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수씨 칭찬하는게 지나친거 같아요
1. ..
'12.11.6 9:32 AM (211.253.xxx.235)이젠 칭찬도 문제인가요.
아랫사람이 형수들 칭찬하는 것도 웃기잖아요.
칭찬이란 게 아랫사람에게 하는거지.
그리고 A는 일은 100하지만 툴툴대고 B는 50밖에 못하지만 마음으로 하면
당연히 B를 칭찬하지요.2. ..
'12.11.6 9:34 AM (147.46.xxx.47)그게 콩깍지라는건데..꼭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씌이는건 아니구요.
가족이나 남의사람에게 씌일수있는건데.. 살다보면 어떤계기로든 그 칭찬이 멈춰질겁니다.
콩깍지는 벗겨지게 마련이거든요^^3. ..
'12.11.6 9:39 AM (1.225.xxx.88)이제 가족이 되었으니 좋게 보려는거겠지요. 222222
4. ..
'12.11.6 9:40 AM (180.229.xxx.104)수상한 느낌드실수도 있는데....
만약 그 느낌이 맞다고 하더라도 어쩌겠어요.
혹시 제부나 형부 없으신가요.
제부나 형부 칭찬 자꾸 해보세요5. 원글
'12.11.6 9:44 AM (114.207.xxx.35)시동생이 쌍둥이인데 일년 차이로 결혼을 하였는데
유달리 한쪽 제수씨한테만 편애를 하는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 느껴진답니다.6. 음
'12.11.6 9:45 AM (115.21.xxx.7)제수씨는 엄밀히 말해 핏줄 나눈 가족이 아니죠 걍 친족?
저도 시가족 중 제 취향-_-;;에 맞고 인품 좋은 분이 있어서 좋게 생각하고 있지만
결코 남편 앞에서 푼수떼기처럼 칭찬하지 않는데
남편분이 단순하시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가끔 '나보다 낫냐'고 웃으며 찔러 주세요.,.7. 우리 시숙
'12.11.6 9:45 AM (210.115.xxx.46)우리 시숙도 저한테 칭찬 많이 하시는데 동서형님도 같은 생각이시려나.
저는 그냥 더 잘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데....8. ..
'12.11.6 9:51 AM (211.253.xxx.235)한쪽 제수씨만 더 이쁜 짓을 하나보죠.
9. ..
'12.11.6 9:55 AM (125.182.xxx.45)얼마나 푼수같고 거슬리기에 여기에 글을 썼나 생각이 드네요.
남편분 성격상 좀 조심해야할 타입이라고 여겨집니다. 저희 남편이랑 비슷해요..10. 기분
'12.11.6 9:56 AM (211.253.xxx.18)나쁠 일이죠.
설사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칭찬남발이면 아내 입장에서 유쾌하지 않지요11. 남편분과 시동생이
'12.11.6 9:59 AM (223.222.xxx.31)쌍둥이란 얘기인가요?
그렇다면 좀 신경쓰일 상황일수도 있겠네요.12. 음..
'12.11.6 10:19 AM (218.154.xxx.86)쌍둥이들은 비슷한 여자와 결혼하게 된다던데..
원글님과 비슷한데, 조금 더 어린 여자인가요?
그럼 좀 신경 쓰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 것은 논리적으로 반박해 보세요..
조금 웃기다는 식으로..
자기 굉장히 제수씨 편애하더라..
부모님에게 잘 하는 것으로 말하면 동서 누구가 더 잘하고,
요리는 동서 누가 더 잘하잖아..
그런데 그 동서들 칭찬은 단 한번도 한 적 없는데 누구만 칭찬하네?
누가 보면 흑심있는 줄 알고 체신머리 없다 그러겠다..
포인트는 이 모든 말을 농담인 양 웃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