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콜센타 상담원 하시는분요..

궁금이..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2-11-06 14:57:57

일하시기 어떤지 말씀해주세요.. 많이 힘드신가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61.40.xxx.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나 행복
    '12.11.6 3:08 PM (113.199.xxx.161)

    전 상담원은 아니지만, 사무실에서 오는 전화만 받는것도 힘들어요.
    콜센타는 정말 힘들것 같아요. 말 많이 하면 진이 다 빠지잖아요.

  • 2. 탈렌트 김나영인가
    '12.11.6 3:11 PM (147.6.xxx.21)

    한번 스펀지 였던가.. 무슨 프로그램에서 콜센터 체험? 같은거 했었는데

    음... 중간에 울었슈.
    걍 아무 이유 없이 막무가내로 소리치고 욕하는 진상들 많더만요...

    콜센터 응대하시는 분들 마인드 컨트롤 진짜 많이 해야 겠더라구요.
    안그러면 진짜 감정노동 때문에 홧병걸릴거 같아 보였어요...

  • 3. ...
    '12.11.6 3:15 PM (222.233.xxx.161)

    사람 상대하는게 힘든데 안 보인다고 더 막 대하는 진상땜에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 4. ...
    '12.11.6 3:18 PM (116.40.xxx.243)

    친구가 홈쇼핑 콜센터에서 일하는데 심야에 변태남자들이 음담패설 전화 엄청 한다네요
    낮은 낮대로 밤음 밤대로 진상들한테 시달리는데 그런거 다 감수하고 일한대요

  • 5. 그래도
    '12.11.6 3:33 PM (211.224.xxx.193)

    학습지보단 덜 힘들어요. 학습지하다 저기로 간 사람들 저기가 훨 편하다고 잘 다닙니다. 하지만 저거 하다 온 사람들은 고개 절레절레 흔들며 도저히 못하겠다 다 관두고요

  • 6. 하실껀가요
    '12.11.6 4:02 PM (112.161.xxx.208)

    하루종일 서있는거보다 편할꺼고. 남의 돈 벌기 다 힘들죠. 만약 하시려고 글올린거면 해보세요~

  • 7. 진상
    '12.11.6 4:21 PM (116.41.xxx.233)

    제 매장옆에 콜센타가 한곳이 있는데...어제 날씨가 비가 추적추적오니...콜센타여직원이 나가면서 그러네요...날씨가 이러니 오늘은 진상들 전화가 꽤나 오겠네요...

  • 8. 보라빛나나
    '12.11.6 5:17 PM (218.229.xxx.15)

    콜센터 분들 정말 힘들어요 ..

    우선 전화를 직접 거시는 분들은 .. 이런 전화 왜 거냐고 욕하시는 고객이 많고 ..
    전화를 받는 분들은 .. 왜 그 회가 그렇냐고 .. 욕하는 고객 상대를 해야 하죠..

    물론 회사에서는 메뉴얼을 만들어서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 교육다시키고 하지만..
    그래도 사람과 사람 만나는 일이라 매우힘듭니다.

    그래서 담배 피는 콜센터 상담원들 매우 많구요 .

    또 말하는 직업이라.. 노가다 비슷하게 피로도가 누적되서 ..
    3시 되면 정말 배가 고파서 기운 없어 일 못합니다..

    그래도 영업직으로 생각하면 생각보다 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고객 정보 알려주고.. 기술 알려주고 .. 최대한 도와주니까요 ..

    그리고 이직율 정말 높아요 . 이게 힘들어서 하는 것도 있는데....
    이건 상담원 집단 성향에 따른건데.. 어디가 괜찮다 하면 .. 철새처럼 우두두두 아줌마 집단이 이동해 버리거든요

  • 9. ^^
    '12.11.6 5:53 PM (124.51.xxx.19)

    부정적인 의견만 달렸네요ㅋ
    네...쉬운일은 아니죠..돈 버는 일들이..다 어렵지 않나요?
    전화로 사람 상대하는일이니..오늘처럼 궂은 날엔 진상 인간들 연결되기도 하구요
    그러나..여자들..특히 유부녀들이 다니기 좋은 환경이에요
    아닌 센타도 있으나 대부분은 주5일.6시 칼 퇴근.능력에 따라 인센티브도 있구요
    착한 고객들도 많아요.승진제도도 잘 되어 있는 편이구요
    점점 콜 센타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경력 쌓으면 나이 먹어
    이직도 쉬운 편이에요
    단점들만 보고 겁먹지 마세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922 문재인 네이버 블로그 1 우리는 2012/11/09 1,023
174921 윈도우7사용하시는분들 장터에 사진잘올라가시나요 1 탱글이 2012/11/09 849
174920 초등전 이사고민.... 5 웃어요 2012/11/09 744
174919 영어 해석 좀 해 주세요 6 영어 잘 하.. 2012/11/09 439
174918 단 감 마요네즈에 찍어 드시는 분 안 계세요?? 5 안 계세요?.. 2012/11/09 1,272
174917 국선도가 다이어트에도 도움될까요? 6 .. 2012/11/09 2,175
174916 진선미 의원 다시 봤네요.. 8 ........ 2012/11/09 2,017
174915 수염많은 남편 두신 분들 전기 면도기요 2 .. 2012/11/09 3,104
174914 수성구(범어동~남부정류장) 근처에 헬스장 괜찮은 곳 있을까요? 헬쓰 2012/11/09 1,232
174913 재작년 고추가루 먹어도 되나요? 6 질문 2012/11/09 2,711
174912 56킬로 정도거리를 한달 통행한다면 자동차 기름값이 얼마나 나올.. 2 넘치는식욕 2012/11/09 752
174911 저희집은 가족 행사중 제일 큰 축제죠 4 김장 2012/11/09 1,062
174910 여우 잡아서 털 깎는 거 해도 돼요? 3 겨울옷 2012/11/09 1,129
174909 유치원 한 학년 높게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7 1월생 2012/11/09 868
174908 며칠전 *마트에서 저질소리 연발하던 젊은엄마 4 왜그럴까 2012/11/09 1,987
174907 요즘 민주당 대변인들 짱이군요. 7 .. 2012/11/09 1,552
174906 진정한친구란? 2 의문 2012/11/09 1,478
174905 아이가 오케스트라하는게 좋을까요? 6 초5엄마 2012/11/09 1,587
174904 남동생 결혼식에 한복을 입고 가야 할까요? 22 한복 2012/11/09 3,626
174903 80,90년대 모델들..멋있네요. 1 ㄴㄴㄴ 2012/11/09 1,218
174902 법원 "친일행적 유공자 서훈취소 문제없다" 2 세우실 2012/11/09 571
174901 현미100%밥 지어드시는 분 있나요? 13 ... 2012/11/09 5,207
174900 바쁜 신랑 두신 분 많으신가요? 7 남편은 근무.. 2012/11/09 1,358
174899 쉽게 만들고 싶어요^^ 1 샐러드소스 2012/11/09 448
174898 친구가 얄미워요 2 하이 2012/11/09 1,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