노..쓰는 애들이 있나요? 전 잘 못본것 같아서요

핸드폰같이 게임은 안되겠지만 그만큼 시간잡아 먹을것 같아서 그것도 염려되요

IP : 119.149.xxx.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7:57 PM (211.110.xxx.180)

    엠피쓰리 많이 안쓰죠. 스마트폰 있으니까 시시해서요. -_-;;
    근데 음악 듣는것도 막으면서 공부시키세요?
    말만 들어도 숨이 턱턱 막히네요.
    지금이랑은 좀 다르다지만 저 2000년대 초반 학번인데 중학교때부터 CDP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 들었어도 외고 입학하고 sky 졸업해서 잘 살고 있어요.
    지금도 그때 듣던 음악 들으면 그 음악 들었을때 상황이나 심정이나 그런게 많이 생각나요.
    그때 우리 부모님이 음악까지 못듣게 했으면 스트레스 받아서 아마 다른쪽으로 빠졌을거에요.
    거의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었거든요.

  • 2. -_-
    '12.11.6 8:00 PM (119.149.xxx.16)

    공부시켜서가 아니라 중독성때문에 그러지요...무슨 섭한 말씀을요..sky 나오셨냐고 묻지도 않은 대답까지는 안하셔도 되는데 ㅎㅎㅎ

  • 3. .........
    '12.11.6 8:04 PM (211.110.xxx.180)

    제 자랑하려고 쓴게 아니라 엠피쓰리같은거 써도 공부 할 애는 한다고 말하려고 쓴거에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한테 제가 어디 나왔는지 말해봐야 뭐하나요. 그냥 그렇다고 쓴거죠.
    중독성이 걱정되신다면 그정도 중독성 없는게 어딨는지 모르겠네요.
    책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사람 감성 자극하는건 뭐든 중독성이 있죠.
    그리고 음악 중독성까지 걱정하시는거 보면 중학교 들어가고 그러면서 공부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하시는 것 같아서 한 말이에요.
    요즘 자기 학생때 공부하기 싫었던거 생각 안하고 자식들만 이것저것 다 차단하고 독하게 공부시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_-

  • 4. -_-
    '12.11.6 8:17 PM (119.149.xxx.16)

    공부할 애는 하지만 부모 맘이 또 그렇지 않답니다...학생때 음악 안들어본 사람 없지만 초등학생에겐 좀 빠른거 같아 물어본거 랍니다 그리고 댓글 수정하신것 같은데

    요즘 자기 학생때 공부하기 싫었던거 생각 안하고 자식들만 이것저것 다 차단하고 독하게 공부시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_-

    이런말은 안하시는게 좋아요 절 언제 봤다고 지금 절 가르칩니까? 본인 이나잘하세요

  • 5. ..
    '12.11.6 9:10 PM (222.109.xxx.13)

    큰애 5학년, 작은애 1학년때 사줬었어요. 작은애 1학년말쯤이었는데 저희 아이 외에도 친구들 꽤 있었어요.
    저희애는 은색이었는데 초록색, 오렌지색등 가진 친구들 있다고 얘기하던 생각이 나네요. 벌써 4년전.. 스마트폰이 지금처럼 대중화되기 전이라서 아이팟나노 가진 아이들이 꽤 됬던거 같구요. 요즘은 스마트폰들 많이 가지고 있으니 당연 아이팟나노 가지고 있는 애들이 적겠지요. 저희 작은애도(지금 5학년) 스마트폰 구입이후론 아이팟 사용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10 매실원액이 레모네이드색처럼 될 수도 있나요? 5 ... 2012/11/07 866
175109 초등 6학년 덕혜옹주 읽어도 될까요? 2 ... 2012/11/07 989
175108 요즘 드라마 뭐 보시나요? 23 드라마 2012/11/07 2,787
175107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 7일(수) 일정 세우실 2012/11/07 982
175106 아멘충성교회 이인강 목사님의 따뜻한 겨울나기... 1 소망 2012/11/07 8,608
175105 영어표현 좀 알려주세용 플리즈~~ 3 ㅡㅡ 2012/11/07 603
175104 남자롱코트 반코트로 리폼하는데 얼마정도 들까요 3 2012/11/07 4,848
175103 조언부탁해요-폴더 쓰다 아이폰3공기계 생겼어요 5 스마트폰고민.. 2012/11/07 1,065
175102 가벼운치질증상이라는데 2 수술해야할까.. 2012/11/07 1,464
175101 남자들 중에 '자기가 해'이런 표현 쓰는 남자가 있긴 있어요 4 ....... 2012/11/07 977
175100 엄마들이 말하는 "학부"는 뭔가요? 3 초등학교 2012/11/07 1,634
175099 식기세척기 소음과 진동 어떤가요? 6 알려주세요... 2012/11/07 4,576
175098 청소기 어떻게 버리나요? 4 고장 2012/11/07 5,431
175097 한선교 "나는 보통 자기라는 2인칭 써" 38 국민이우습나.. 2012/11/07 6,530
175096 손윗시누 말한마디에 상처받았습니다. 위로만 해주세요. 23 소심이 2012/11/07 3,927
175095 리코타 치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9 치즈 2012/11/07 2,019
175094 요즘 생협 가기가 부담되요. 14 어제 2012/11/07 2,693
175093 11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07 783
175092 수능보는 조카 얼마 주시나요? 6 재수생 2012/11/07 1,522
175091 앙코르와트 질문합니다..다녀오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7 여행가자~ 2012/11/07 2,880
175090 아이폰5 나올까요? 4 ... 2012/11/07 890
175089 미국으로 팩스 어디서 보낼 수 있을까요? 급해요ㅠㅠ 3 b 2012/11/07 1,107
175088 둘중 어떤게 더 나아보이나요? 부츠 7 두아이맘 2012/11/07 1,931
175087 싸이 국제아빠된 사연... 7 규민마암 2012/11/07 2,522
175086 고상한 느낌의 여자...(싫은 사람 패스) 16 천상 여자 2012/11/07 18,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