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윳돈 1억 8천으로 뭘 할까요?

조회수 : 4,517
작성일 : 2012-11-06 14:25:13

모아둔 돈 1억 8천이 있고..

저희 집은 전세 2억 8천에 살고 있어요.

 

돈으로 뭘 할지 고민인데요..

 

 전세 집을 사서 실거주로 할지.. 1억 8천 정도면 모아서 살수 있으나

큰 돈을 엉덩이에 다 깔고 앉는게 좀 아깝기도 하고요.

 

아님 투자를 한다면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로 하고 싶은데

전세 끼고 샀다가 전세 갚으면서 반전세 -> 월세로 전환해서

돈 받는 형태로 하고 싶기도 하고요.

 

오피스텔이나 빌라는 공실이 날거 같기도 하고 집값이 안 오를거 같아 꺼려지고요.

 

예금에 묶어두는 건 이율도 얼마 안나올뿐더러

뭣보다 주변에 친척들이나 아는 사람들이 돈 빌려달라고 할까봐 좀 그래요

(평소에도 돈 빌려달라는 친척이나 아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겨우 거절했어요. )

 

요약 정리

1. 돈 모아서 실거주할 우리 집을 산다 -> 그럼 30평대 집을 살게 될텐데

나중에 전세라도 40평대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글구 남편 직장 관계로 집을 계속 여기서 살지가 의문입니다. 이사 가능성 있어요.

 

2. 실거주는 아니고 투자용으로 역세권 소형 아파트 산다.

전세끼고 샀다 돈 모아 반전세, 월세로 돌릴 생각인데

집값이 오를지는 의문이네요.

 

3. 은행에 둔다. -> 이건 주변에서 빌려달라고 했다 떼일까 걱정,,..

 

4. 다른데 투자 -> 오피스텔이나 빌라.아님 기타 .. (사실 투자엔 젬병입니다)

IP : 121.88.xxx.2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2.11.6 2:2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2번에 한표

  • 2. 금 반 은 반
    '12.11.6 2:30 PM (210.50.xxx.127)

    저라면 금 반 은 반 사겠습니다.

    아니면 6천씩 나눠서 금, 은, 그리고 엔화.

    한국돈은 곧 급하락 할거여요.

  • 3.
    '12.11.6 2:37 PM (112.187.xxx.75)

    서울/ 역세권 소형 아파트 구입 or 서울 도심 최소한 더블, 트리플 역세권 인기 지역 오피스텔 구입

  • 4. 저라면
    '12.11.6 2:37 PM (211.63.xxx.199)

    저라면 2번이요
    노후에 둘이 살아도 될 만한 집 사두겠어요

  • 5. 보험
    '12.11.6 2:40 PM (221.146.xxx.243)

    여윳도니 있어 소형아파트를 사고 싶어도 재산세, 의료보험수가 올라가고 저도 고민입니다.

  • 6. 무지개1
    '12.11.6 2:43 PM (211.181.xxx.31)

    집값안오를거같지않나요..오르더라도 압구정현대 이런데만 오를듯-_- 저같아도 은행 아니면 금이요...

  • 7. 맞아요.
    '12.11.6 2:43 PM (203.233.xxx.130)

    재산세 오르죠.. 하나 있는거 월세 받아봤자.. 부동산 수수료 등등 나가면 별로 버는것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 8.
    '12.11.6 2:48 PM (122.40.xxx.97)

    저도 고민이예요. 그냥 은행에 뭍어둬야 하는건지... 투자엔 젬병이라...월세 생각도 해봤는데..
    오르지 않는다면.. 세금에 이것저것 신경쓸거 많아서 별루라고도 해서요.

