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산 피해지역 과일

몰라서....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2-11-06 09:32:34
불산에 직접 피해를 입었던 지역의 과일 괜찮을까요 ?

마음으론 먹어야겠는데
머리가 아직은 이르다고 하네요

IP : 58.145.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12.11.6 9:36 AM (203.234.xxx.155)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 2.
    '12.11.6 9:39 AM (119.149.xxx.244)

    그새 잊고있었네요.
    감,귤,고구마구입했는데.....이런. 어디죠?

  • 3. 타지역물건
    '12.11.6 9:40 AM (122.153.xxx.130)

    판다고 하는데
    믿기지 않네요

  • 4. ...
    '12.11.6 9:44 AM (210.183.xxx.7)

    음...
    이론상으론 괜찮습니다.
    엄청난 파괴력과 활성을 지닌 불산에 일단 닿았던 작물은 이미 노랗게 변해서 상품으로 팔릴 수가 없고요,
    공기(분자량 29)보다 가벼운 불산(분자량 28)은 몇 키로 못 가서 전부 대기권으로 올라가서 지금 열심히 오존층을 파괴하고 있을 겁니다.(사실 이게 더 문제인 듯 합니다; )

    그리고 워낙 반응성이 좋은 물질이다보니 땅에 들어가서 석회를 만나면 전부 SiF4로 바뀌어 버려서 식물에 흡수되기도 힘듭니다.

    제가 배운 고등학교 수준의 화학으로 이해하면 이렇습니다.
    불산에 직접 닿거나 불산을 직접 마시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먹는 거에 작용하는 심리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네요.
    꺼림칙하면 안 드시는 게 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 5. ...
    '12.11.6 9:45 AM (122.43.xxx.163)

    이런 생각을 해야 한다는 현실이 마음은 아프고 안타깝지만..
    그래도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 걱정이 엄청 되네요.
    과일 파시는 분들이 지역을 양심껏 공개하고 팔아 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한 시기 입니다.

  • 6. 며느리도 모르는거죠.
    '12.11.6 9:51 AM (119.197.xxx.71)

    저도 걱정되서 산지 표시되지 않은 과일은 안먹고 있어요.
    아직 아기도 낳기 전이고 이래저래 맘에 걸립니다. 저 혼자만이 아니니까요.
    비왔을때 물고기들이 집단폐사하고 조사결과 검출되었다는 뉴스도 있었고요.

  • 7. spring12
    '12.11.6 10:01 AM (165.246.xxx.28)

    시중에 파는 건 해당 지역 농산물이 아닐겁니다.
    피해지역 농산물은 전량 수거 폐기하기로 결정하지 않았나요? 저는 그렇데 알고 있는데...
    해당 농가에서 피해액 산정에 필요하다고 수거를 못하게 해서 아직 그대로 있다고 하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시가 보상을 해 주기로 했는데, 그걸 가져다 파는 사람이 있을까요?

  • 8. 불산
    '12.11.6 10:02 AM (183.106.xxx.78)

    특히 그쪽 부근에서 나는 과일이 사과 감 이 많을것 같아요.

  • 9. 불산
    '12.11.6 10:06 AM (183.106.xxx.78)

    대추도...

  • 10. ...
    '12.11.6 10:19 AM (117.111.xxx.151)

    한살림갔다가....거의 경상도 사과라...안사왔어요

  • 11. ....
    '12.11.6 10:45 AM (119.197.xxx.8)

    저도 당분간 경북 과일은 안 먹는 걸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사과는 다 먹었다능.ㅠㅠ

  • 12. 에고
    '12.11.6 10:53 AM (180.65.xxx.222)

    저도 지금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중이에요.
    남편도 평소 그런거 예민하게 굴지 말라던 사람이 이번엔 사지 말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755 페스티발 오! 광주 여성 합창 축제 페스티발 2012/11/06 1,235
174754 sk 갤3 기기변경 하고 싶은데 통 없네요 2 온가족할인 2012/11/06 2,059
174753 요즘 금시세는 어떤가요? 5 궁금 2012/11/06 3,657
174752 친정엄마땜에 미치겠어요 온통 해산물만 주세요 10 이벤 2012/11/06 3,661
174751 주부생활 15년차 파래 처음 무쳐요! 비법공유해주세요~ㅎ 10 15년차 2012/11/06 2,618
174750 요즘 중3들 특목고 원서 쓰시나요? 주변에서 안쓴다고해서 5 중3맘님들 2012/11/06 2,646
174749 박원순이가 박헌영 아들인 원경스님과 매우 각별한 관계고 7 ... 2012/11/06 2,308
174748 사과는 껍질까지 먹어야 좋은가요? 5 껍질채 2012/11/06 2,412
174747 박명수랑 이승철이 듀엣으로 곡낸적 있어요? 4 ㅋㅋ 모야 2012/11/06 1,506
174746 집 샀던 매매가 알수있는 방법 있나요?? 4 .. 2012/11/06 2,313
174745 이런 상황이면 일 그만두시겠어요? 8 토끼밥 2012/11/06 2,001
174744 박근혜, '정치쇄신안' 발표…단일화 맞서 연일 '정책' 4 세우실 2012/11/06 1,361
174743 결혼할 때 시엄마가 명품백 사주는게 흔해요? 56 여여 2012/11/06 36,325
174742 그럼 배추 5포기는 김장인가요? 김치인가요? 7 삐리리 2012/11/06 2,397
174741 박근혜 지지자 46% “박 시장 잘한다” 7 샬랄라 2012/11/06 1,522
174740 서른 다섯 여자가 검도관 혼자가서 배워도 될까요? 3 운동 2012/11/06 2,193
174739 클럽모나코 온라인 쇼핑몰 아시는 분 계세요? 2 온라인매장 2012/11/06 2,598
174738 안정된 직장이긴 한데 그만두고 싶어요 13 퇴직고민 2012/11/06 5,165
174737 비밥 영상 보고 제주도 가자! 비밥비밥 2012/11/06 1,208
174736 여윳돈 1억 8천으로 뭘 할까요? 14 2012/11/06 4,940
174735 비가 내려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우의 입혀 주러 갔는데 경찰 아.. 10 우리는 2012/11/06 2,481
174734 아 ~아! 수능, 82화원 들의 기를 모아주세요 5 대수능 2012/11/06 1,423
174733 거제리 현대 홈타운 어떤가요? 1 부산사시는분.. 2012/11/06 2,811
174732 호피무늬의 비밀... 16 음... 2012/11/06 5,330
174731 식탁 좀 봐주세요... 4 aeo 2012/11/06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