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없어요

어린이집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2-11-06 15:18:16

맞벌이 하는데요

아이가 이제 28개월이네요

그동안은 친정엄마가 봐주셨는데 엄마가 이제 힘들어 하셔서 어린이집 보내려고 하는데

어린이집 보낼 곳이 없네요

 

올해부터 정부지원 때문에 입소하는 아이들이 늘어서 그렇다는데

열심히 이곳저곳 돌아다녔는데

결국 똑같은 대답만 듣네요

대기 걸어도 그 대기자 수가 너무 많아서 내년에 어려울 거라는 답변만

 

암담하네요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부러워요

IP : 164.124.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6 3:24 PM (211.58.xxx.175)

    그렇네요 자리가없어요
    집앞에 국공립하나있는거 두명뽑는데 추첨이래요
    그거안되면 가정 알아보려는데 가정도 힘들데요

  • 2. 너무
    '12.11.6 3:27 PM (113.10.xxx.32)

    넋놓고 계셨네요 --;
    친정어머니가 봐주더라도 요즘은 태어나자마자 , 국공립은 임신중부터 대기 걸어요...
    "어린이집 입소대기" 로 검색하면 인터넷으로 대기 거는 사이트 나와요. 보육포탈인가... 그러면 몇 명 대기중인지도 알 수 있어요.
    내년에는 정부지원이 다시 전년수준으로 하락한다는 소문이 있으니 기다려 보세요. 그리고 민간어린이집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시고...

  • 3. 어린이집
    '12.11.6 3:32 PM (164.124.xxx.136)

    휴~ 이제 알아본건 아니구요
    국공립은 미리 미리 걸어 두었지만 대기 100번대구요
    국공립은 바라지도 않아요 가정형이돈 민간이든 어디든 자리만 나면 보내고 싶어요
    가정형도 알아보고 모두 대기 걸었지만 지금은 없다는 답변만 들었네요
    민간형 어린이집도 공동육아도 모두 자리없긴 마찬가지구
    놀이학교 조차 자리가 없어요

  • 4. ..
    '12.11.6 3:44 PM (112.170.xxx.222)

    새로 이사와서 대기하다가 2달만에 자리나서 보낸 엄마입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그 사이트 순서대로 관리가 되는 것 같구요.
    동네 민간 어린이집은 자기들 맘대로 관리합니다.. 대체로요.
    제가 보냈던 두 군데 다 그랬어요..

    가고 싶은 어린이집 두 세군데 자주 전화걸어서 확인하세요.
    어린이집에서 대기자 채워넣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확실히 들어올 사람 선호하구요. 그래서 자주 전화오는 사람에게 전화줍니다.
    그리고 집 가까운 사람 선호하구요. 아무래도 어린이집에서도 편하겠죠.

    그리고 불편한 진실이지만 일찍 데려가는 전업맘 선호합니다. ㅠ
    어린이집에 친정엄마가 일찍 데려가실 거라고 얘기해 놓으시는 게 나을 거에요.

  • 5. 동네를
    '12.11.6 3:45 PM (113.10.xxx.32)

    옮기지 않는이상 답이없겠네요..
    동네에 따라 민간어린이집 자리 있는 곳도 있어요.
    참고로 전 동네에 4세까지 자리없어서 5세에 어린이집 보냈답니다..

  • 6.
    '12.11.6 8:27 PM (211.58.xxx.49)

    대기자만 많지만요. 솔직히 막상 어린이집에서 부모에게 전화하면 미리 대기걸었다 내년에 보낸다는 사람이 더 많아요.
    또 자기돈 아니라 정부돈이다 보니 보내놓고 하루오고 이틀쉬고 그런애들도 많아요. 매일 적응중이랄까?
    현재 일을하고 있는 제입장에서보면 참 누구좋자고 보내는 어린이집인가 싶어요.
    무상보육..
    부모입장에서는 돈 안들어서 좋지만요. 교사임금 몇년째 최저치 그대로구요. 원장들도 무상보육 싫어해요. 원비는 몇년째 거의 동결이거든요. 물가는 오르구...
    그리고 제발 애 보내게 됬으면 잘 보내던가 아니면 아예 데리고 계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정말 필요한 엄마들이이용하지요.
    그리고 대기자 많아도 맞벌이 부모가 우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6972 20대 말~ 30대 초에는 다들 뭘 하시면서 지내셨어요? 1 양파탕수육 2012/12/06 1,145
186971 방사선도 모른척 하지말고 읽어보세요..주변 수천 km는 다 같은.. 5 선거도 중요.. 2012/12/06 1,893
186970 그나저나 그네언니 떨어지믄 기분 참 처참하겠어요... 12 oo 2012/12/06 2,163
186969 강남역 카페 알바의 추억 4 .. 2012/12/06 2,562
186968 미혼 자녀, 부모님께 생활비 얼마 드리는 게 적절할까요? 13 ... 2012/12/06 8,936
186967 소개팅남 거절하고 싶은데... 2 별걸다묻는자.. 2012/12/06 14,959
186966 오리털패딩요. 첫세탁은 드라이맡기나요? 3 얼음동동감주.. 2012/12/06 2,001
186965 문재인 대통령... ^^ 27 하오하오 2012/12/06 3,038
186964 이 시국에 죄송하단 말. 5 빛나라별 2012/12/06 825
186963 박근혜 대통령되면 진짜 국제적 망신이 될 수도... 5 꼭 보세요~.. 2012/12/06 1,483
186962 돈이 없어 힘들어지는 상황이 상상이 잘 안 돼요 ㅜㅜ 27 .. 2012/12/06 7,767
186961 새벽엔 고항에 택시도 없나요? 2 .. 2012/12/06 779
186960 갤럭시S 애니팡 하트 수신거부 어떻게 하나요? 1 모름지기 2012/12/06 1,229
186959 가방에 물건을 넣으면 다 뒤섞여서 매일 스트레스 5 도대체 2012/12/06 2,191
186958 가열식 가습기 전기세가 많이 나오나요? 2 택이처 2012/12/06 13,974
186957 기호4번 : 80세이시네요. 우와~ 1 기호 2012/12/06 1,188
186956 도라지 가루가 갑이네요...먹는법 10 ㄱㅁ 2012/12/06 30,982
186955 요크르트제조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17 요쿨트 2012/12/06 2,055
186954 다다키마사오 하니까 여명의 눈동자의 박근형이 딱 떠올랐어요 3 하림씨 2012/12/06 2,165
186953 돌사진 촬영에 입을 가족 옷.. 예쁜 곳이 있을까요? 2 급질... 2012/12/06 1,196
186952 ㅂㄱㅎ 가 왜 지지율이 높은지 어제 몸소 느꼈어요. 4 미국교포 2012/12/06 2,929
186951 부동산 복비는 협의가능한건가요? 2 알려주세요 2012/12/06 2,196
186950 박근혜 지지하시는 부모님 설득방법- 진짜 잘 먹혀요. 11 하하하 2012/12/06 3,515
186949 낸시랭 때문에 빵 터졌어요 ㅋㅋ 16 dd 2012/12/06 14,175
186948 반지는 어디서 사는 게 디자인이 예쁠까요? 3 반지 2012/12/06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