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10주정도 된 임산부인데요.
사실 아들이던 딸이던 별로 상관없는데. 어떤 아이일까 궁금하고.
그저 건강하길 바라지만.
몇번 태몽을 꾸었거든요.
말이 바닷가길을 달리는 꿈이라던지.
거북이가 저에게 다가오는 꿈이라던지.
근데 다 아들이라고 하는데.
정말 태몽이 맞을까요?
태몽꾸시고. 아이 낳으면 맞으셨나요?
전 현재 10주정도 된 임산부인데요.
사실 아들이던 딸이던 별로 상관없는데. 어떤 아이일까 궁금하고.
그저 건강하길 바라지만.
몇번 태몽을 꾸었거든요.
말이 바닷가길을 달리는 꿈이라던지.
거북이가 저에게 다가오는 꿈이라던지.
근데 다 아들이라고 하는데.
정말 태몽이 맞을까요?
태몽꾸시고. 아이 낳으면 맞으셨나요?
희안하게 태몽은 잘 맞아요.
말이나 거북이는 고전적으로는 아들 태몽인데 씩씩한 딸일 수도 있어요^^
전에 어떤 분이 호랑이도 암수가 있다고, 호랑이 꿈이라고 꼭 아들이 아니라 호랑이 기상을 가진 딸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원글님은 말이나 거북이 둘다 아들도 딸도 되는 태몽이예요
저의 경우 큰딸은 가늘고 무늬가 있는 뱀+거북이+알밤이라 딸이였고
아들은 몸통두께만한 구렁이였는데 아들이었어요
저도 임신 5주인데... 꿈을 원래 안꾸어서...ㅠ,ㅠ.
대신 남편이 꾼듯한데 가물가말 하다네요.... 생쥐가 몸속으로 달려들었다나 뭐라나.. 슬프다. 태몽도 없이.
그런데 신기한건 .어제 아는 동생이랑 통화하는데.. 그동생이 저번주에 제가 배가 불러 있더래요 그래서 전화할라
햇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맞다고 생각해요.
두개다 모두 맞았구요.
태몽꿈 찾아보니 밤바다 고요한 밤바다는 여자애라고 하더라구요.
고요한이라는 건 없었지만..
근데 우리애 성격이 많이 평화롭거든요.
요 밑에도 게시글이 있지만 타진요나 뭐나..저도 가끔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보고 으..싫다 어쩐다 가끔 말하거든요.
우리애는 자기는 그런소리가 너무 듣기 싫대요.
안좋은 소리를 말하지 말라고.
왜 그렇게 싫어하는 사람을 만드냐고 꼬맹이때부터 저에게 그랬어요.
엄마..좋아할려고 해보세요.이런말을 자주했죠
암튼 애가 고요하고 평화로워요.
딱 그때 제 꿈의 느낌처럼요.
바다꿈은 예술가들에게 많이 나타난다는데
우리애가 피아노 전공할려고 저를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요.
피아노를 잘쳤는데.음악에 소질이많았어요.미술도요.
근데 다 못하게 하고 지금 공부만 시키는데 나중에 제가 후회하게 될까봐 많이 걱정입니다.
어쩄든 지금까지 나온정황으로 봐서는 태몽 두개꾼게 모두 맞았어요
아이 둘다 정확하게 맞았어요.^^
저 호랑이꿈 꾸었어요. 정말 호랑이 기상을 가진 딸입니다. 우리딸 잘 몰라도 다들 그냥 딱 보고 그래요. 딸이 엄마 이겨먹네~~~
태몽은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