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하루 일과ㅜ.ㅜ

무기력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2-11-06 13:48:32
신랑 출근, 애 등교시키고 오전내내 소파에 누워 82쿡,인터넷 가사보며 논다.
점심 대충먹고 애니팡, 드레곤플,캔디방 순회하며 2시간 보낸다.
애 올시간 다되서 삽시간에 청소한번한다.

애오면 간식해주고.
그때부터 바쁜척한다. 밀린 집안일.
마치온종일 부지런하고 바쁜엄마인것처럼.

저녁준비하며 숙제하라 잔소리한다.
티비보며 밥먹고.
숙제봐주고.
신랑퇴근하면 둘이 놀라하고 인터넷 조금하고.

씻고 잔다.
애랑 같이잠들어서 평균 8시간은 잔다.

다른 맘들 생활은 어떠세요?

넘한심한가요?
IP : 115.139.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6 1:51 PM (112.169.xxx.31)

    개팔자..좋은겁니다.

  • 2. 저도
    '12.11.6 1:51 PM (116.126.xxx.109)

    다르진 않은데..전 하루가 너무 빨리가요..ㅠㅠ 나름 바빠요...;;;;

  • 3. dmd
    '12.11.6 1:51 PM (125.152.xxx.253)

    뭐, 또, 전업을 까는 이상한 댓글들이 몰려올 것도 같지만
    제가 보기엔 아이밥도 잘 챙겨주시고
    집안일을 전혀 안하시는 것도 아니고
    숙제도 봐주시고, 뭐, 한심하다고 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근데 원글님이 본인생활에 뭔가 염증을 느끼고 무기력함을 느끼신다면
    오전에 뭔가 스케줄 잡아서 어차피 흘려 보내는 시간
    운동을 하신다거나 뭐가 배워보시거나 봉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 4. 저랑 비슷..
    '12.11.6 1:53 PM (223.62.xxx.201)

    근데 나이 마흔 넘어가면
    뱃살 나오고 건강 무너지는 거
    한순간이에요.ㅜㅠ

    운동 하나쯤은 꼭 하고 사세요.
    경험자로서 조언이에요.

  • 5. ...
    '12.11.6 1:55 PM (58.124.xxx.62)

    저보다는 낫네요..ㅠㅠ
    얘들이 와도 그냥 82에서만 놀고 있는
    한심한 엄마예요..
    그러다가 저녁밥 할때가 되면
    어거지로 컴퓨터 탁 끄고
    그때부터 움직여요..

  • 6. ....
    '12.11.6 2:01 PM (123.199.xxx.86)

    바쁘게 살면 뭐하겠노...ㅠ..소고기 사묵겠제......
    저도 요즘 이렇게 허무주의에 빠져 삽니다..
    완전 의욕상실..ㅠ...
    활동적인 분들의 삶의 에너지를 보면...너무 너무 부럽고...........
    저질체력인...전.... 한심해 죽겄어요..ㅎㅎ

  • 7. 무지개1
    '12.11.6 2:06 PM (211.181.xxx.31)

    한심까진 아니에요 ㅋㅋ
    집안일을 빨리 후다닥 효율적으로 하시나보다 하는 생각도 좀들고..
    그래도 뭐라도 즐겁게 할수있는걸 찾는게 좋을거같기도하네용 새로운걸 배운다던가..
    근데 배울러면 또 돈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4 이 코트, 나이들어 보일까요? 11 텅빈옷장 2012/11/07 3,674
174263 진정한 헬게이트네요; 4 ... 2012/11/07 2,319
174262 조언절실] 이런 스타일 반지 구할 수 있는데 아시는 분~~ 4 베이 2012/11/07 1,195
174261 이력서 공짜로 다운받는데 없나봐요? 7 하얀공주 2012/11/07 974
174260 여자 꼬시는 비법전수.swf zzz 2012/11/07 980
174259 마음이 지옥입니다 38 나쁜엄마 2012/11/07 16,379
174258 카드밖에 안가지고 다니는 직장동료 8 .... 2012/11/07 3,059
174257 카톡 고민 .. 2012/11/07 718
174256 오바마 당선이 미치는 한국의 영향은? 3 추억만이 2012/11/07 748
174255 제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피에타 4관왕,, 4 베리떼 2012/11/07 897
174254 유시민, 노회찬, 진중권의 저공비행 시즌2 들어보세요^^ 6 anycoo.. 2012/11/07 1,317
174253 과정이 어찌됐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남편 3 속터져요 2012/11/07 827
174252 난방 안하고 의자에 온열시트 깔아도 될까요? ... 2012/11/07 840
174251 외적인 컴플렉스를 극복하셨거나 신경쓰지 않고 살아가시는 분 계신.. 5 힐링 2012/11/07 1,502
174250 유효기간 지난 상품권 사용할수 없나요. 깜박해서 사용못했어요... 1 상품권 2012/11/07 1,779
174249 길냥이와 식구 되신 분 5 지킴이 2012/11/07 927
174248 '여신도를 성 노예로' 두 얼굴의 목사…징역 13년 4 ㅇㅇㅇㅇㅇㅇ.. 2012/11/07 1,560
174247 얇고 탄력없는 피부...관리 어떻게들 하시나요? 3 ..... 2012/11/07 4,695
174246 12월21일 이사해도상관없나요? 동짓날 2012/11/07 1,028
174245 이번주 토요일에 축구대회 있는데 도시락을 어떤걸 가져.. 축구 2012/11/07 537
174244 세탁기 물빨래 되는 겨울이불 뭐가 있을까요? 10 2012/11/07 2,226
174243 오바마와 롬니 토론방송봤는데 정책토론을 하던데 1 ... 2012/11/07 659
174242 한방화장품 명칭 좀 알려주세요^^ 3 .. 2012/11/07 607
174241 이런 남자라면 끌리지 않으세요? 4 추억만이 2012/11/07 1,387
174240 영양제 세노비스 vs GNC 영양불균형 2012/11/07 5,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