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병상련, 동병상린 둘다 비슷한 의미로 혼용되지 않나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병상린이 틀린 표현이라고요 ?
1. ,,
'12.11.6 5:14 PM (110.14.xxx.164)상린은 처음 들어요
2. 저는
'12.11.6 5:15 PM (220.126.xxx.152)중학교 한문시간에, 두 개 다 같이 쓰인다고 배워서요.
3. ..
'12.11.6 5:17 PM (112.185.xxx.182)동병상린(同病相隣)
같은 병에 고생하는 사람은 서로 동정하고
서로 위로한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이라야
서로 그 고통을 알고 동정한다는 뜻.4. ..
'12.11.6 5:18 PM (221.151.xxx.78)상린은 처음 들어요222
실생활에서 혼용되는 경우도 못봤는데..5. ...
'12.11.6 5:19 PM (1.243.xxx.153)憐은 불쌍히 여길 '련'아닙니까. 동병상린은 저도 처음 들어서 린이 한자로 뭔지 물어보려던 참이었어요.
6. ...
'12.11.6 5:21 PM (121.160.xxx.3)사전 찾아보니...
1. 불쌍히 여기다 2. 가엾게 여기다 3. 어여삐 여기다 4. 귀여워하다 5. 사랑하다 6. 동정(同情) 7. 사랑 a. 이웃 (린)
'린'으로 발음될때는 '이웃'라는 뜻이네요.
동병상련이 보다 정확한 읽는 법인 것 같습니다.7. ..
'12.11.6 5:21 PM (112.185.xxx.182)동병상린에서의 린은 이웃 린입니다.
직역하면 같은 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서로 이웃이다, 서로 가까이에 있는다 라는 뜻이 되죠.
뭐.. 근래엔 잘 안 쓰는 말이긴 합니다.8. .....
'12.11.6 5:22 PM (121.160.xxx.3)설사 틀린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왕이면 다른 사람들도 잘 아는 말을 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9. 어떤 분이
'12.11.6 5:28 PM (220.126.xxx.152)제가 쓴 글에 굳이 ㅋㅋ까지 덧붙여 그걸 오기라고 지적하시길래, 황당했어요.
저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라 한 치의 의심도 없었거든요.
지금 검색해보니 블러그나 카페에선 많이 쓰이던데, 오프에선 많이 안 쓰이는 단어군요.10.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12.11.6 5:42 PM (116.124.xxx.80)그렇지만 상련이 더 많이 쓰이는 표현이죠.
저 한자선생임..11. 눈 한개 있는
'12.11.6 5:48 PM (211.234.xxx.67)나라에서는 두개가 뭐뭐로 보이듯이 보통10에 9는' 련,으로들 알고 있는데 린 이라 하믄 다들 속으로들 틀린표현이라 생각들 할거 같아요~~게다가 동변상련은 자주들 쓰이는 표현이기에 그것도 모르냔 식의 ㅋㅋ 되려 무식해보일수도~~그 표현은 걍 안 쓰심이
12. 어이구
'12.11.6 5:55 PM (59.7.xxx.246)국어사전을 찾아보세요. 동병상련 하나만 나오지. 뭐가 같은 뜻이예요.한자 다르게 읽는거 못 배웠어요?
동병상린은 블로그와 까페에서 댁처럼 무식한 분들이 만들어 낸 거예요.13. 린은
'12.11.6 6:09 PM (211.224.xxx.193)첨들어보네요
14. 저 40대 중반인데
'12.11.6 6:17 PM (125.186.xxx.34)저도 예전에 둘다 썼던 기억 있는데.
15. ...
'12.11.6 6:19 PM (211.179.xxx.26)어이구님 무식 인증하지 마시고 가만히
계시면 중간이라도 가죠.16. 어이구
'12.11.6 6:29 PM (59.7.xxx.246)...님이야 말로 무식 인증하지 마시고 가만히 계세요.
17. 어이구
'12.11.6 6:34 PM (59.7.xxx.246)같은 병자(病者)끼리 가엾게 여긴다는 뜻으로, 어려운 처지(處地)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불쌍히 여겨 동정(同情)하고 서로 도움.
여기서 불쌍히 여길 '련' 을 이웃 '린' 으로 읽어 버리면 불쌍히 여겨 동정한다는 뜻이 안 된단다.
뜻을 정확히 알기 바란다. ... 아.18. 원글님이 맞아요
'12.11.6 6:52 PM (121.165.xxx.57) - 삭제된댓글상련, 상린 같이 써요.
대신 동병상련이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상린이 틀린 것처럼 느껴지는 거죠.
한자는 워낙 유의어가 많아서 이렇게 비슷한 말이 많아요.
동병상린 틀린거 아니예요.19. 어이구님은
'12.11.6 7:37 PM (223.62.xxx.160)한자의 맞고 그름을 떠나
우리말 예의있게 하는거나 먼저 배우셨으면 좋겠네요20. 어이구
'12.11.6 7:57 PM (59.7.xxx.246)동병상련이 맞다니까요. 하도 우기니까 그러는거죠.
21. 어이구
'12.11.6 7:59 PM (59.7.xxx.246)한자는 워낙 유의어가 많아서 이렇게 비슷한 말이 많은게 아니구요
동병상린은 아예 틀린 말이예요.
같은 글자라도 뜻이 달라요.22. ㅁㅁ
'12.11.6 8:23 PM (211.202.xxx.188)동병상린도 아예 틀린 말은 아닌 듯한데요. 뜻은 다른데 용도는 같은 경우지요.
