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와 김장의 차이
김장에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이 넣으시던데
젓갈같은게 많이 들어가면 김장인가요?
오랫동안 먹으려고 양 많게 하면 김장인가요?
김치를 사먹는데... 올해는 시판김치로 살까
찾아보니 김치라고만 되어있어서 문득 궁금하네요.
^^;
1. ,,
'12.11.6 1:25 PM (1.241.xxx.188)생각해보진 않았지만 겨우내 먹을 김치를 대량으로 담가 먹는 걸 김장이라 하지 않나요?
2. 염도
'12.11.6 1:26 PM (211.245.xxx.12)김장을 좀더 소금팍팍쳐서 짜게 하는것이 차이점 같아요.
3. ㅈㅂ
'12.11.6 1:26 PM (223.62.xxx.56)김치는 무채 파 젓갈 굴등이 많이들고
김장은 오래보관을 목적으로 대량으로하기때문에
속을덜넣고 간을 좀더 합니다4. ㅇㅇ
'12.11.6 1:28 PM (211.237.xxx.204)김장은 옛날에 겨울에 배추 무 그리고 김치에 들어가는 채소 안나오던 시절에
겨우내 먹을걸 담그는게 김장이였죠..
요즘은 배추 무 다 겨울에도 나오고 온갖 채소 역시 사시사철 나고...
게다가 김치냉장고까지 있으니 굳이 김장이라고 할건 없지만..
그래도 뭐랄까 수십년 수백년동안 해온 김장 김장철 이라는게 뇌리에 박혀서...
김장이라고 하는듯...
그리고 아무래도 겨울 되면 배추 무등 채소값이 오르니까 직전에 많이 담그는거고..
이맘때의 배추 무 햇고춧가루가 맛있을때니깐요..5. ㅁㅁ
'12.11.6 1:30 PM (1.236.xxx.61)좀 많이 하는 차이 ㅎ
수시로 구할수도 있지만 이맘때 배추 등 부재료등이 젤 맛난듯해요6. 김장
'12.11.6 1:30 PM (183.97.xxx.218)김장... 김치 장기간 보관
ㅎㅎ 내멋데로 생각임7. 음....
'12.11.6 1:33 PM (211.107.xxx.33)김치는 한달 정도 먹을 양을 담그는거라 부재료랑 양념이 많이 들어가게 간은 싱겁게 담그고 김장은 한겨울 나고 봄지나서 까지 먹어야 하니까 오래 묵어도 변질 되지 않게 양념도 재료도 저장에 용이하게 담그는게 아닐지요 요즘은 김치 냉장고가 있어서 금방먹을 김치나 오래 두고 먹을 김치나 양념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장용은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요 간은 조금 더 짜게 할지는 몰라두요 오래 두고 먹는 김치는 확실히 양념이 적게 들어간게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8. 원글
'12.11.6 1:33 PM (1.253.xxx.46)김장은 친정꺼 먹다가 작년엔 김장을 샀는데요. 어차피 사먹는거니 시판김치를 사먹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보니 시판김치는 김장처럼 많이 사면 안되겠네요...
9. ,,,,
'12.11.6 1:34 PM (203.226.xxx.221)이맘때 김치 대량으로 해서 겨우내 먹는게 김장이죠. 별거 있나요^^
10. ^^
'12.11.6 1:59 PM (1.177.xxx.233)뭐 윗분들 말씀대로 예전부터 해왔던 거죠.
저장성 문제보다도 채소를 겨울에 수확하는 것이 어려웠던 시절
겨우내 먹을거리를 미리 장만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죠.
(저장이야 지금 김냉 정도는 비교도 안되는 항아리 묻기 비법이 있었으니 우리가 먹는 김치보다
예전 김치가 훨씬 맛날꺼구요.)
요새야 워낙 사시사철 채소 구하기 어렵지 않으니 조금씩 수시로 담아도 되긴 하는데요.
아무래도 지금 나오는 배추와 무가 가장 꽉차고 달고 맛나고 크잖아요.
그리고 나머지 부재료들도 그렇구요.
그러니까 제일 맛있을 때 김치를 담아서 두면 되는데
한땐 아파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김장이 저장성 문제로 골치였는데
요샌 김냉이 있으니 맛나고 좋을때 넉넉하게 담아서 겨우내 먹으면 좋을테죠.
참고로 몇개월 정도는 상관없지만요 최소 6개월 혹은 1년이상 묵은지를 원할 경우엔
양념을 정말 적게 묻혀야 하구요 액젓 없이 소금 고추가루 마늘 이정도로만 간을 해서 둬야
김치가 무르지 않아요.
근데 이것도 지금 우리 김냉 정도로는 택도 없어요.^^
일정 온도 유지되는 제대로 된 창고나 광이라던지 항아리 묻을 장소 토굴등이 있어야 가능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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