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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 15년 지기 친구 어ㄷ

....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2-11-06 01:11:48
여러 말씀들 감사합니다.
친구가 알아볼까봐, 원글은 삭제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제 단점을 친구는 알고 있겠죠.
제가 무심코 한 말들에 친구가 마음 상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또 친구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친구보다 더 못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더 좋은 곳에서 공부해서 질투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스트레스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내린 결론은
친구도 저도 서로 안 보는게 서로에게 좋겠다는 거였어요.
그렇게 딱 마음을 먹으니까 친구에 대한 섭섭함이 가라앉게 되었어요.
IP : 140.247.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6 1:16 AM (211.36.xxx.219)

    지금 당장!
    전화번호 수신거부해 놓으시고 잊어버리면 됩니다.
    일고의 가치도 없어요.
    질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2. 혹시
    '12.11.6 1:17 AM (27.115.xxx.75)

    그 친구분
    '영악' 이라는 뜻이 좋은 의미, 긍정적인 의미.. 똑순이라는 의미.. 로 잘못 인식하고
    땐엔 칭찬의 코드로 남발했던건 아닐까요??

    이해가 가지 않아서요....

  • 3. 11
    '12.11.6 1:21 AM (218.155.xxx.186)

    친구분이 님께 아주 뿌리깊게 배아퍼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샘 많은 여자들이 정말 있지요.

    잘해줄 필요가 없는 관계입니다. 그리고 옛 친구에 넘 많은 의미 두지 마세요. 십년 주기로 지인 관계도 다 변해요. 제 나이 40대 초반인데 10년 전 친했던 친구 중에 여러 명은 멀어졌네요. 서로 처지가 달라지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란 걸 받아들이셔야 맘이 편해져요^^

  • 4. Zzz
    '12.11.6 1:22 AM (59.10.xxx.139)

    온 첫날 그런말 들어놓고도 친구돈 1원도 안쓰게하고 음식까지 싸줬다구요? 솔직히 스스로 호구짓 하신거구요. 보면 당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어요,,스스로 바보인증하는데 이용해먹기 쉽죠. 이렇게 뒤에서 하소연하는거보니 마냥 착해서 퍼주는 스타일도 아니고,,좀 미련하고 바보같아요

  • 5. ...글쎄요...
    '12.11.6 1:28 AM (61.21.xxx.8)

    구체적으로 뭘가지고 영악하다하는건지 양측말 들어봐야알겠지만^^ 솔직히 남도 아니고 저를 제일 잘 안다고 믿었던절친한테 이상한 소리 들으면 정말 기분 드러운 심정알아요... 저도 두명이랑 절연했는데요 이상하게.. 제가 힘들었을 때는 그렇게 따뜻하게 위로해 주더 니 위기 극복하고 잘되어가니까 쓸데없이 트집을 잡더라구요... 전 절친이라 대놓고 따지고 싸웠죠 결국 도망가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요.. 우리가 절친 .. 혹은 오랜 친구라고 생각해 왔던 사람들이 과연 정말 절친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착각일수도 있어요
    우리가 어릴적 아무 이해관계 없었을때 사귄 친구들은 어찌보면 그 실체를 몰랐을 수도 있어요.
    어른이 되어봐야 알고... 또 오래 사신 분들의 명언 ..
    어려울때 위로해주는 친구보다 잘되었을때 진심으로
    기뻐해 주는 친구가 진심인데.. 문제는 나이들수록
    그런 친구 한명도 힘들대요.. (우리도 생각해봐여..)

    그러니까 너무 친구에 연연하지 마시구요.. 친구에게도 뭔가 숨기고 있는 괴로운 일이 있어서 삐딱선 탈지도 모른다고 이해하시던가,, 아님 친구 실체를
    더 관찰하시고.. 각자의 길을 가시기 바랍니다

    친구라는게,, 형제도 그렇지만,, 서로 모두 비슷비슷하게 잘 되어야지 서로 해꼬지 안하고 잘어울리는
    법인데... 그러기가 힘들죠 ...
    근데 본인도 살만큼 살면서 남 잘되면 트집
    잡는 건 실체가 원래 추악하기 때문입니다
    실체를 알았으면 벗어나시고
    혹시 본인도 그런 부류는 아니었는지
    경각심도 가져보시기 바래요..
    슬프지만.. 모두 행복해지려면 그게 최선인거 같아요

  • 6. ...
    '12.11.6 1:31 AM (203.228.xxx.100)

    친구가 한글 표현을 많이 까먹은 듯... 영리하다-를 잘 못 말한 거 같아요?
    영리하다. 자신감 있다. 최선의 선택을 해서 승승장구한다. - 라고 말하고 싶은데
    부러움, 질투심이 섞여서 저리 말이 나온 것 같아요.

    친구분이 직설적 성격을 핑계로 무례한 말을 온 것이 원글님의 참을성 한계치에 도달한 것 같은데.
    그만큼 친구는 원글님의 자신감, 영리함, 잘나가는 점(친구가 보기에)에 위축되고 질투로 맘이 힘들었을 거예요.
    인간관계에서 가끔은 내가 잘난게 죄구나 싶은 경우도 있으니까, 친구와의 관계도 잠시 내려놓고 속상한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 7. ...
    '12.11.6 2:04 AM (78.225.xxx.51)

    정말 친한 친구면 놀러 왔을 때 1원 한 푼 안 쓰게 하고 집 내어 주고 밥해 주고 이런 것 아깝지 않아요. 그 친구도 나중에 내게 그렇게 해 줄 거 아니까요...그 부분은 님이 호구짓했다고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님 잘 하신 거에요. 선한 마음으로...

    다만 님이 그 친구를 생각했던 마음과는 달리 그 친구는 님을 자신과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쩌면 자기가 좀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거에요. 먼저 아이비리그로 유학 나왔고 본인은 님보다 영어도 잘 한다고 생각했으니) 님이 더 좋은 학교에서 공부하게 되고 님이 자랑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님 남편도 자산이 많다는 걸 알게 되어서 샘이 나고 님이 더 잘나 보이는 게 싫은 거에요. 그리고 본인은 잘 나가는 거 다 자랑하는 스타일인데 님은 미리 말 안 한 것을 '영악하다'고 표현한 것 같네요.

    오래 된 인연이고 순수한 시절 만나 우정을 쌓은 대학 친구라 놓치기 아쉬운 님의 마음은 알겠습니다만 이미 그 친구는 그 때와는 다른 듯 싶습니다. 서로 비슷해 보이고 아무것도 비교할 것이 없을 때에는 그 친구의 그런 성품이 드러나지 않은 거에요. 같은 학교, 같은 울타리 안에서 서로 비슷하게 지냈을 때는 님에게 질투할 필요가 없었지만 이제 나이 먹어 갈 길이 달라지고 배우자가 달라지고 또 그 배우자에 의해 인생의 많은 부분이 달라지면서 본디 샘이 많은 성품이 드러난 것뿐이죠. 자연스럽게 멀어지면 멀어지는구나, 하고 흘려 보낼 줄도 알아야 할 듯 싶네요.

  • 8. ...
    '12.11.6 2:08 AM (61.105.xxx.31)

    시샘이네요. 전업주부 남편과 비교가 되서 더욱 그러는듯요.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요...
    오래 알고 지낸다고 친구 아니더라구요. 그냥 15년 동안 알고 지낸 여자일뿐이예요.
    진짜 친구라면 저런말 저런 생각조차도 하지 않아요
    만나서 기분 좋은 사람들도 많은데.. 왜 만나고나서...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사람을 만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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