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와 김장의 차이

아시는분?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12-11-06 13:23:24
김치랑 김장의 차이가 뭔가요?

김장에 아무래도 이것저것 많이 넣으시던데

젓갈같은게 많이 들어가면 김장인가요?

오랫동안 먹으려고 양 많게 하면 김장인가요?

김치를 사먹는데... 올해는 시판김치로 살까

찾아보니 김치라고만 되어있어서 문득 궁금하네요.

^^;

IP : 1.253.xxx.4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1:25 PM (1.241.xxx.188)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겨우내 먹을 김치를 대량으로 담가 먹는 걸 김장이라 하지 않나요?

  • 2. 염도
    '12.11.6 1:26 PM (211.245.xxx.12)

    김장을 좀더 소금팍팍쳐서 짜게 하는것이 차이점 같아요.

  • 3. ㅈㅂ
    '12.11.6 1:26 PM (223.62.xxx.56)

    김치는 무채 파 젓갈 굴등이 많이들고
    김장은 오래보관을 목적으로 대량으로하기때문에
    속을덜넣고 간을 좀더 합니다

  • 4. ㅇㅇ
    '12.11.6 1:28 PM (211.237.xxx.204)

    김장은 옛날에 겨울에 배추 무 그리고 김치에 들어가는 채소 안나오던 시절에
    겨우내 먹을걸 담그는게 김장이였죠..
    요즘은 배추 무 다 겨울에도 나오고 온갖 채소 역시 사시사철 나고...
    게다가 김치냉장고까지 있으니 굳이 김장이라고 할건 없지만..
    그래도 뭐랄까 수십년 수백년동안 해온 김장 김장철 이라는게 뇌리에 박혀서...
    김장이라고 하는듯...

    그리고 아무래도 겨울 되면 배추 무등 채소값이 오르니까 직전에 많이 담그는거고..
    이맘때의 배추 무 햇고춧가루가 맛있을때니깐요..

  • 5. ㅁㅁ
    '12.11.6 1:30 PM (1.236.xxx.61)

    좀 많이 하는 차이 ㅎ
    수시로 구할수도 있지만 이맘때 배추 등 부재료등이 젤 맛난듯해요

  • 6. 김장
    '12.11.6 1:30 PM (183.97.xxx.218)

    김장... 김치 장기간 보관
    ㅎㅎ 내멋데로 생각임

  • 7. 음....
    '12.11.6 1:33 PM (211.107.xxx.33)

    김치는 한달 정도 먹을 양을 담그는거라 부재료랑 양념이 많이 들어가게 간은 싱겁게 담그고 김장은 한겨울 나고 봄지나서 까지 먹어야 하니까 오래 묵어도 변질 되지 않게 양념도 재료도 저장에 용이하게 담그는게 아닐지요 요즘은 김치 냉장고가 있어서 금방먹을 김치나 오래 두고 먹을 김치나 양념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지만 저장용은 양념을 많이 하지 않아요 간은 조금 더 짜게 할지는 몰라두요 오래 두고 먹는 김치는 확실히 양념이 적게 들어간게 담백하고 맛있더라구요

  • 8. 원글
    '12.11.6 1:33 PM (1.253.xxx.46)

    김장은 친정꺼 먹다가 작년엔 김장을 샀는데요. 어차피 사먹는거니 시판김치를 사먹으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서요. 댓글보니 시판김치는 김장처럼 많이 사면 안되겠네요...

  • 9. ,,,,
    '12.11.6 1:34 PM (203.226.xxx.221)

    이맘때 김치 대량으로 해서 겨우내 먹는게 김장이죠. 별거 있나요^^

  • 10. ^^
    '12.11.6 1:59 PM (1.177.xxx.233)

    뭐 윗분들 말씀대로 예전부터 해왔던 거죠.

