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윳돈 1억 8천으로 뭘 할까요?

조회수 : 4,531
작성일 : 2012-11-06 14:25:13

모아둔 돈 1억 8천이 있고..

저희 집은 전세 2억 8천에 살고 있어요.

 

돈으로 뭘 할지 고민인데요..

 

 전세 집을 사서 실거주로 할지.. 1억 8천 정도면 모아서 살수 있으나

큰 돈을 엉덩이에 다 깔고 앉는게 좀 아깝기도 하고요.

 

아님 투자를 한다면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로 하고 싶은데

전세 끼고 샀다가 전세 갚으면서 반전세 -> 월세로 전환해서

돈 받는 형태로 하고 싶기도 하고요.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공실이 날거 같기도 하고 집값이 안 오를거 같아 꺼려지고요.

 

예금에 묶어두는 건 이율도 얼마 안나올뿐더러

뭣보다 주변에 친척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돈 빌려달라고 할까봐 좀 그래요

(평소에도 돈 빌려달라는 친척이나 아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겨우 거절했어요. )

 

요약 정리

1. 돈 모아서 실거주할 우리 집을 산다 -> 그럼 30평대 집을 살게 될텐데

나중에 전세라도 40평대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글구 남편 직장 관계로 집을 계속 여기서 살지가 의문입니다. 이사 가능성 있어요.

 

2. 실거주는 아니고 투자용으로 역세권 소형 아파트 산다.

전세끼고 샀다 돈 모아 반전세, 월세로 돌릴 생각인데

집값이 오를지는 의문이네요.

 

3. 은행에 둔다. -> 이건 주변에서 빌려달라고 했다 떼일까 걱정,,..

 

4. 다른데 투자 -> 오피스텔이나 빌라.아님 기타 .. (사실 투자엔 젬병입니다)

IP : 121.88.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11.6 2:2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2번에 한표

  • 2. 금 반 은 반
    '12.11.6 2:30 PM (210.50.xxx.127)

    저라면 금 반 은 반 사겠습니다.

    아니면 6천씩 나눠서 금, 은, 그리고 엔화.

    한국돈은 곧 급하락 할거여요.

  • 3.
    '12.11.6 2:37 PM (112.187.xxx.75)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 구입 or 서울 도심 최소한 더블, 트리플 역세권 인기 지역 오피스텔 구입

  • 4. 저라면
    '12.11.6 2:37 PM (211.63.xxx.199)

    저라면 2번이요
    노후에 둘이 살아도 될 만한 집 사두겠어요

  • 5. 보험
    '12.11.6 2:40 PM (221.146.xxx.243)

    여윳도니 있어 소형아파트를 사고 싶어도 재산세, 의료보험수가 올라가고 저도 고민입니다.

  • 6. 무지개1
    '12.11.6 2:43 PM (211.181.xxx.31)

    집값안오를거같지않나요..오르더라도 압구정현대 이런데만 오를듯-_- 저같아도 은행 아니면 금이요...

  • 7. 맞아요.
    '12.11.6 2:43 PM (203.233.xxx.130)

    재산세 오르죠.. 하나 있는거 월세 받아봤자.. 부동산 수수료 등등 나가면 별로 버는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 8.
    '12.11.6 2:48 PM (122.40.xxx.97)

    저도 고민이예요. 그냥 은행에 뭍어둬야 하는건지... 투자엔 젬병이라...월세 생각도 해봤는데..
    오르지 않는다면.. 세금에 이것저것 신경쓸거 많아서 별루라고도 해서요.

    금.이나 은도 생각은 했는데... 사서 집에 두나요? 금고? 금도 많이 올라서 망설;

  • 9. ...
    '12.11.6 2:53 PM (203.255.xxx.22)

    디플레이션때는 현금이 최고입니다 걍 은행에 묻어두세요

  • 10. 이자 없어도
    '12.11.6 2:58 PM (211.114.xxx.233)

    그냥 은행에 묻어두고 있어요. 저축은행 분산해서 여기저기...5억 정도..
    저희도 소형주택 사면 둘 다 수입이 있어서 세금이 많아진다 해서 그것도 귀찮고..

