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 아니라는데 고열이 나요···

후~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2-11-06 11:10:49
7살 저희 아들이 며 칠 전 부터 마른기침을 했었어요.
근데 오늘 아침에 열이 38.6도길래 해열제를 먹이고
얼른 소아과를 데려갔는데 열이 더 올라 39.2도더라구요.

전 당연히 목이 부은 감기겠거니 했는데 목도 안부었고
감기 증세가 아닌것 같다고 아직 열이 난 원인을 정확히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해열제 항생제 장약이 처방된 약을
받아와 다른 증상이 보이면 다시 데려 오래요. T.T

지금은 집에와 약먹고 잠들었는데 괜히 겁이나요.
차라리 감기라고 했으면 뭔지아니 덜 걱정했을 것 같네요.
열도 다시 재보니 떨어지긴 했는데.... 전 7년이나 애를
키웠는데도 왜 이렇게 소심하고 걱정이 태산일까요?

아들아 아프지 마~ 엄마 네가 아픈게 세상에서 제일 싫어!
IP : 211.234.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11.6 11:11 AM (115.126.xxx.16)

    장염이라도 열이 나던데.. 설사하거나 배가 아프다고 하진 않나요?

  • 2. 요로감염
    '12.11.6 11:13 AM (211.243.xxx.92)

    애기들 감기증상없이 열나면 소변으로 간단히 요로감염검사도하던대
    7세면.아니겠지요?
    얼른낫길바래요

  • 3. 그런 경우 종종 있는데
    '12.11.6 11:17 AM (122.34.xxx.6)

    해열제 먹어도 열이 잘 안떨어지고..계속 지속되는 듯하면..내일즘 큰병원으로 가세요.

  • 4. 슈맘
    '12.11.6 11:23 AM (211.234.xxx.74)

    우리 아이도 며칠전에그랬어요
    월요일부터열이나서 화요일에병원다녀와서
    약먹여도 차도가없더라구요
    밤에잘때도 기침도안하는데 힘들어하고
    금요일에 또병원갔는데 열이안떨어진것이
    이상하다고 엑스레이촬영 했는데
    폐렴이더라구요ㅠㅠ
    바로입원치료했어요8일간입원하고
    지금통원치료중이예요
    아이들 입학전에 또 한번씩앓는다고 해요
    안아프고 크면 안되나 싶더라구요
    님아이도 어서 회복 해서 건강찾길바래요

  • 5.
    '12.11.6 11:24 AM (14.54.xxx.239)

    감기아닌데 고열이 나는게 더 위험한거예요..몸 어딘가에서 신호를 보내고 있는거니깐요 .오늘밤에도 고열이면 .지금 가는병원보다더 큰병원가보세요

  • 6. 다람쥐여사
    '12.11.6 12:03 PM (122.40.xxx.20)

    저 그러다 장염으로 일주일 고생했어요
    고열에 오한 근육통이 너무삼해 참다참다 병원갔더니 청진기 배에 대보더니 장염이라고.....
    전혀 설사나 뭐 그런거 없이 다만 열이나 잘 안먹고 그러는 중이었는데
    그 이후 설사 구토...장염이 맞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250 옥수수 한박스 에어컨 끄고 삶았어요 .. 20:56:37 25
1742249 사각시계 다이얼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시계 20:47:38 68
1742248 담에는 생중계 해라 1 20:47:12 171
1742247 윤석열, 팬티만 입고 조사 거부, 전 세계에 뉴스 타전 4 o o 20:43:42 849
1742246 민주당에 바란다 4 당원 20:43:32 221
1742245 역사는 오늘을 2 ㅇㅇㅇ 20:42:54 183
1742244 무슨 선크림이든지 눈이 심하게 따갑네요 3 ㅇㅇ 20:42:41 190
1742243 by-lying-in-underwear 1 속옷 드러누.. 20:42:16 162
1742242 올여름이 유독 더운건가요..? 5 흠흠 20:40:14 517
1742241 고무호스로 때린 애비나 자식이나 다를바 없는거 같음 20:40:00 208
1742240 특검 "尹, 수의 안 입고 거부…다음엔 물리력 써서 체.. 8 ㅅㅅ 20:34:36 729
1742239 주식 우편물 안 오게 하려면요. 1 .. 20:34:10 272
1742238 화내면서도 웃는(?)사람은 왜그런거죠? 2 웃상 20:32:56 299
1742237 전업주부 점심 외식은 9 ㅡㅡ 20:32:01 819
1742236 매불쇼통해 인상 달라진 정치인이 3 ㅁㄴㅇㄹ 20:26:10 979
1742235 은은하게 떠오르는 빤스 목사 1 ㅇㅇ 20:25:00 293
1742234 연 2.5조 세금 더 걷으려다 증시에서 116조 증발 12 증세 20:21:32 1,000
1742233 맷돼지 체포 작전 5 ... 20:19:04 594
1742232 향이 있는 썬크림을 찾아요 ..... 20:16:56 129
1742231 아수라장 법사위 2 걱정 뚝 20:13:36 889
1742230 AI가 만든 구치소 빤스 농성 9 ... 20:12:37 1,300
1742229 사람 많고 북적이는 거 좋으면 진짜 늙은 거 아닌가요 8 북적 20:09:11 946
1742228 다음에는 이불로 감아서라도 끌고 나오길... .. 20:08:32 140
1742227 빤스 윤수괴 AFP가 보도 4 나라망신 20:06:51 889
1742226 남편이랑 누가 먼저 죽나 하는거 같아요 19 20:05:41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