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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빨래 손상없이 깨끗이 하고 싶어요

세탁기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2-11-05 23:00:46

집에 7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있는데,

옷만 빨았다하면 보풀에 먼지에 아주 거지가 되서 나와요.

새이불 깨끗이 빨아덮으려다 한 번의 세탁으로 헌이불 만든것도 다반사네요.

흰양말은 헹구고만 나오는건지, 세탁 후에도 들어갈 때 더러움 그대로 입니다.

오히려 보풀과 먼지뭉친게 여기저기 생겨서 더 더러워지는 것 같기도 해요..ㅠㅠ

 

먼지거름망은 세탁 후에 바로바로 비우고 씻어주는데도 그래요.

세탁조 청소는 자주는 못하고 1년에 한 번 업체 불러서..

그리고 수시로 물을 최고로 받아서 돌려줍니다.

몇 년 전부터 갖다 버리고 싶었는데, 아주 멀쩡한 가전제품을 그럴 수 없어 여직껏 버텼어요.

 

그런데 이번에 아이들 겨울용 극세사 이불을 두 개 샀거든요.

지금 너무 이쁜데 이게 세탁기 들어갔다 나와서 엉망이 될 껄 생각하니까 못 빨겠어요..ㅠㅠ

세탁소에 맡기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구요...

 

각설하고, 7년밖에 안됐지만 이참에 세탁기를 바꿔보고 싶어요.

이불이 깨끗하게 빨리고, 옷감손상이 안되는 걸루요..

흰양말, 흰옷이 깨끗하게 세척되어서 나오는 걸루요..

건조기능이 있어서 애들 원복을 바로바로 말릴 수 있는걸루요..

드럼이든 통돌이든 상관이 없습니다.

가격도 상관없습니다.

빨래 빨 때마다 스트레스만 안받으면 되거든요..ㅠㅠ

추천 좀 해주세요... 

IP : 112.151.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2.11.5 11:05 PM (1.228.xxx.191)

    세탁기 증상이 이해가 안되네요
    저도 한 6년 쓰고 있는데 빨래 넘 잘돼요 통돌이구요
    우째서 그럴까? 신기하네요 ..

  • 2. 이상하네요
    '12.11.5 11:15 PM (222.236.xxx.211)

    전 10년넘은 통돌인데도 멀쩡히 너무 잘빨려서.. 고장 좀 났음 좋겠어요

  • 3. 명랑1
    '12.11.5 11:16 PM (175.118.xxx.102)

    저는 결혼때산 드럼세탁기 기나긴 세탁 시간과 헹굼 때문에 통돌이로 바꿨는데요ᆞ흰양말 보면 드럼이 더 세탁은 잘되는거 같아요ᆞ정말 하얗게돼서 신기했거든요ᆞ근데 일반세탁기는 그대로 더러워요ᆞ 아무래도 다시 드럼을 살까봐요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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