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6세이고 올초에 자궁내막증으로 수술도 했어요.
수술후 호르몬주사3번 맞고 갱년기증세가 너무 심해서
중단했고
그후 생리를 하는데 그전에도 그랬지만
생리양이 너무 많아서 첫날 빼고
이틀 사흘째는 바깥을 나갈 수가 없어요.
그냥 쏟아지는 기분이에요.
정기검진때 생리양이 많다고 하니
미레나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갱년기 증상을 겪고 보니
폐경이 좋은 것도 아닌것 같고
50세전후까지는 생리가 계속 될 것 같은데
미레나 하면 5년정도 유지된다고 하니
그러다 폐경을 맞는게 나을까요?
무엇보다 이러다가 또 자궁내막증 재발이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들고요.
애초에 자궁을 적출할 걸 하는 후회감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