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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모임에서 그닥 친하지 않은 사람 딸이 이번에 수능을 보는데요~

고민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2-11-06 14:02:21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의 자녀가 수능을 볼 경우에도 엿이나 찹쌀떡 사서 갖다 드려야 할까요?

제가 운전을 못하니 걸어서 30~40분 정도 가야하는 거리에 사시는데...

친하진 않치만 그래도 가끔 모임에서 얼굴을 보게 되니... 알고도 모른 척 할 수도 없고 그렇타고

사서 댁까지 가져다 드릴 정도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이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 괜히 맘이 심난하네요...

IP : 116.126.xxx.1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11.6 2:05 PM (119.203.xxx.38)

    수능전날이나 수능날 문자라도 보내세요.
    그정도면 적당해요.
    사실 떡이나 초콜렛 많이 들어와 냉동고에
    저장해야 해요.

  • 2. 그냥
    '12.11.6 2:19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수능 끝나고 .인사치레나 하면 돼요.
    전 아들이 수능인데 제 마음이 번잡해서인지 가까운 친척들이 신경써서 챙겨주는것도 부담스럽더라구요.
    요 며칠새 릴레이로 이어졌는데 솔직히 난코스 하나 넘긴 기분이예요.

  • 3. 할 필요 없음...
    '12.11.6 2:21 PM (175.116.xxx.32)

    그 정도 사이면 차라리 나중에 결과 나서 대학간 걸로 서로 뒷담화나 안 하는게 배려해주는 사이 같네요
    ( 좀 냉소적이죠 )

  • 4. 친하지않는데..
    '12.11.6 3:28 PM (175.214.xxx.47)

    뭘그리 챙기실려구요.
    제모임에선 저랑 좀 친한 엄마만 저한테 개별적으로 초코렛 주더군요.
    안해도 됩니다.. 단체모임에선~

  • 5. 안하셔도 됩니다.
    '12.11.6 4:23 PM (121.168.xxx.23)

    수험생엄마입니다.
    일가 친척, 가까운 분들 많이 챙겨 주십니다.
    그렇게 친한 사이 아니시면 챙기지 마세요.
    이제 이틀 남았는데 괜히 부산스럽습니다.
    나중에 만나면 수고 많았다고 인사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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