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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있는 집 분위기 어떤가요?

수험생가정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2-11-06 15:12:30

첫애라 그런지 이틀 남고 보니 맘이 싱숭 하네요.

아이도 많이 불안해하구요.

엄마로서 대신 해줄게 아무것도 없네요.

비타민제 챙겨주는것 말고는요.

다른집은 어떤가요?

아이한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수 있을까요?

IP : 118.38.xxx.2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작년
    '12.11.6 3:17 PM (121.139.xxx.178)

    그냥 엄마가 느긋한게 도움돼지 않을까요?
    너무 조바심내면 아이가 불안할것 같아요

  • 2.
    '12.11.6 3:23 PM (14.47.xxx.72)

    저 아는 언니는 도시락 맘에 드는 반찬 싸주는거 연습하고 그러던데요
    도시락 반찬 싸주고 무슨 반찬이 제일 괜챦았는지....
    그런거요

  • 3. 반수생맘
    '12.11.6 3:23 PM (220.86.xxx.221)

    전 작년에 치루고 올해도 치루겠지만 엄마가 아이앞에서 초조해 하는 기색 보이면 애도 힘들어해요. 지금은 누구보다도 수험생이 제일 힘든 시기니까요..

  • 4. 첫애라면~
    '12.11.6 3:25 PM (175.214.xxx.47)

    많이 불안하실꺼예요.
    지금 둘째가 수험생인데..성격상 즐겁네요. ㅎㅎ
    며칠째 밤에 대추차 끊여서 먹이고있어요. 수면에 도움된다고해서요.
    무엇보다도 배아프지않게 식사조절 잘해야해요. 과식하지않게~
    영양제 꼬박 챙겨주고..
    가끔 뽀뽀해주고 .. 실수하지말라고 홧팅 외쳐주고..
    엄마가 자연스럽게 하심되요.

  • 5. 수험생맘
    '12.11.6 3:32 PM (175.203.xxx.18)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침착하자 다짐을 하지만 손이 떨리고 가슴이 떨리고,,,,
    행여 결과물에 낙심할까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먼길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겪는 일이니 침착하게 마지막 까지 화이팅입니다!!!

  • 6. ..
    '12.11.6 3:33 PM (211.178.xxx.50)

    저번주만 해도 괜찮더니 이번주 들어오니 저도 잠 설치고 싱숭생숭 하네요.. 아이는 워낙 긍정적인 아이라서
    긴장도 아직까지는 안하고 있어요..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고.. 본인 말로는 자기 성적대는 수능날 긴장
    안하는게 최고라고.. 그말이 맞는거 같아서 본인성적대로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 7. 도시락은..
    '12.11.6 3:34 PM (175.214.xxx.47)

    아이랑 의논후 어제 결론 냈어요.. ㅋ
    콩나물국..스팸..콩조림..김치볶음..달걀말이..
    유자차 가져가고..과일은 안가져간대요.
    평소 점심먹은후 안먹던 과일 먹으면 탈난다내요? ㅎ
    대신 하루너츠 간식으로 먹으려고 넣어주려구요.

  • 8. 첫아이
    '12.11.6 3:38 PM (1.252.xxx.141)

    수시쓰고 한동안 안정이 안되다가 근래들어 좀 괜찮아졌는데
    며칠전부터 자꾸 눈물이나고 초조해져요ㅠㅠㅠ
    날씨도 을씨년스럽고 엉엉 울고싶어요.
    아이앞에선 대범해보이려하는데 혼자있으니 ㅠㅠ

  • 9.
    '12.11.6 3:39 PM (115.92.xxx.145)

    귤 넣어 주세요
    저는 20년 전에 누가 쉬는시간에 귤을 까먹는데
    그 냄새가 상큼하고 넘 먹고 싶더라구요
    결국 재수했구
    재수할때 귤 가져가서 먹었더니 좋았어요.ㅎㅎ

  • 10. 첫아이
    '12.11.6 3:44 PM (1.252.xxx.141)

    저는 바나나,초코렛,마들렌같은 작은빵,닥터유시리얼바,따뜻한보리차,생수한통이랑 도시락보낼려구여.
    너무 많은가요-.-

  • 11.
    '12.11.6 4:09 PM (121.166.xxx.39)

    평상 시와 마찬가지로 출근할거구요 (절대 휴가 내지 말라네요.ㅋㅋ)
    점심은 모처럼 흰밥과 스팸구이, 떡갈비 조금 이렇게 준비할거구요. 시금치된장국 보온병에 준비하려구요.

  • 12. 흠~
    '12.11.6 4:10 PM (122.128.xxx.174)

    전 계란말이, 어묵국, 김밥이렇게 싸줄려고 하는데...
    보온도시락이 삼단이거든요.
    간식도 싸줘야하는걸까요??
    오늘 오면 의논해봐야겠네요.
    도시락하고 방석, 무릎담요만해도 한보따리일것같은데...ㅠ

  • 13. 이고지고 가요 ㅎㅎ
    '12.11.6 5:49 PM (14.52.xxx.59)

    방석 담요 생리대 휴지 물 대추차
    흰밥에 메인은 떡갈비나 돈가쓰
    초코렛하고 귤 방울토마토 사탕 ,,,
    또 뭐있죠 ㅎㅎ

  • 14. 원글
    '12.11.6 5:49 PM (175.223.xxx.113)

    고3맘들 맘이 전해줘서 맘이 짠하네요
    모두 화이팅해요

  • 15. 당신의햇님
    '12.11.6 6:00 PM (112.144.xxx.85)

    저수능칠때 선생님들께서 김밥싸오지말라고
    신신당부하셨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소화가 안되는 음식이라고 하셨어요,,,평소 먹던음식대로 챙겨가는게 좋다고 하셨구요,,, 간식챙겨가도 먹을정신없었어요ㅜㅜ 초코렛쥐고 들어간것도 그대로 들고 나왔었는데ㅎㅎ 짐이 많으면 더 혼란스럽고 과식하면 오후에 잠이 쏟아지니 적당히 챙겨보내심 좋을것같아요~~

  • 16. 그리고~~
    '12.11.6 6:04 PM (112.144.xxx.85)

    시험치다가 화장실가고 싶을까봐 겁나서 물도 많이 안마셨었어요^^ 따뜻한차 챙겨마실만큼 맘의 여유가 없었던것같아요ㅎ 제가 넘 새가슴이라 그런가요^^;;;

  • 17. ..
    '12.11.6 6:33 PM (223.62.xxx.39)

    저희애는 김밥좋아하는 아이라 지가 싸달라네요.
    수능보는날 뭐해야할까요..
    82 고3선배맘 들은 그날 뭐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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