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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미친듯이 싸워본 적 있으신가요?

십면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2-11-06 13:34:26
집이 떠나가듯이 소리지르고 미친듯이 팔걷어부치고
대판 싸워본 적 있으신지 궁금해요.
새로 이사온 윗집이 지금 장난아니게 싸우고 있는 중인데
정말 후덜덜하네요.
우리집 층간소음이 좀 많이 취약해서
위아래 집 큰 목소리 잘 들리거든요.

오십 중반 부부이신데
갈수록 점점 더 심하게 싸우시네요.
벌써 몇차례 되풀이되는 부부싸움인데..

오십중반에 그렇게 싸울 일이 많나요?
아줌마 목소리가 훨씬 따다부다...완전 열오르신거 같아요.
음...듣고 있으려니 막 불안하네요.
IP : 114.207.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1:37 PM (1.225.xxx.88)

    나이 오십 부부는 뭐 죽을날 받아놨나요?
    크게 싸울 일 있으면 미친듯이 싸우기도 하죠. ㅋㅋㅋ

  • 2. 작년에
    '12.11.6 2:09 PM (211.179.xxx.160)

    작년에 우리윗집 60대 부부셨는데 무쟈~~게 치고밖고 미친듯이 싸우시다가
    아줌마가 베란다에 매달려서119불러달라그래서
    제가 신고하고 우리신랑이 아줌마 받아서 울집 베란다로 끌고 들어오고
    난리도 아니였다는 ㅠㅠ
    그리고 얼마후에 얼굴 못들고 사시겠다고 이사가셨어요.
    아 윗집 치고 밖고 싸우는거 정말 민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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