그걸 ㅋㅋ거리며 혹은 위처럼 무식 운운하며 지적할 일은 적어도 아닌 것 같아요.23. ᆢ
'12.11.6 9:10 PM (61.99.xxx.70)저도 수업시간에 원글님처럼 배웠어요.
같은 선생님께 배웠을까요?24. 원글님
'12.11.6 11:50 PM (118.44.xxx.106)말에 동감.
저도 고등학교때 한문시간에 동병상린이라고 배웠거든요.
가련하다 할 때 련 자이지만 동병상 다음에 나올 땐 련이 아니라 린으로 읽어야 한다구요.
근데 요즘 신문에서도 동병상련이라고 하더라구요.
모르는 사이에 바뀌었나봐요.25. 미르
'12.11.7 12:03 AM (175.223.xxx.154)불쌍히 여길 련은 심방변 즉 마음이 들어있고
이웃 린은 좌부변이 붙어있는 것이
구별되죠
따라서 동병상련이 바른표기
원출처 오월춘추26. 전
'12.11.7 12:05 AM (175.223.xxx.154)선생님께 동병상련으로 배웠는데....
27. 동변상련
'12.11.8 11:34 AM (121.162.xxx.111)출전
오월춘추(吳越春秋)
유래
합려(闔閭)는 자객(刺客)인 전저(專諸)를 시켜 吳(오)나라의 왕 요(僚)를 죽이고 왕위에 올랐다. 오자서(伍子胥)는 전저를 천거(薦擧)한 공로로 대부(大夫)가 되었고 또한 楚(초)나라에서 망명한 백비를 천거(薦擧)하여 함께 정치(政治)를 하게 되었다. 그 때 같은 대부 피리(被離)가"백비를 한 번 보고 왜 그렇게 신용합니까?"라 고 물으니"그것은 그와 내가 같은 원한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상가(河上歌)에
같은 병에는 서로 불쌍히 여겨 한 가지로 걱정하고 서로 구하네.[同病相憐(동병상련) 同憂相救(동우상구)]
놀라서 나는 새는 서로 따르며 날아가고,[驚翔之鳥(경상지조) 相隨而飛(상수이비)]
여울로 흐르는 물은 그로 인하여 다시 함께 흐르네.[瀨下之水(뢰하지수) 因復俱流(인부구류)]
라고 대답(對答)했다.
결국 오자서는 백비를 경계하는 피리의 충고를 듣지 않다가 越(월)나라에 매수된 백비의 참언으로 분사(焚死)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88452 | 모사이트에서 박근혜 지지로 새로운 전략을 쓴다네요. 3 | 10알단 | 2012/12/09 | 2,027 |
188451 | 개 키우는 게 너무 힘드네요 10 | 양파탕수육 | 2012/12/09 | 3,072 |
188450 | ㅋㅋ 이정희가 무섭긴 무서운갑다 23 | anycoo.. | 2012/12/09 | 7,139 |
188449 | 이런거 있는 줄 아셨나요? 문재인 후보님이 박그네한테 뒤쳐지고 .. | 알라딘 | 2012/12/09 | 1,891 |
188448 | 풋살화 추천해주세요. 작은사이즈 | 아동용 | 2012/12/09 | 766 |
188447 | 스스로 세상떠난 사람 가족 까페 2 | 있나요? | 2012/12/09 | 1,782 |
188446 | 누가 될까요?? 9 | 대체 | 2012/12/09 | 1,498 |
188445 | 피부과 다니시는분들 답변좀 주세요 너무궁금 2 | 여드름 | 2012/12/09 | 1,571 |
188444 | 일본에서 순자산 10억 이상이 187만이라네요 (총인구 127,.. 5 | 일본경제 | 2012/12/09 | 4,528 |
188443 | 미국 투표하러 가는 중입니다 9 | 멀어도 간.. | 2012/12/09 | 1,106 |
188442 | 크리스마스니까 노래 4 | 서인국 | 2012/12/09 | 910 |
188441 | 수수부꾸미 너무 너무 먹고 싶어요 10 | 출출 | 2012/12/09 | 2,889 |
188440 | 이혼준비 12 | 우울 | 2012/12/09 | 5,540 |
188439 | 김성주도 정치판 나오기 전엔 3 | WWW | 2012/12/09 | 2,386 |
188438 | 문성근님 연설 8 | 행복은여기에.. | 2012/12/09 | 1,461 |
188437 | 여의도 텔레토비 11화 12 | ........ | 2012/12/09 | 2,487 |
188436 | 새누리당의 전략이 MB정부 숨기기 2 | 나꼼수왈 | 2012/12/09 | 1,302 |
188435 | 연아양의 탁월한 점 중 하나는 13 | ㅁㅁ | 2012/12/09 | 5,875 |
188434 | 아사다마오 경기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점. 29 | ㄱㅁ | 2012/12/09 | 13,373 |
188433 | 남성용 패딩 좀 봐주세요. 아이더 700필인데... 5 | 패딩 | 2012/12/09 | 3,039 |
188432 | 나꼼수 봉주24회 정말 무서워요ㅠ 4 | 모시 | 2012/12/09 | 2,340 |
188431 | 이제 김연아 하려나보네요 19 | .... | 2012/12/09 | 3,216 |
188430 | 감히, 문재인님께 이런 짓을!! 10 | 졸라군 | 2012/12/09 | 2,534 |
188429 | 동네 스케이트장..... 9 | 웃이쉬~ | 2012/12/09 | 2,745 |
188428 | 투표시간보장 권리찾기 1 | ... | 2012/12/09 | 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