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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위 탓하는 부모..모른척 해야겠죠?

--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2-11-05 23:48:36

자세한 얘기를 쓰기는 그렇고......

세상 모든 일을 다 남탓으로 돌리는 부모에요.

본인들이 더 성공하지 못한건 부모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해서이고

심란한건 자식들이 제대로 살지 못해서이고

몸이 아픈건 자식들 걱정해서 생긴 문제이고...

늘 이런식입니다.

그동안은 우리가 변변치 못해서 늘 심려를 끼친다는 생각이 들어서 죄송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살았고 남들처럼 성공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상황이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조금씩이나마 나아질 희망도 생겼구요.

그랬더니 대뜸

예전부터 이렇게 살았으면 본인들이 더 행복했을텐데 예전에는 왜 지금처럼

살지 못했냐고 합니다.

그 얘기 듣는순간...

깨달았어요.

핑계거리가 필요한 사람들일 뿐이구나.

자신의 모든 문제거리를 남의 탓으로만 돌리며 사는 사람들이구나.

그동안 내가 괜한 신경을 쓰며 살았구나.를 깨달았어요.

 

IP : 1.236.xxx.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들의 무능력함을
    '12.11.6 1:27 AM (58.121.xxx.66)

    인정하는게 싫어서 남 원망합니다 죽을 때 까지 원망할 수 있는 핑계거리만 찾을 분들이죠 그런데 두 분이 똑같이 그러신다면 답이 없네요 세상에나..님도 거리를 멀리 두고 아주 기본적인 왕래만 하시고 피하세요

  • 2. ..
    '12.11.6 2:54 AM (72.213.xxx.130)

    자신들의 무능력함을 인정하는게 싫어서 남 원망합니다.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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