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서 오늘 관광하고 낼부터 컨퍼런스 참석해요
홍콩처음이라 그런지 좋네요
특히 빅토리아피크 트램역까지 2층버스타고 가는데 센트럴지역 빌딩숲 예술이였어요
피크에서 보니 고급 맨션들에서 은은한 불빛이 새어나오는데 저런집엔 누가사나 신기하고 부럽고ㅎㅎ
저도 업무출장이긴 하지만 그닥 전문적이지도 비전이 있지도 않은 제 능력을 떠올리며 생각이 많아져 잠못들고 있네요
멋진 외국인들보면서 동양인이 정말 열등한지 혼자 곰곰히 생각도 해보고 특정직업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영어못한다고 비웃는 호텔 서버들 보면서는 영어하나 잘해 참좋겠다 혼자 분해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외국물 먹으니 아줌마 왜이리 싱숭생숭한지...
이제 서른 중반이 되가니 예쁘고 날씬한거 보다는 제 진짜 능력이 뭘까 집중해야할 시점인거 같아요 넘늦은 깨달음인가요?.
낼 아침부터 회의가서는 영어도 잘못해 쭈삣거리다 올텐데 제모습이 벌써 한심하고 그래요
아~~~~~~~마음은 급한데 쉽지않은 이 막막함.
맘먹는다고 인생이 내가 바라는대로 되는게 아니란걸 깨달은게 여지껏 제가 얻은 교훈?이거든요
그저 제자신을 지켜보면 될까요
그냥 주절거려 봅니다
지금 홍콩으로 출장와있어요
하마콧구멍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12-11-06 02:32:53
IP : 211.36.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2.11.6 3:12 AM (14.63.xxx.105)낼 컨퍼런스 있으시다면서 아직도 안주무심 어쩌나요..
30 중반이면 아직도 생의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실 때라 늙은 저같은 사람은 부럽기만 하네요..^^
두려움이 더 큰 실패를 불러온답니다.. 낼 화창한 미소와 함께 '난 잘할 수 있어'를 거울 앞에서
크게 여러번 외치고 참석하세요.. 긍정의 에너지가 더 큰 긍정적인 요소들을 불러오니까요..
언제나 화이팅!!! ^^2. !!
'12.11.6 8:58 AM (1.64.xxx.126)자신감이 반 먹고들어갑니다. 당당하게 말씀하시고 잘마치시길... 화이팅!!
3. 준준
'12.11.6 9:18 AM (117.111.xxx.27)컨퍼런스끝나고
어떤기분이드시든 페리타고 섬으로 건너가셔서
센츠럴에서 스탠리마켓으로 넘어가는 버스를 타고 해질녘 혹은 밤에 스탠리다녀오세요
아찔아찔한 그 코스가 저에겐 홍콩공원과 더불어 홍콩의 백미랍니다.
홍콩살때가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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