  • 11.
    '12.11.6 3:14 PM (221.146.xxx.243)

    ...님 과천에 세종으로 이사가서 많이 떨어지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요인구가 빠져나가므로 앞으로 더 떨어질것 같던데~

  • 12. Gu
    '12.11.6 4:07 PM (112.150.xxx.134)

    현금이 최고
    국민이나 하나은행, 우리은행에 분할해서 묵히세요

  • 13. 여윳돈
    '12.11.6 4:22 PM (222.106.xxx.102)

    은행에 두세요.
    1번도, 2번도 별로예요.
    수익형 오피스텔...생각만큼 수익 별로 안나요.
    은행에 두고 안빌려주면 되지, 은행에 돈있다고 떠벌리나요?
    떼일 걱정부터 하단...

  • 14. 디플레이션?
    '12.11.6 5:02 PM (211.63.xxx.199)

    지금이 디플레이션인가요?
    다들 은행이라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72 특목이 대학진학의 유 불리함을 8 앞으로 어떻.. 2012/11/06 1,370
173671 부산여행~6명이 같이 잘수있는 온돌방있는 모텔? 숙소 좀 아르켜.. 4 여섯사람 2012/11/06 2,435
173670 자녀 키 성장 원하면 많이 자고 뛰어놀게 하세요 5 샬랄라 2012/11/06 2,412
173669 고3 있는 집 분위기 어떤가요? 17 수험생가정 2012/11/06 2,947
173668 팻 다운 드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 2012/11/06 719
173667 컬러 레이저 복합기 1 초보엄마 2012/11/06 714
173666 문재인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도 수용" 41 추억만이 2012/11/06 2,637
173665 전세3억하는 아파트 중개수수료가 240만원이 맞나요? 11 궁금 2012/11/06 5,278
173664 여성분들의 이해부족 33 남자 2012/11/06 4,347
173663 카메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요 모델좀 봐주세요..물어볼데가.. 4 기계치 2012/11/06 1,061
173662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7 ... 2012/11/06 4,262
173661 크록스 털 신발이요 1 크록스 2012/11/06 1,752
173660 혹시 콜센타 상담원 하시는분요.. 9 궁금이.. 2012/11/06 2,619
173659 수능끝나고 2 수능끝나고 2012/11/06 1,163
173658 어린이집 선생님이 초보인경우...어떡해야할까요 1 내인생의선물.. 2012/11/06 1,081
173657 시골계신 어머님이 폐에 물이 찼대요.빨리 병원 모시고 가야하는데.. 6 .. 2012/11/06 3,393
173656 이마트에서 파는 오리털 이불 괜찮을까요? 4 tapas 2012/11/06 1,818
173655 일산 분당 같은 신도시 아파트들은 10년 20년후에 어찌 되려나.. 11 ... 2012/11/06 6,465
173654 페스티발 오! 광주 여성 합창 축제 페스티발 2012/11/06 645
173653 sk 갤3 기기변경 하고 싶은데 통 없네요 2 온가족할인 2012/11/06 1,480
173652 요즘 금시세는 어떤가요? 5 궁금 2012/11/06 3,086
173651 친정엄마땜에 미치겠어요 온통 해산물만 주세요 10 이벤 2012/11/06 3,081
173650 주부생활 15년차 파래 처음 무쳐요! 비법공유해주세요~ㅎ 10 15년차 2012/11/06 2,075
173649 요즘 중3들 특목고 원서 쓰시나요? 주변에서 안쓴다고해서 5 중3맘님들 2012/11/06 2,103
173648 박원순이가 박헌영 아들인 원경스님과 매우 각별한 관계고 7 ... 2012/11/06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