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추장 담그려고 견적 냈어요.

물가고민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12-11-06 19:18:09

아직 아기 없는 2인 가정이에요.

거의 외식 없이 집에서 만들어서 먹어요.

고춧가루2kg에 80,000원.

대략 예산을 짜보니 15만원정도 들 것 같네요.

부담스럽네요.

어휴~

 

IP : 119.64.xxx.13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6 7:20 PM (180.68.xxx.122)

    그냥 한살림이나 농협하나로 마트 이런데서 사드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2. 물가고민
    '12.11.6 7:22 PM (119.64.xxx.134)

    그렇겠죠?
    근데...만들어서 먹고 싶은 욕심...ㅡㅡ;

  • 3. 독수리오남매
    '12.11.6 7:30 PM (58.232.xxx.184)

    고추장 만드는거 제가 해보니까 생각보다 쉬워요..

    그런데 2인가족인데 고추가루를 2kg이나 고추장을 담그신다면 너무 많을꺼같은데요..

    약을 3분의1정도로 좀 줄이심이..

  • 4. 메아쿨파
    '12.11.6 7:37 PM (218.54.xxx.118)

    마늘 갈아서 넣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친정에서 이번에 온 고추장이 마늘 갈아 넣었다더니 정말 맛있어요.밥에 비벼만 먹어도 최고..^^

  • 5. ....
    '12.11.6 7:53 PM (110.70.xxx.221)

    고추장에 마늘 넣으면 쉬 상하지 않을까요
    괜찮은지 좀 알려주세요 메아쿨파님

  • 6. 사이다 마늘 시판 된장으로
    '12.11.6 7:58 PM (121.88.xxx.219)

    고추장 담아서 쌈장처럼드시는 분도 계셔요.

  • 7. ...
    '12.11.6 8:08 PM (211.222.xxx.68)

    위에 처음님 말씀처럼 한번 담가 봐야 겠어요.

  • 8. ...
    '12.11.6 8:15 PM (123.199.xxx.86)

    저만의 간단 고추장 담그는 법..//
    곱게 간 고춧가루+물엿+조선간장+찹쌀풀......이렇게 섞어 버물어서 독에 담고...한두달 지나서 먹으면...정통으로 담근 고추장 못지않게...먹을만 합니다..ㅎㅎ
    이렇게 고추장 담그는 데는...30분도 안걸리죠..ㅎㅎ완전히 간단고추장입니다....마트에서 사 먹는 고추장은 백프로 중국산 고춧가루를 사용하니...청결도를 믿을 수 없고 해서...머리쥐어 뜯으며 대충 만들어 봤는데...괜찮더군요..ㅎㅎ

    물엿(엿기름대용)
    조선간장(메주가루+소금 대용)

  • 9. 오리천사
    '12.11.6 8:27 PM (119.197.xxx.208)

    고추장 담가 먹는다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알려주신 방법대로라면 할만하네요..
    감사합니다.. ^^

  • 10. ...
    '12.11.6 8:29 PM (61.79.xxx.13)

    위에 123님!!!
    메주가루 안 넣으면 맛이 이상하지 않나요?
    떡집에 가면 메주가루 있는데요.
    이게 빠지면 맛이 심심(?)할것 같은데...

  • 11. ...
    '12.11.6 8:49 PM (123.199.xxx.86)

    네...원래 정석은 메주가루를 넣어야 하지만....대신에...조선간장..이게 메주로 만든거라서...대체해도 맛이 괜찮아요..
    조선간장이...메주가루와 소금을 대신해 주네요..
    메주가루를 넣으면...처음부터 발효를 하는 과정이 필요해서.엿기름도 넣어야 하고..그런고로...간단고추장이 될 수 없어요..ㅠ..정석대로 담그면 좋겠지만...저는 귀찮아서...저렇게 간단하게 만들어 먹네요..ㅎㅎ

  • 12. 방송에서
    '12.11.6 8:55 PM (121.88.xxx.219)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위해 고추가루만 넣으면 고추장이 되는 물을 만들었던게 생각나네요.
    즉석 고추장이 쌀조청에 고추가루 메주가루 국간장 소금만 넣어서 만들더군요.
    윗님 메주가루 대신 낫또 청국장 된장 넣어도 돼요.

  • 13. 햇고추장
    '12.11.7 12:41 AM (211.187.xxx.143)

    고추장은 햇고추장을먹고 된장은 묵을수록 좋은거예요.

    고춧가루 2키로양은 넘 많은것같아요.

    1키로 정도만 담가드셔보시고 내년에 좀더 많은양으로 도전해보세요.

  • 14. 물가고민
    '12.11.7 11:57 AM (119.64.xxx.134)

    우와~~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고춧가루 1kg만 담아야겠네요.

  • 15. 간단고추장 비법님
    '12.11.7 12:12 PM (124.56.xxx.202)

    비율이 어케 되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109 나름 정리해 본 전라도와 경상도의 정치의식 17 ** 2012/12/21 5,068
198108 대구 20%의 눈물 24 술 권하는 .. 2012/12/21 2,307
198107 이래서 사람들이 텃세를 부리나 봐요 1 ... 2012/12/21 2,192
198106 신언론을 만들자! 방사능뉴스.탈원전뉴스 통합 3 녹색 2012/12/21 693
198105 박 대통령 덕분에 사촌언니 희망이 정말 이루어질까요. 27 ........ 2012/12/21 2,747
198104 이사 계획 중인데요 2 고민 2012/12/21 721
198103 mcm지갑 버렸어요-.- 새 지갑 색깔 골라주세요 21 .... 2012/12/21 2,595
198102 대대적인 불매운동 해서, 경북의 소부족주의가 개선될까요 ? 13 휴우 2012/12/21 1,707
198101 줌인아웃에... 18 응? 2012/12/21 2,044
198100 어떤 여자분이 캐나다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7 어떤 2012/12/21 2,229
198099 나는 도대체 정줄 놓고 무엇을 샀던가? 1 진홍주 2012/12/21 581
198098 박그네 찍었다고 뿌듯해하시는 산오징어 장수 아저씨. 27 현민맘 2012/12/21 3,355
198097 다시 한 번 '잘살아보세'의 신화를 만들겠단다!!! 12 ㅇㅇ 2012/12/21 1,123
198096 출산 후 엉덩이 아픈거요. 한의원 가야하나요? 2 .. 2012/12/21 547
198095 친구와의 대화. . . 1 달님사랑 2012/12/21 655
198094 광주는오늘하루이랬어요 20 jaeus2.. 2012/12/21 4,216
198093 첫사랑이 경상도 남자였어요 3 zzz 2012/12/21 1,732
198092 멘붕은 사치다 4 마지막 2012/12/21 776
198091 이제부터 전라도 김치만 먹을거에요!!! 35 시작 2012/12/21 2,531
198090 아이패드에 레몬티를 엎질렀는데요. 1 무사할까 2012/12/21 456
198089 진실을 위한 참방송 설립 #참방송 2 참방송 2012/12/21 674
198088 20대 보수 들의 생각 이라네요 1 ... 2012/12/21 1,091
198087 박근혜 "인도적 차원 대북 지원 계속돼야" 44 ... 2012/12/21 2,922
198086 진보, 보수 어느둘다 정답은없습니다. 3 ..... 2012/12/21 535
198085 노래한곡 2 .... 2012/12/21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