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믹스 커피 끊으려다

미련 조회수 : 4,704
작성일 : 2012-11-06 17:29:34
믹스 커피가 떨어졌지만 안 사고 버티고 있어요
하루에 몇번이고 집 앞에 있는 슈퍼로 달려가는 환상이 느껴져요

그동안 허기가 좀 지면 믹스 커피로 달랬거든요
하루에 3~4은 먹었더랬지요
근데 믹스 커피를 안 먹는 대신 과자며 과일 등등을 줏어먹고 있어요
심지어 밥을 한 번 더 먹고 있다는 ㅠㅠ

몸무게가 며칠 새에 확 느네요
차라리 다른 거 적게 먹으면서 믹스 커피를 마시는 게 더 낫겠어요
IP : 220.85.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5:31 PM (72.213.xxx.130)

    믹스 커피 대신에 블랙커피 내려서 우유만 섞여 드세요. 설탕만 빼도 좀 낫죠. 설탕으로 허기를 채우셨다면 힘드실지도.

  • 2. ..
    '12.11.6 5:34 PM (112.145.xxx.47)

    믹스 중독 진짜 벗어나기 힘들어요 ㅠ
    식도가 따끔거릴정도로 많이 마셔대다가 끊은지 1년 넘는데,
    대신 차종류로 갈아탔어요.
    훨씬 개운하고, 체중도 줄고, 여러모로 괜찮네요 ㅎㅎ

    시작이 어렵지 눈 질끈 감고 끊으심 끊길겁니다.
    대신 마실 수 있는 것 찾아보세요. 드립커피나 홍차 종류, 카페인도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대용품으로 좋아요

  • 3. 믹스커피는 설탕물로 대체를 ..
    '12.11.6 5:35 PM (119.18.xxx.141)

    라떼는 우유로 대체하고 끊으라고는 하던데 ...........

  • 4. 설탕중독
    '12.11.6 5:39 PM (112.152.xxx.173)

    이신가봐요
    탄수화물 먹는대신 설탕물로 버티는...
    그러다 설탕이 안들어오니 몸이 탄수화물 원하는듯
    저도 한때 겪었던 일이라 잘알죠
    그래도 설탕 마시지 마세요

    건강을 위해선 아예 커피를 끊는게 좋은데 저도 못하고 있네요
    블랙도 위 깍아먹는거같아요ㅜ.ㅜ 커피 두잔 마셨다고 속쓰리네요

  • 5. **
    '12.11.6 5:40 PM (203.152.xxx.70)

    수퍼로 달려가는 환상.. ㅋㅋ
    어쩜 저랑 그렇게 똑같으세요~
    저도 며칠 버티다가 굴복하고 또 사고 자꾸 그러네요ㅠ
    우유에 블랙으로 마셔봤지만,
    우유마시면 뱃속이 꾸르륵거리고 불편한지라 힘들더라구요.
    그게 커피중독이 아니고 설탕중독인것 같아요 ㅠㅠ
    블랙커피는 맛없어서 못마시는 거 보면...

  • 6. 저두
    '12.11.6 5:42 PM (1.246.xxx.9) - 삭제된댓글

    저랑두 똑같으세요 이번에 산거 다마시면 끊어야지 하다가 며칠못가고 결국 또 사고^^
    아침에 다 보내놓구 나면 한잔이 꼭 땡겨요~~~

  • 7. 요번에 확실히 나왔어요
    '12.11.6 5:55 PM (119.18.xxx.141)

    피부에 커피 안 좋고
    커피가 노화 피부를 촉진시킨다고 ................
    근근하게 보이는 팔자주름 확실히 커피 때문이에요
    팔자주름 완전하게 자리잡기 전에
    정말 정말 정말 ..............
    끊어야 하는 건데
    총량 커피의 법칙은 왜 유효기간이 없는지
    저도 일부러 커피 끊으려고 머신도 팔고 했는데
    매일 아침을 편의점 달려가네요
    커피만큼은 루저인생 ㅡ,,

  • 8.
    '12.11.6 6:09 PM (211.181.xxx.233)

    믹스커피 맨날 설탕 덜어내다가 자원도 아깝고 이게 뭠짓인가 싶어 확 끊었네요. 아 좋다 하면서 마시지 말고 어휴 달아 왜이리 다냐 타박하면서 드셔보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032 공영방송 KBS에서 북한서체 자막으로? 2 이계덕/촛불.. 2013/01/13 1,042
207031 소화불량 증상.. 매핵기..? 한방 치료 가능할까요?ㅜㅜ 5 답답해요~ 2013/01/13 2,365
207030 가난하면 애안낳는게 상책이네요 43 ㄴㄴ 2013/01/13 15,108
207029 꼬막은 짧게끓이는게 맞는건가요, 오래끓이는게 맞는건가요? 9 .. 2013/01/13 2,449
207028 아이 한글때문에 속상해요...언제 뗄수 있을까요 ㅜㅠ 28 난어땠나? 2013/01/13 2,767
207027 아이친구들 놀러오면 얘기많이 하시나요? 2 2013/01/13 1,094
207026 강남터미널옆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11 ... 2013/01/13 4,361
207025 탄수화물차단제, 카브인터셉트 일주일 복용 후기입니다. 10 아..어지러.. 2013/01/13 31,499
207024 직접 고추장 담아 드시는 분들.. 노하우좀 풀어주세요..^^ 14 고추장 2013/01/13 1,592
207023 반가운 전라도김치 4 생각지도 못.. 2013/01/13 2,289
207022 북한에서 만든 글씨 '광명체' 폰트 논란? 3 이계덕/촛불.. 2013/01/13 1,593
207021 카카오톡 친구찾기 1 궁금해요~ 2013/01/13 4,235
207020 피부나이 21세 비결 털어놓아요 185 일요일 2013/01/13 21,416
207019 '버스 한 대'라는 책이나 글이 있나요? 문의 2013/01/13 362
207018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는거 14 2013/01/13 1,508
207017 가난 극복이요? 구멍이 없어야 가능하죠. 45 아야야 2013/01/13 13,647
207016 아이들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 스크랩어찌하시나요 2 스크랩 2013/01/13 1,061
207015 서울 시내버스서 술·성인용품 광고 퇴출 2 참맛 2013/01/13 562
207014 월요일에 광화문 밑에 전시관 문 여나요??? 낼 뭐할까 2013/01/13 353
207013 미국에서도 한국 할머니들은 호구조사하세요.. 11 어디가나 똑.. 2013/01/13 3,009
207012 밀가루풀을 쓴 후 머리카락이 나셨대요.. 8 유후 2013/01/13 5,920
207011 초등딸이 방광염인것 같은데 응급실가야죠? 8 염증 2013/01/13 2,036
207010 가까운거리는 버스가 나을까요 승용차가 나을까요? 4 2013/01/13 766
207009 “충격 ‘고로케’ 기사, 다음에선 안 건다” 1 샬랄라 2013/01/13 2,553
207008 순풍 산부인과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아놔 2013/01/13 2,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