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씨가 아주 꾸리~~한것이

글루미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12-11-06 11:29:00
기분이 차악 가라앉네요.
우유 따끈히 뎁혀서(데워서? 덥혀서?) 홍차티백 담궈놓고 밖을 내다보니
잿빛하늘이 저런거였지? 싶네요.
잠을 잘 못잤더니 머리도 띵~하구요.
남편때문에 잠을 설쳤어요.
한잔 하고 온다고 나가길래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는데
한참 잘 자고 있을때 들어오더니 또(!!!) 화장실 문을 열고 쉬야를....
맥주를 마셨는지 정말 오래도록 ㅡ.,ㅡ
결국 잠이 홀딱 깨버렸어요.
남의 꿀잠은 다 깨워놓고, 지는 대충 씻더니 자기 침대로 엎어져 바로 잠듬...과 동시에 탱크굴림.
아주 여러가지한다.
정말 평생 독신으로 살게 할 생각이 아니라면 자녀들 소소한 가정교육 잘 시켜야해요.
이십년을 부탁.설득.회유.협박을 해도 지버릇 개 안주네요. 
솔직히 울집 강쥐가 말 더 잘들어요.
IP : 121.165.xxx.1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날씨
    '12.11.6 11:30 AM (121.130.xxx.228)

    정말 싫습니다 ㅠ.ㅠ

    어제나 오늘같이 꾸리하고 음침한 날씨..

    기분을 정말 우울하게 만들죠

  • 2. 저두
    '12.11.6 11:35 AM (121.165.xxx.189)

    싫어하는거 아니예요. 차분하니 뭔가 미뤄둔 생각도 한번 끄집어 내서 깊이 씹어보고 싶은..

  • 3. 이런날씨
    '12.11.6 11:42 AM (116.126.xxx.109)

    넘~좋아합니다..분위기있잖아여,,,ㅎㅎㅎ

  • 4. Glimmer
    '12.11.6 11:51 AM (125.188.xxx.85) - 삭제된댓글

    이런 날 커피 한잔과 어울리는 노래..
    함께 들어요...^^

    http://youtu.be/U1PQgyXdODo

  • 5. ..
    '12.11.6 11:51 AM (1.231.xxx.227)

    이런 날씨 너뮤 좋아하는 1인입니다.^^

  • 6. 검정고무신
    '12.11.6 11:59 AM (58.127.xxx.99)

    아...근데 너무 몇날 몇일 비가 오니깐 지겨워요

  • 7. 이런날씨엔
    '12.11.6 12:01 PM (121.191.xxx.86)

    친구생각 나요...전화해서는 이런날 넘 좋다고, 섹쉬하다고.....ㅎㅎㅎ

  • 8. 이런날씨 좋아하는데
    '12.11.6 12:0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나가기는 너무 싫으네요.
    은행가서 볼일보고 와야하는데......아흐 귀차나서리

  • 9. 이런날..
    '12.11.6 12:13 PM (121.157.xxx.2)

    사무실이 아닌 집에서 막 뒹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8070 아들.군대가서 고참한테 맞아서 눈이 부었어요..어떡하죠? 54 ,, 2013/02/07 7,058
218069 청주 시내 찜질방 추천 부탁드려요.. 2 하루 숙박 2013/02/07 5,151
218068 생겨형맞벌이는 아이한테 죄인일까요... 4 ... 2013/02/07 1,761
218067 서부이촌동.. 참 안됐습니다. 5억이 날아가네요. 20 .. 2013/02/07 17,974
218066 급질)암만 찾아도 모르겠어요. 자기중심적이면서 타인의 감정을 이.. 6 아궁금타 2013/02/07 1,705
218065 가수 송대관 부인, 해외 원정 도박 유죄 3 .. 2013/02/07 5,660
218064 베란다에 안쓰는 티비 놔둬도 괜찮을까요? 5 정리의달인되.. 2013/02/07 1,339
218063 명절 전날 음식하러가라고? 그게 당연하다고? 97 이중적 2013/02/07 13,652
218062 아이보리색 바지 유행이 내년에도 계속 3 될까요? 2013/02/07 2,011
218061 BBK 김경준 교도소장 상대 행정소송 승소 뉴스클리핑 2013/02/07 988
218060 하정우 베를린 먹방 보셨어요? 21 나비잠 2013/02/07 5,163
218059 taut and lean이라는 표현의 의미와 뉘앙스 좀 알려주세.. 3 영어 단어 .. 2013/02/07 1,039
218058 소고기불고기에서 고기비린내가 난데요ㅠㅠ 5 새댁 2013/02/07 1,713
218057 신세계백화점 달로와요와 파리크라상 중 어디가 더 맛있나요 14 궁금 2013/02/07 3,016
218056 푸켓 밀레니엄 가보신 분.. 5 .... 2013/02/07 1,248
218055 지역의료보험에서 직장의료보험으로 바뀔때 질문요 2 봄나물 2013/02/07 2,959
218054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만.... 10 ........ 2013/02/07 3,460
218053 인생밑바닥에서 올라오기 너무 어렵다 13 한숨 2013/02/07 5,654
218052 강아지가 사라다빵을 훔쳐 먹었어요 20 이를어째요 2013/02/07 6,366
218051 학교 2013에 출연했던 박세영 너무 이쁘지 않나요? 19 박세영 2013/02/07 3,110
218050 내일 미용실, 샴푸하고 갈까요, 그냥 갈까요? 13 샴푸 2013/02/07 3,127
218049 인권위 "청와대가 민간인사찰 개입했다" 뉴스클리핑 2013/02/07 810
218048 아이친구 엄마에게 알려야할지 고민입니다. 7 고민 2013/02/07 3,792
218047 객지에 사는 노처녀님들 4 ㄴㄴ 2013/02/07 1,961
218046 솔직히 요즘 젊은엄마들,본인들이 시어머니되면 더할듯... 22 , 2013/02/07 5,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