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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없어요

어린이집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2-11-06 15:18:16

맞벌이 하는데요

아이가 이제 28개월이네요

그동안은 친정엄마가 봐주셨는데 엄마가 이제 힘들어 하셔서 어린이집 보내려고 하는데

어린이집 보낼 곳이 없네요

 

올해부터 정부지원 때문에 입소하는 아이들이 늘어서 그렇다는데

열심히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결국 똑같은 대답만 듣네요

대기 걸어도 그 대기자 수가 너무 많아서 내년에 어려울 거라는 답변만

 

암담하네요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워요

IP : 164.124.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6 3:24 PM (211.58.xxx.175)

    그렇네요 자리가없어요
    집앞에 국공립하나있는거 두명뽑는데 추첨이래요
    그거안되면 가정 알아보려는데 가정도 힘들데요

  • 2. 너무
    '12.11.6 3:27 PM (113.10.xxx.32)

    넋놓고 계셨네요 --;
    친정어머니가 봐주더라도 요즘은 태어나자마자 , 국공립은 임신중부터 대기 걸어요...
    "어린이집 입소대기" 로 검색하면 인터넷으로 대기 거는 사이트 나와요. 보육포탈인가... 그러면 몇 명 대기중인지도 알 수 있어요.
    내년에는 정부지원이 다시 전년수준으로 하락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민간어린이집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시고...

  • 3. 어린이집
    '12.11.6 3:32 PM (164.124.xxx.136)

    휴~ 이제 알아본건 아니구요
    국공립은 미리 미리 걸어 두었지만 대기 100번대구요
    국공립은 바라지도 않아요 가정형이돈 민간이든 어디든 자리만 나면 보내고 싶어요
    가정형도 알아보고 모두 대기 걸었지만 지금은 없다는 답변만 들었네요
    민간형 어린이집도 공동육아도 모두 자리없긴 마찬가지구
    놀이학교 조차 자리가 없어요

  • 4. ..
    '12.11.6 3:44 PM (112.170.xxx.222)

    새로 이사와서 대기하다가 2달만에 자리나서 보낸 엄마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그 사이트 순서대로 관리가 되는 것 같구요.
    동네 민간 어린이집은 자기들 맘대로 관리합니다.. 대체로요.
    제가 보냈던 두 군데 다 그랬어요..

    가고 싶은 어린이집 두 세군데 자주 전화걸어서 확인하세요.
    어린이집에서 대기자 채워넣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확실히 들어올 사람 선호하구요. 그래서 자주 전화오는 사람에게 전화줍니다.
    그리고 집 가까운 사람 선호하구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에서도 편하겠죠.

    그리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일찍 데려가는 전업맘 선호합니다. ㅠ
    어린이집에 친정엄마가 일찍 데려가실 거라고 얘기해 놓으시는 게 나을 거에요.

  • 5. 동네를
    '12.11.6 3:45 PM (113.10.xxx.32)

    옮기지 않는이상 답이없겠네요..
    동네에 따라 민간어린이집 자리 있는 곳도 있어요.
    참고로 전 동네에 4세까지 자리없어서 5세에 어린이집 보냈답니다..

  • 6.
    '12.11.6 8:27 PM (211.58.xxx.49)

    대기자만 많지만요. 솔직히 막상 어린이집에서 부모에게 전화하면 미리 대기걸었다 내년에 보낸다는 사람이 더 많아요.
    또 자기돈 아니라 정부돈이다 보니 보내놓고 하루오고 이틀쉬고 그런애들도 많아요. 매일 적응중이랄까?
    현재 일을하고 있는 제입장에서보면 참 누구좋자고 보내는 어린이집인가 싶어요.
    무상보육..
    부모입장에서는 돈 안들어서 좋지만요. 교사임금 몇년째 최저치 그대로구요. 원장들도 무상보육 싫어해요. 원비는 몇년째 거의 동결이거든요. 물가는 오르구...
    그리고 제발 애 보내게 됬으면 잘 보내던가 아니면 아예 데리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정말 필요한 엄마들이이용하지요.
    그리고 대기자 많아도 맞벌이 부모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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