    저장성 문제보다도 채소를 겨울에 수확하는 것이 어려웠던 시절
    겨우내 먹을거리를 미리 장만하는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죠.
    (저장이야 지금 김냉 정도는 비교도 안되는 항아리 묻기 비법이 있었으니 우리가 먹는 김치보다
    예전 김치가 훨씬 맛날꺼구요.)

    요새야 워낙 사시사철 채소 구하기 어렵지 않으니 조금씩 수시로 담아도 되긴 하는데요.

    아무래도 지금 나오는 배추와 무가 가장 꽉차고 달고 맛나고 크잖아요.
    그리고 나머지 부재료들도 그렇구요.

    그러니까 제일 맛있을 때 김치를 담아서 두면 되는데
    한땐 아파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김장이 저장성 문제로 골치였는데
    요샌 김냉이 있으니 맛나고 좋을때 넉넉하게 담아서 겨우내 먹으면 좋을테죠.

    참고로 몇개월 정도는 상관없지만요 최소 6개월 혹은 1년이상 묵은지를 원할 경우엔
    양념을 정말 적게 묻혀야 하구요 액젓 없이 소금 고추가루 마늘 이정도로만 간을 해서 둬야
    김치가 무르지 않아요.
    근데 이것도 지금 우리 김냉 정도로는 택도 없어요.^^
    일정 온도 유지되는 제대로 된 창고나 광이라던지 항아리 묻을 장소 토굴등이 있어야 가능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27 시골에서 서울 놀러왔는데요 갈데가 없어요 8 서울나들이 2012/11/24 1,616
181926 님들 오늘 저녁 모해 드세요? 29 그리운82 2012/11/24 2,986
181925 문재인 눈빛 말투 그리고 안철수 공격 11 후폭풍 2012/11/24 2,798
181924 충격! 안철수 지지자인척 하라 게시글 논란 7 ... 2012/11/24 1,480
181923 겨울타나봐요.ㅠ.ㅠ 6 땅콩 2012/11/24 1,238
181922 [82님 제발부탁] 지켜보다 지겨워서.. 9 .. 2012/11/24 1,626
181921 (급질문)압력밥솥으로 갈비찜할때요~~ 10 무늬만주부 2012/11/24 2,338
181920 자자 안찍으면됩니다 ㄴㄴ 2012/11/24 576
181919 베이글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11 맛있게 2012/11/24 2,717
181918 (급)암환자 응급실 문제 2 병원 2012/11/24 2,058
181917 미역국에 홍합 넣으면 맛있나요? 11 ... 2012/11/24 1,997
181916 1월 중순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수정) 6 추천 2012/11/24 1,799
181915 몇시에 하나요? 1 무도 2012/11/24 604
181914 원래 팬이 제일 원수라는 말도 있거든요... 2 qw 2012/11/24 852
181913 이 스마프폰 요금제 어떤가요? 3 핸드폰 사자.. 2012/11/24 931
181912 이기적인 동생 7 ㅇㅇㅇ 2012/11/24 2,577
181911 국가유공자 티켓예매 좀 물어볼께요 3 조언좀 2012/11/24 839
181910 정말 생뚱맞은 질문인데요. 4 pebble.. 2012/11/24 700
181909 서울에 닭갈비철판 맛있는집 좀 알려주세요 2 궁금 2012/11/24 1,961
181908 어제 택배 한상자가 도착했는데.. 5 미스테리 2012/11/24 1,948
181907 종아리 굵으면... 3 ㅠㅠ 2012/11/24 1,739
181906 관리자님.. 건의... ..... 2012/11/24 515
181905 강한부정이 강한 긍정이라는건 누가 처음 한 헛소린가요? 1 루나틱 2012/11/24 1,084
181904 놈은 많이 쓰는데 왜 년은 못써요 여긴? 25 콜콜 2012/11/24 2,766
181903 헤어커트가 잘되니 기분 좋아요 6 기분도 꿀꿀.. 2012/11/24 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