    금.이나 은도 생각은 했는데... 사서 집에 두나요? 금고? 금도 많이 올라서 망설;

  • 9. ...
    '12.11.6 2:53 PM (203.255.xxx.22)

    디플레이션때는 현금이 최고입니다 걍 은행에 묻어두세요

  • 10. 이자 없어도
    '12.11.6 2:58 PM (211.114.xxx.233)

    그냥 은행에 묻어두고 있어요. 저축은행 분산해서 여기저기...5억 정도..
    저희도 소형주택 사면 둘 다 수입이 있어서 세금이 많아진다 해서 그것도 귀찮고..

  • 11.
    '12.11.6 3:14 PM (221.146.xxx.243)

    ...님 과천에 세종으로 이사가서 많이 떨어지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요인구가 빠져나가므로 앞으로 더 떨어질것 같던데~

  • 12. Gu
    '12.11.6 4:07 PM (112.150.xxx.134)

    현금이 최고
    국민이나 하나은행, 우리은행에 분할해서 묵히세요

  • 13. 여윳돈
    '12.11.6 4:22 PM (222.106.xxx.102)

    은행에 두세요.
    1번도, 2번도 별로예요.
    수익형 오피스텔...생각만큼 수익 별로 안나요.
    은행에 두고 안빌려주면 되지, 은행에 돈있다고 떠벌리나요?
    떼일 걱정부터 하단...

  • 14. 디플레이션?
    '12.11.6 5:02 PM (211.63.xxx.199)

    지금이 디플레이션인가요?
    다들 은행이라 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467 물건이 배송중 변질되면 택배사 책임인가요? 4 택배 2013/01/07 824
203466 netscape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세지.. 2 팝업창 2013/01/07 10,269
203465 변산반도로 겨울여행 다녀왔어요.(좀 길어요) 10 *^^* 2013/01/07 6,279
203464 장터 "살림정리"로 올려진 물건 중 커피빈 통.. 10 ...장터 2013/01/07 3,741
203463 아기봐주시는 어머님 용돈 어느정도 드려야 할까요? 21 큰딸 2013/01/07 5,109
203462 이태원 셀렙 출몰(?) 식당 리스트 6 브이아이피맘.. 2013/01/07 3,514
203461 24 그렇네요 2013/01/07 3,491
203460 넷북 사용 질문 1 넷북 2013/01/07 628
203459 영업직에서 성공하는사람이 ㄴㄴ 2013/01/07 1,607
203458 민주당 이번에도 분양가상한제 폐지 반대하면 정말... ... 2013/01/07 814
203457 어릴때 시키는 사교육 .. 아무 의미없는걸까요? 21 아.. 2013/01/07 5,630
203456 엄마가 매니저... 12 숨막혀..... 2013/01/07 3,515
203455 약속어음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좀 주세요.. 3 기간 2013/01/07 1,013
203454 개키우는 집의 고양이 분양 어떨까요? 6 ... 2013/01/07 905
203453 레미제라블의 시대.. 평행이론 같은 현재. 48 원 데이 모.. 2013/01/07 6,163
203452 에어워셔 사용하신 분들이요 추천해주세요 4 가습기와 다.. 2013/01/07 1,532
203451 살면서 다른가족과 만남없이, 오롯이 우리가족끼리만 지내시는분 계.. 11 ..... 2013/01/07 3,469
203450 a형간염 검사 결과 포지티브래요.무슨 의미인지요? 3 목단 2013/01/07 2,526
203449 나도 추천하오 1 나의 독서편.. 2013/01/07 583
203448 돈 벌기 1 취업~~ 2013/01/07 1,006
203447 아기 기르면서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가전 아이템이 있을까요? 1 아이디어고갈.. 2013/01/07 784
203446 인천 송도와 안산 고잔신도시 중 아이 키우기 어디가 더 좋을까요.. 11 으랏차차 2013/01/07 2,683
203445 자동차 보험 갱신에 대해?? 5 감 익을때면.. 2013/01/07 1,141
203444 가격대비 허접한 음식먹으면 화가 나요 13 비싼물가 2013/01/07 3,127
203443 금을 팔려하는데.. 1 익명 2013/01/07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